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째 죽겠어요ㅠ

우울열매2016.02.26
조회429

저는 남자친구랑 2년넘게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에요..

저는 남자친구랑 친구로 지내다가 군대가서 연락하다가 사귀면서

군대도 기다리고 잘 사귀고있었습니다

군대에있을때는 그 기간동안 거의 5번도 안싸운거같아요

근데 전역하니까 서로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싸움도 잦아지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싸우지도 않았구요

그냥 안싸우다가 싸우게되니까 많이싸우는것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우선 남자친구랑 헤어지게된 이유는 남자친구들과 제 친구들과 조금의 트러블이있었습니다

근데 그 일이 제대로 해결되지않은상태에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저도 처음엔

양쪽 다 화가나있는 상태라 알았다고 하고 끝을 냈죠

그 이후로도 남자친구가 몇일동안 집앞에 찾아오기도 하였지만 남자친구는 저에게 사귀고싶어도 우린 사귈수 없는 사이라고 이미 너네친구들 우리친구들 다 안좋게 끝낸상황이여서

우린 다시 시작할수없다고 너무 끝을 봐버렸다고 그말만 연신 내뱉으면서 

달라지는거 없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고작 2년넘은 시간밖에 보내지않았지만 서로 너무 힘든일을 겪어왔고 ,

서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서 계속 그리워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여쭤보고싶어서요..

 

저도 물론 다시 사귀고싶은데 다시사귀는게 어렵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서로가 좋아하는 감정만 생각하자니 주변사람들이 걸리고..

이 상황을 개선시키고 싶은데 개선시켜야 할 방법도 없는거같고 저랑 헤어진 남자친구가

서로를 더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제가 임신을했는데 부모님께도 다 허락을 맡으려는

그 시기에 제가 자궁외임신으로 인해 나팔관제거 수술도 하고 그런 힘든 시기도 보내고

집안사정도 서로가 어려워지면서 정말 힘든시기를 같이 겪어왔었고 , 그래서 아마

서로의 빈자리가 더 크고 더 힘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정말 이남자랑 끝을 내야만 하는건가요 ㅠ 그러기엔 너무 힘드네요..그런데 친구들한테도

힘들다는 말을 못하겠는데 그런상황이 있어서 친구들은 이미 화가 나있는 상태라

남자친구이야기도 못꺼내겠고 남자친구의 친구들 이야기도 못꺼내겠습니다 ..

네이트판 보면 진짜 못잊고 일년 이년 그렇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던데 ..

제가 그럴거 같고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