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겁나 못된 얘야 혼내줘

ㅇㅇ2016.02.25
조회151

+ 기분이 안 좋아도 테러법얘기는 해야할 것 같아 적을께 테러방지법 반대해줘

필러버스터 검색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 

 

그냥 갑자기 문득 생각나는 건데 새벽감성 돋아서 쓴 걸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가 너무 싫어서 한 번 써봐 반말 이해해줘

 

음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는데 걍 막 내가 드는 생각만 막 적어서 쓸께 어지러워도 좀 이해해줘

 

일단 우리집은 좀 가난해 우리 가족은 재혼도 하셨고 재혼하기 전에는 엄마랑 나뿐이였어 그때 엄마가 되게 우울해 하고 술 좀 자주 마시고 나보고 막 엄마 가면(여기서 가면이라는 의미는 세상을 떠난다의 의미로..) 너 혼자 잘 살아야 돼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고 항상 얘기해주셨어요 요새는 가아끔씩 하시고요 갑자기 그 생각 들면서 엄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지 그 생각 들고 솔직히 내가 아예 안 태어났으면 엄마는 덜 불행했을텐데 이생각 들고 너무 미안해요 엄마랑 나랑 얘기하다가 예전에 너 전에 안 낳으려고 하다가 낳았다는 얘기 했는데 지금 들으니깐 그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래

 

그리고 이 때 엄마가 힘들었는데 난 그 때 유치원때라 막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하고 지금도 안 좋지만 그때는 가정이 더 안좋았었을때라 안된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모르고 난 엄마돈 훔치고 얘들 물건 훔치고 그랬어 너무 갖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니깐 그것때문에 유치원에서 엄마한테 전화 많이 왔고 나도 혼났어 그것도 너무 미안하고

 

지금은 옛날에 친했던 친구들이랑 사이도 안 좋아 초딩때 걔가 뒷담깠다고 해서 나도 뒷담 서로 깠어 걔는 약간 노는 얘라서 얘들이랑 무척 친하게 지내 그러고 나서 내가 중1때 걔랑 같은 반 됬는데 난 걔가 나 엄청나게 싫어하는 지는 그땐 몰랐거든 그래서 난 모르고 다니다가 학부모가 오시는 날 있잖아 그 날에 엄마가 걔네가 엄마보고 수근거리는 거 보고 알았다는데 엄마가 확실히 들었다는데 그래서 난 그 때 펑펑 울고 말았지 그리고 지금 난 중3인데 나는 그래도 소수의 친구들하고 다니거든 그래서 학교에선 4명끼리 다니는데 얘네랑도 내 잘못때문에 싸웠어 전에 중2때 그 친구들이랑 다니다가 한 얘가 마음에 안들어서 깠었어 지금은 물론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거 다 내 잘못이기도 하고 나 왜 살지 딱 이생각 듬

 

그냥 평범하게만 살고 싶다고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응 그냥 내가 안 태어났으면 엄마가 드는 돈도 적었을테고 이렇게 가난하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 ..

나 너무 부정적인 것 같은데 지금 계속 이 생각 들어서 가끔씩 이생각 들기도 하고

 

그냥 다시 태어나고 싶다 나보다 간절한 사람은 많은데 왜 내가 태어났지 ㅋㅋㅋㅋㅋ

나 못된 얘 맞아 혼내줘 그렇다고 욕이나 부모욕은 하지마라 나 유리심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