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직장의 고민....

젠틀's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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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목 그대로 올해 30입니다.모바일이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직장에 관한 고민. 제나이 또래 고민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저의 전공은 외식업분야입니다. 주방과 홀 담당해서20대초반에 프렌차이즈 음식점 점장까지하면서 돈을모아 2013년 작은카페 창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불어나는 커피전문점에 폐업을했습니다. 어느정도 돈을 모으고 나왔고. 빛은 없습니다.그리고 올해1월 까지.. 재취업을 준비하였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잘하는게 외식업분야이니 당연히 그쪽으로 알아봤습니다. 결과는 점장급에 연봉은 2600.여기서 고민이 시작됬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쪽 외식업 분야가 박봉입니다. 그리고 빨간날, 명절이 대목이라 쉬는건 상상할수없구요. 주6일에 평일 휴무입니다. 이제 평생직장을 알아봐야하는데 괜찮을까.. 그렇게 고민을 하던중 어머니께서 외삼촌 회사에 다니는건 어떠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중소기업 공장이고초봉이 2900 빨간날 다쉬고 주5일에 6시퇴근 이라 하셨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걸 포기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느냐 아님 조금 부족하고 힘들어도 좋아하는일을 하느냐..고민의 결과 삼촌 회사를 택했습니다. 좋은 복지를 떠나 워낙 흑수저인지라 안전하고 좋은조건의 직장을 다니는게 좋다판단하였습니다. (외삼촌집이 잘사는거지 저희집과는 무관합니다) 그래서 현재. 출근한지 2주 접어들었습니다. 저자신과의약속. 어머니와의 약속이혹시 힘들고 후회되더라도 5달은 다녀보자는 약속을했습니다. 그런데..지금 너무나 후회됩니다..
첫번째 이유. 일하는동안 내가 지금여기서 뭘하고있는거지..라는 생각과 말이험한 이곳사람들 낮선환경 당장이라도 때려치고싶다는 마음
두번째 이유. 형식상 주5일이지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토요일 특근은 거의 매주인것 가끔 일요일까지 출근 그리고 매일 8시까지 잔업 물론 연봉2900기본급여에 잔업과 특근은 별도의 급여와 선택이지만 이것또한 반강제적이고 하지안으면 욕먹는 상황
외삼촌 빽으로 바로정직원이 되어 다른직원들이 시비를 걸기도합니다. 물론 이건 저도 감안했던부분이고 견뎌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그래도 위에 두가지 이유는 절 너무 힘들게합니다.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고 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택하신 인생선배님들 그리고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