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스쳐지나가고 나는 끝을 생각합니다

나그네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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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쓰기전 이런 말을 생각 했습니다.

언젠가 제게 어느 분께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씨는 절대 자살시도 같은건 하지 않을 거야.

라구요. 언제나 밝고 활기차게 행동하려던 모습때문 이였을까요 .

 

아니면 언젠가 이럴 때가 왔을때 더 용기를 내서 죽음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했던 말일 까요 .

그 말이 저에게 온마음으로 새겨져 있고 저는 이글을 처음 쓸때  어느 누구 의 끝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지금 1100만원가량의 빚이 있습니다.

저는 조울증 8년차 학생이며

대학교를 휴학하고 있고

10년 가량의 왕따 의 피해자이며

양성적인  남성이며

아버지가 안계신 한부모가정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

세상에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많은 요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려 했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저를 조금씩 갉아 먹더라구요.

 

 

유치원 때 제가 소풍에 가지 못하자 친구는 너가 빠져서 너무 행복했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초등학교때 저는 친구가 없어서 항상 혼자 자리에 앉아 있거나 책을 읽었고 혼잣말이 버릇이 되었죠.

 

중고등학교때 저는 가방에 물건을 누군가 들여다 보고 그나마 친했던 말이라도 걸었던 친구들은 어느새 점점 절 멀리 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이 제 책상에 쓰레기 라고 써놓기 시작합니다.

 

자퇴를 했습니다.

 

대안학교에 갔습니다. 돈이 한학기에 수백인데 날라리 폭력학교 입니다.

 

어쩔수 없이 다시 자퇴를 했습니다.

 

대학 에 들어 갔습니다. 나 처럼 상처받은 이를 치료 하고자 심리학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뒤에서 욕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저아이 정신병 걸린 미친 애잖아. 놀기 싫어.

 

유치한것같지만 사실 입니다.  제 자취방에 놀러와 같이 술을 마시던 아이들인데 말이지요.

 

어느날 저는 제가 누구보다 아끼고 소중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어린마음에 조금 집에 반감이 생긴 저는 그 친구를 따라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저에게 빚을 내서 도와달라 하였고 저는 아무런 사심없이 그 친구 를 믿고 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중국에서 유학을 하다 집안이 망하여서 한국으로 돌아온 친구 였씁니다.

친구는 집안이 되 살아나자  아니 제 연인 이었죠 제 연인은 자신의 본래 고향으로 되돌아가버립니다.

 

그친구날 떠난날. 저는 그날 일을 하느라 밖에 나가있는 상태였고 돌아와보니 집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였습니다.

전화차단 카톡도 차단. 그친구는 이미 저를 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였지요.

 

100만원의 빚과 함께 저는 남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친구가 되돌아오길 빌다 타로 중독에 빠졌고 어머니의 휴대폰 과 누나의 휴대폰 요금 그리고 저의 폰 까지 합쳐서 대략 4000~ 4500정도의 피해를 집에 입힙니다.

 

그리고 저는 가출 시도를 하다가 또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고 집에 돌아왔고 엄마께서는 개인회생을 신청하신 후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아직 까지 1100만원의 빚이 남겨져 있습니다.

 

타로 전화속 상담원들은 언제나 천사같은 목소리로 따듯하게 저를 반겨 주었지만

사실 그들은 악마보다도 더한 사탄과도 같은 존재 였던 것입니다.

 

심리 상담가인냥 세상에 대해서 다하는 양 저를 다 이해주는 것처럼 굴었지만 사실

전 돈벌이 수단에 뿐이였다는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하단에는 타로 사주 관련한 전화상담 광고 가 하단에 있습니다.

 

믿지 마세요. 세상에는 순수하고 착한이들을 물들이 일이 많습니다.

 

저 는 요즘도 가끔 전선줄을 목에 감고 끝을 한번씩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해야 가장 안락하고 아름다운 끝.. 이 있을까해서요

 

통신사와 사주타로 업체는 합심해서 저에게 돈은 받으려고 오려 하고 있습니다.

 

거대 자본은 절대 소수의 서민의 편이 아니라는 점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사기죄로 기소 되서 감방에 가거나 가족중 누군가  다시 빚을 내서 빚을 갚아야하는 웃긴 상황을 반복해야 하겠죠 

 

여러분. 여러분은 절대 술, 도박, 성 , 점 중독등에 걸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추심원 들이 집까지 찾아 온다는데 가족 들께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눈을 감으면 세상도 같이 감겨져 영원히 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또다시 노력하여 피어나고 피어나는 잡초 와 같이 되려 했는데

 

너무 나도 괴롭습니다.

 

그래도 저는 살려... 살아도 될까요 묻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있다면 살아도 되는 지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