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용산행 급행열차 선로에서 10여분 정차-_- 정차중 완행열차 4대지나감

망태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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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아침 7:34분께 역곡역에서 용산행 급행열차를 탑승한 사람이에요. 
근데 해당 급행열차가 개봉역 진입전 선로에서 10여분동안 정차하여
일상적인 운행지연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긴 시간의 지연이 되었어요.

더구나
1. 지연 사유에 대한 불명확한 전달 방송
   - 신호대기 관계/앞차와의 열차간격/앞차가 떠나지 못하여  등등 시시각각 변하는 지연 사유 
     열차고장이면 열차고장이든 한가지 확실한 이유를 대야지 이건 뭐 거짓으로 들릴수밖에는 없음.

2.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딱 한번의 말 이외에는 선로정차중 너댓번 방송을 하는 동안
제대로 된 사과 하나 없었으며 이후 열차 역 도착이나 출발시에도 한마디도 지연에 대한
해명 및 사과에 대한 일말의 언급조차 없었음.
기다려달라는 말만 계속 반복하며 마치 어쩔수 없으니 그냥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식

3. 개봉역 진입선로 대기중 일반(완행) 열차는 옆으로 4대 통과함
또한 이후에도 서행 운행 / 용산역 하차위치 변경 등으로 도착시간 기준으로
평소 출근시간보다 16분이 지연됨

1번, 2번의 태도로 늦은것 자체보다 더 열받았음

8:30까지 종각역으로 출근하는 사람으로서 평소 8:15~8:20사이에 출근하는데
사무실에 8:33에 도착하였고 지각 전산기록을 남기지 않기위해
오전 반차를 쓰고 근무를 해야만 하게 됐음.

코레일은 최소한 개봉역 진입전 오류동 역등에서 미리 승객을 완행열차로 갈아타게
하거나, 오류동역 출발후 문제가 인지되었을 경우에는 완행으로 진입선로 변경등
조치를 취했어야하며 이도저도 불가능하면 최소한 방송으로라도 이와같은 상식을
뛰어넘는 열차지연으로 불편을 겪게된 약 천여명의 급행열차 이용객들에게 최소한
제대로된 해명과 사과방송만큼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코레일은 지금이라도 해당 사태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 및 사과를 해야하며
열차지연의 원인을 제공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선로대기 열차의 운행/방송 담당자에게

다시 제대로 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오늘 같은 열차 타신분 안계신가요??

집에서도 일찍나왔는데 3분 늦은 것때문에 휴가쓰고 일하고 있는데 억울해 죽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