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인있는 남자한테 끼부리는년들이 제일 싫다.

ㅅㅂㅇ2016.02.25
조회17,064

28세 흔한녀자입니다.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음 남친은 네살 연하,

지금도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사랑스러움

같이있는데 한번은 여자한테 카톡이옴

시간이 아침이였는데 ... 일곱시 반인가?

같이 일하는 여자알바생으로 추정

오빠앙 나이제 퇴근했어용

오늘 오빠 잠깐이라도 봐서 너무좋았어용

요즘 일이 안늘어서 스트레스였는데 오빠랑 같이일해서

짱 든든했어요 (각종이모티콘들)

뭐이런내용

순간 보고 뻥짐. 뭐하는년이지?

남친이 쉬는날인데 일하는곳에 잠시 들렸다왔다고.

화나서 엄한 남친한테 화풀이

행동똑바로하라고 한번만 더 이런연락오면 내가 직접 연락해서 욕할거라고.

남친은 알겠다했음

남친이 회식한다는데 초대되서 얼떨결에 가게됬음

그 여우가 나보고 나이물어보길래 뱀띠라고 했음

그러고 좀지나서 나이 또 물어봄

나 뱀띠라고 아까 말했는데 했더니 계산이 안됬다고 ㅋㅋ

그래서 28살이라고했더니

헐 많긴많네요

????어려서좋겠네

21살짜리어린여자야 ... 하

 

무튼 , 긴 테이블에 여러명이 마주보고 앉아있는 구조였음

편의상 그여자는 여우라고 칭하겠음

여우 알바1 알바2 알바3 알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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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친구 남친 나 알바5 등등등

 

뭐 대충 이런구조였음

남친친구가 담배피러나갔을땐가 여우도 같이나간듯.

무튼 여우가 먼저 돌아왔는데 내남친옆에 앉는거임

빡침. 또 뭐하는년이지싶음

이년이 대놓고 나를 무시하는듯

술이 취한건진 모르겠는데

혀꼬인소리로 오빠오빠하면서 얘기하는데

내 남친 허벅지에 지 팔꿈치를 갖다대면서 기댐

두번인가 세번인가 그러는걸 내눈으로봤음

얘기하던중에 나보고 오빠몸에 손좀댈게요 인가 손좀대도되요 였나무튼

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도 그지랄하는거보면..

나 없을땐 오죽하겠나 싶음

그런데 나는 그자리에 객으로 간건데

내가 화를 내면 회식자리 망칠거같아서 참음

남친은 술되서 그런줄도 모르고 .. 딥빡

그 여우는 계속 여우짓하고

남자들은 모르는 그런거...아

답답함

난 이 여우년의 심리가 궁금함

난 어떻게 처신을 해야될까...

여자친구가 있는걸 모르는거도 아니고

뻔히 내가 눈앞에있는데 그렇게 행동하는건

나보고 싸우자는게 아니고는 뭘까..

회식끝나고 남친보고 화냈음

왜 그때 가만히 있었냐니까

잠깐 그러고 말길래 별로 신경안썼다고

난 그자리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얼마나 비참했는줄 아냐고 뭐라했더니

남친은 미안하다하고 ... 휴

스트레스.. 나 있어도 그러는데 없는데선 얼마나 더할까 싶기도 하고

짜증이아주그냥.,

 

이거 마무리는 어떻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