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르트 끼*] kiri 야쿨 아주머니들께는 슬픈 전설이 있어...

mitingom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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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야*르트 배달을 합니다.

 

추울때나 더울때나 매일 이른 새벽 배달하신지 10년째...

 

요즘은 왠일인지 엄마의 한숨이 늘어갑니다..

 

당장 본사에서 1박스에 5,500원 이나 하는 끼*라고 하는

 

수입 치즈과자+치즈를 판매하라고 판촉이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팔면 되지 않냐고요..? '_'

 

1박스에 4개 들이가 들어있는 이 치즈과자는

 

담배값 크기의 1개 소박스에 작은과자 8개 + 치즈가 들어있는데 1,500원 입니다...

 

적은양 대비 만만치 않은 가격에 요즘같은 불경기엔 판매하기 쉬운 과자는 아닙니다..

 

야쿨 아줌마 1명당 50만원 어치의 판매 할당량이 내려왔고..

 

금액만큼 못팔면 나머지는 엄마가 그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합니다..

 

야*르트와 직접적인 연관도 없어보이는 이 과자를

 

배달 이후 남은 일과에 길거리에 판매를 해야 합니다..

 

우리식구들 다 먹기에도 이 과자는 넘 비싸보입니다..

 

야쿨 본사 직원분들...

 

당장 50만원 어치 과자 파실 수 있으시나요..?

 

본인들도 하면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 아닌가요..?

 

 

추운겨울 폭설에도 새벽 4시에 나가서

 

야*르트를 배달하시는 엄마...

 

몸은 고되지만 이 일과 회사를 좋아하셨는데

 

요즘은 배달일보다 본사에서 덤핑처리같이 내려오는 영업 촉구에

 

야*르트를 계속해야할지 고민스러우시다고 합니다..

 

 

젊은 저는 사회에서 갑질을 당하더라도

 

엄마같은 분들까지 갑질을 겪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런 현실이..씁쓸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