제가 정말 잘못한거지 몰라서 묻습니다

쿄쿄2016.02.24
조회3,152
정말 답답해서 어디다 말할때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임신 말기 임산부 입니다
이야기는 저희 친정 엄마가 저한테 너무 서운해 한다는 것입니다 서운하다 못해 년자를 붙여가면 욕을 들었답니다
사건은 남편 생일 때문이였는데 남편 생일과 친정 엄마 생일은 하루 차이였습니다 결혼하고 첨으로 맞는 남편생일이 었는데 저희 친정이 지금 많이 어려워 남편생일을 챙기기 좀 불편한 상황이였습니다(제 생일 때는 시댁에서 임신도 했고 해서 옷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셨습니다) 그게 저는 너무 맘이 쓰였습니다 저는 시댁에서 받기만 했는데 저희 남편은 그러지 못해서요 그래서 신랑 따뜻한 밥 한끼하고 제가 조그만한 선물 준비하려고 했고 또 저희 엄마 생신도 그냥 지나치기 머해서 엄마 생신때 친정에서 밥먹고 용돈 많이는 못드려도 조금 챙겨드릴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걸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몇일 전에 집에 와서 밥해주신다고 하셔서) 내가 내 생일에 생일상 차려야하고 너네 시어머니는 용돈도 더 많이 주고 나는 무시해서 이렇게 주냐고..... 저는 시댁에서 받은것도 있는데 우리집은 그렇게 못해주니까 올해는 이렇게만 받으시라고 내가 애낳고 돈벌면 더 드린다고 남편혼자버는데.. 라고 하니까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신을 무시하신다며 그래서 저도 화가 나더라고요 시댁에서는 제 생일에 이렇게 해주셨는데 우리집은 그렇게 못해주니까 내 입장이 좀 그렇다 이해도 못해주냐고 하니까 화를 내시면서 다시는 안본다고 하고 시댁식구랑 잘 살라고 하고 자기도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는데 이렇게 시댁과 친정이 차별받는다면서 화를 내시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건 가요??
내가 친정무시하면 사위도 똑같이 무시한다면서요....

저는 친정한테 바라는거 없습니다 그냥 사위한테 전화해서 생일축하하네 이말 한마디만 해주셨어도 서운하지 않았을 겁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어른이 생일챙겨주는거 아니라고 자기가 장모님 챙기면 된다고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맘같아서는 제가 다 챙겨주고 싶은데....
너무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