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얼마전부터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물론 그녀는 제가 사랑한단 사실을 모르죠..하지만 이건 제 착각일수도 있구요..설마 제가 좋아 하는 걸 눈치라도..^^;;ㅋㅋ
그녀는 지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교대 졸업생입니다..
처음 그녀를 본 건 올해 3월 이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저희 학교(경남마산시 경남대학교) 학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타지역 학교 학생(진주 경상대)인데..사는 집이 이곳이라 저희 학교 도서관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첫인상은..공부를 되게 열심히하는 학생으로 저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죠..ㅋㅋ그렇게 아무말없이 지내다가 도서관 좌석정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저희 학교 도서관은 불시에 좌석정리를 하거든요. 간혹 가방이나 책만 올려져 있는 책상이 있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앉을 수가 없어 이런 학생들을 위한 작은 배려로 좌석정리를 한답니다..ㅋ 그런데 그날은 왠지 항상 오던 시간에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의 책상에 올려진 책들을 제자리로 옮겼죠..같이 공부하는 언니분 책상의 책들도..ㅋ 그렇게 정리를 하던 중에 그녀가 왔네요.. 그녀는 고맙다며 음료수를 건내주었습니다. 그게 그녀와의 첫 대화, 아니 만남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전에 제가 책상위에 우유 올려 놓은 얘기랑 의자 붙여 놓고 자다가 아침에 그녀가 깨운거랑, 다른 좌석가서 공부하게 만든 얘기등..시시콜콜한 얘기는 빼구요ㅋ 그 일이 있은 후 제가 몇 번 더 자리를 맡아 주었죠.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녀에게 아는 척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같이 커피 마시고, 얘기도 하는데 그런사이지만, 그게 1주일정도 밖에 되질 않아요.ㅋ 제가 원래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울렁증이 심해서 말을 잘 못 하거든요..ㅋ
그런식으로 1학기가 훌쩍 지나고 여름 방학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김없이 처음 그 모습 그대로 열심히 전공서적들과 씨름하며 지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조금씩 시선이 머물게 되었습니다. 부쩍 주위 친구들에게도 그녀의 이야기를 하는 횟수도 많아지구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제 마음속 한 켠에 자리잡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한 채 가끔 그녀의 책상위에 X카스, 과자, 초콜릿 등을 올려 놓으며 그녀의 웃는 모습을 멀리서 나마 지켜보며 저 혼자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친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부터 였습니다. 그녀가 고맙다며 제 책상에 음료수를 올려 놓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어떤 고마운 일을 한 건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아무튼 음료수를 받고도 울렁증 때문에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그날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는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 핸드폰만 1시간 동안 만지작거리다 큰 용기 내어 고맙다는 말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답장이 왔네요.
그 날 이후로 몇번의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 인사도 하고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하고, 요즘 남들 다 하는 싸이 일촌도 맺구요. ㅋ 그런데 제가 꽤 활발한 성격인데다 말을 곧 잘 하는 편인데.. 그녀 앞에서는 말도 잘 안나오고, 얼굴을 마주하기가 힘들었습니다..역시나 제가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 그녀도 옛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볼 때면 한 쪽 어깨와 양쪽 가슴을 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죠. 저도 그런 사랑을 했기에 내심 그녀의 웃는 얼굴 뒤에 감춰진 슬픔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임용이 30일 정도 남았는데, 합격하면 볼 수 없겠죠?!..ㅡ.ㅜ..친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벌써 헤어진다니 아쉽네요..ㅋ헤어지기 전에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지만,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두렵기도 하고, 괜한 고백에 어렵사리 친해진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도 되고..이렇게 혼자 고민하며 고백 못하는 제가 어리석다는 생각도 드네요ㅡ.ㅡ; 얼마 지나지않아 이별이 찾아오겠지만 그녀를 가까이서 바라보았던 순간 만큼은 오래토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난 바보...??
저는 경남 마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한민국 건실한 청년 입니다~!!
