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심리 좀 알려주세요 이것 때문에 네이트 가입 ㅠㅠ

엉어엉엉어어엉2016.02.25
조회213
저랑 같이 검정고시 공부하시는 60대 이모인데 남들 이간질하고 무시함

예를 들어
장사하는 사람인데 장사하는 ㄴ이라 욕심 많고 ㅆㄱㅈ 없고 속물이다
담배피면 담배냄새 난다 머리 아프다 하면서 뒤에선 욕하고 앞에선 친한척.
같이 밥 먹다가 요새 같이 안 먹으니 배신자 취급. 저런 인간은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함
선생님들 욕하는데 특히 여자 선생님들 무시하는 경향 있음.
(본인이 못하는 과목 선생님 그렇게 욕을 함)
좀 친하게 지내다가 본인 맘에 안드는 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바로 왕따 시킴. 그리고 남한테 더 친한척
본인은 남 무시하면서 본인 무시당하는 건 절대 못 참음.

진짜 짜증나는게 항상 자기자랑 함.
어디어디 높은 사람이랑 많이 친하다
해외여행 갔다온 썰을 수십 번도 더 얘기함(학생들 선생님들 얼굴 다 굳어짐. 또 시작이구나)
우리 아들 금융업계 딸은 학원 한다
수업과 상관없는 얘기 진짜 자주함. 과학 선생님한테 어디어디 아픈데 의사가 이 약은 왜 주냐고 (선생님 얼굴 똥씹은 얼굴)
근데 막상 선생님이 수업 안하고 딴 얘기하시면 수업하자고 함
다른 사람이 공부 어렵다 힘들다 하면 '넌 나보다 젊잖아 머리 좋잖아 징징거리지 마라'
이모는 더 심하게 하루도 안 빠지고 징징거림 근데 남한텐 하지 말라 그럼
요새 진~~짜 하루도 안 빠지고 대상포진 얘기하는데 반복재생하는 건지 다 외워버림 (아프면 나오지 말아야지..)
나 예전에 어디어디 아팠는데~ 이 얘기도 자주함

이 이모가 원래 초졸인데 중등 때 선생님이랑 영어 대판 했음.
본인이 무시 당하는 것 같다면서 선생님 한분 빠짐 없이 영어 선생님 욕을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다 나쁘게 얘기함 (오해였음)
며칠동안 사이 안 좋다가 터져서 싸우게 됐는데 선생님이 자격지심 있는 것 같다니까 폭발해서
니 애미한테 그런식으로 말해보라 니 애미한테 그렇게 하냐
학생들 많은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러면서 울다가 실장실에 가서 다 얘기하는데 딱 봐도 이모 잘못이 컸는데 영어선생님을 나쁜ㄴ 버릇없는ㄴ 취급

지금 고졸인데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음 개버릇 남 못준다고 거의 1년을 봐왔는데 주변사람 지치게 만들어서 떠나게 만듬. 다른 이모들도 안 좋아하시고 같이 공부하니 표면적으로 잘 지내보자는 식.
그냥 검정고시 끝나면 상종 안해야 될 사람



솔직히 쓰려면 한도끝도 없는데 그만 쓸게요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답답했는데 글 쓰니 맘 편하네요 ㅋㅋㅋ
시험 얼마 안남아서 초조한데 빨리 끝나서 저 이모 안 봐도 된다 생각하면 뭔가 행복한데 이 이모 왜 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