제게는 얼마전부터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물론 그녀는 제가 사랑한단 사실을 모르죠..하지만 이건 제 착각일수도 있구요..설마 제가 좋아 하는 걸 눈치라도..^^;;ㅋㅋ
그녀는 지금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교대 졸업생입니다..
처음 그녀를 본 건 올해 3월 이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저희 학교(경남마산시 경남대학교) 학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타지역 학교 학생(진주 경상대)인데..사는 집이 이곳이라 저희 학교 도서관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첫인상은..공부를 되게 열심히하는 학생으로 저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죠..ㅋㅋ그렇게 아무말없이 지내다가 도서관 좌석정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저희 학교 도서관은 불시에 좌석정리를 하거든요. 간혹 가방이나 책만 올려져 있는 책상이 있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앉을 수가 없어 이런 학생들을 위한 작은 배려로 좌석정리를 한답니다..ㅋ 그런데 그날은 왠지 항상 오던 시간에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의 책상에 올려진 책들을 제자리로 옮겼죠..같이 공부하는 언니분 책상의 책들도..ㅋ 그렇게 정리를 하던 중에 그녀가 왔네요.. 그녀는 고맙다며 음료수를 건내주었습니다. 그게 그녀와의 첫 대화, 아니 만남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전에 제가 책상위에 우유 올려 놓은 얘기랑 의자 붙여 놓고 자다가 아침에 그녀가 깨운거랑, 다른 좌석가서 공부하게 만든 얘기등..시시콜콜한 얘기는 빼구요ㅋ 그 일이 있은 후 제가 몇 번 더 자리를 맡아 주었죠.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녀에게 아는 척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같이 커피 마시고, 얘기도 하는데 그런사이지만, 그게 1주일정도 밖에 되질 않아요.ㅋ 제가 원래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울렁증이 심해서 말을 잘 못 하거든요..ㅋ
그런식으로 1학기가 훌쩍 지나고 여름 방학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김없이 처음 그 모습 그대로 열심히 전공서적들과 씨름하며 지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조금씩 시선이 머물게 되었습니다. 부쩍 주위 친구들에게도 그녀의 이야기를 하는 횟수도 많아지구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제 마음속 한 켠에 자리잡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한 채 가끔 그녀의 책상위에 X카스, 과자, 초콜릿 등을 올려 놓으며 그녀의 웃는 모습을 멀리서 나마 지켜보며 저 혼자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친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부터 였습니다. 그녀가 고맙다며 제 책상에 음료수를 올려 놓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어떤 고마운 일을 한 건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아무튼 음료수를 받고도 울렁증 때문에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그날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는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 핸드폰만 1시간 동안 만지작거리다 큰 용기 내어 고맙다는 말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답장이 왔네요.
그 날 이후로 몇번의 문자를 주고 받으며, 서로 인사도 하고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하고, 요즘 남들 다 하는 싸이 일촌도 맺구요. ㅋ 그런데 제가 꽤 활발한 성격인데다 말을 곧 잘 하는 편인데.. 그녀 앞에서는 말도 잘 안나오고, 얼굴을 마주하기가 힘들었습니다..역시나 제가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 그녀도 옛 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볼 때면 한 쪽 어깨와 양쪽 가슴을 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죠. 저도 그런 사랑을 했기에 내심 그녀의 웃는 얼굴 뒤에 감춰진 슬픔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임용이 30일 정도 남았는데, 합격하면 볼 수 없겠죠?!..ㅡ.ㅜ..친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벌써 헤어진다니 아쉽네요..ㅋ헤어지기 전에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지만,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두렵기도 하고, 괜한 고백에 어렵사리 친해진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도 되고..이렇게 혼자 고민하며 고백 못하는 제가 어리석다는 생각도 드네요ㅡ.ㅡ; 얼마 지나지않아 이별이 찾아오겠지만 그녀를 가까이서 바라보았던 순간 만큼은 오래토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는라 감사합니당~~^^;;;ㅋㅋㅋㅋ
그런데......고백 못하는 제가 바보일까요??
제 홈피 명록이에 명쾌한 답변 좀 해주세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