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있는 다툼인데요 제발 누가이상한건지 좀 알려주세요. 가족들 모두가 제잘못이라고 합니다.

정유비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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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처음글쓰는거라 두서없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남자 고1 입니다.오늘 집에서 있었던 얘기입니다.제가 방에서 폰하다가 나왔는데 가족(부모님,여동생)이 거실에서 같이 누워서 티비를 보던상황이였습니다.근데 동생이 엄마한테 무슨 자기 친구중 쇼핑몰모델이라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얘기중이더군요엄마는 너보다 못생겼다~ 이러면서 얘기하고 계셨구요저는 걔(쇼핑몰모델친구) 얘기를 몇번 들었던터라 동생한테 "야야 나도 좀 보여줘"라고 말했는데 엄마랑 말하고 있어서 못들엇는지 아무말도 없더군요. 근데 제가 보기로는 말이 끝나서 말을 건거였거든요.그래서 못들었나? 생각하고 한번더 보여달라고 말했죠.근데 동생이 아닌 엄마가 넌 모르는애야~ 라고 말하시더군요.동생은 끝까지 아무말없구요그러더니 옆에있는 아빠한테 사진을 보여주고 있길래(아빠는 그 모델에 대해서 아예 모르심),저는 그때 확실히 저를 무시하는거라고 느껴져서 "너 나 무시하지? 알겠어 ㅋㅋ" 이러고 방으로 들어갔죠.
그리고 좀 있다가 집에 초인종이 울려서 동생이 나가보았습니다.택배라더군요. 근데 제 신발(운동화)을 밟고있길래 "야 내신발좀 밟지마" 이러면서 뭐라고 좀 했죠근데 동생은 "슬리퍼 밟았어"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제가 분명봤는데 ㅋㅋ그래서 제가 "내가 밟은거봤어 " 이러면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신발 밟은게 진짜 아예 별거 아닌지만 저를 무시했던 행동도 그렇고 이번것도 그렇고 좀 짜증났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똑같이 밟는건 가족끼리 말도 안되는거구요. 말로 잘 말했는데 저래서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있다가 집에 초인종이 울려서 또 동생이 나가보았습니다.엄마는 거실에 누워서 "동생꺼 택배 시킨 거울일거야 너가 좀 도와줘~" 이랬구요저는 거울이 큰걸 알길래 일단 도와주러 갔습니다그때 전 아직 그 이전에 사건때문에 좀 짜증나있던상태였구요근데 이번엔 또 아빠 가죽신발에 그 큰거울을 올려놓고 있더라구요
저는 도와주러 가면서 말했죠.나: 넌 또 아빠신발에다가 거울을 올려놓냐동: 내신발에 올려놨어
하참 또 우기더라구요 제가 잘못본건가 싶어서 다시봤는데도 분명 아빠신발에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나: 야 지금 니가봐봐 올려놓고 있잖아 (언성을 높히면서 동생이 거울들고있는거 잡는중이였습니다.)동: 내신발이라고(언성높힘)나: 니가 지금봐봐(소리지름)
이렇게 말다툼하는 도중에 엄마는 거실에 누워서 저한테 계속 소리지르고 계셨습니다.근데 저는 진짜로 얘기하느라 엄마가 소리지른다는것만 알았지 뭔내용인진 아예 못들었습니다.
저는 동생이랑 저렇게 말다툼하다가 거울 옮기는것을 도와주는걸 안하고 중간에 그냥 화나서 부엌으로 가서 물을 마시려했습니다.
근데 엄마가 거기서 소리지르더군요 "엄마말 무시하면서 뭐하는거야? 동생 거울 옮기라고 했잖아(소리 크게지름)
그리고 제가 말했습니다. "도와주러 가는데 신발 밟고있어서 밟지 말라니까 우기잖아; 그래서 안들어줄라고"
엄마가 말했습니다. "아 신발놈아 엄마말이 우습냐?"(엄마가 원래 욕을 자주합니다 근데 지금은 그냥 욕하는게 아니고 진짜 화나서 욕하셨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지 도와줄려고 하는사람한테 말대꾸하는얘를 도와줘야해?(동생은 그와중에 자기가 거울을 자기방으로 옮겼습니다)(그리고 전 엄마랑 말하다가 화나서 방에 들어가려했구요)
근데 아빠가 나섰습니다.야 ㅇㅇㅇ(제이름) 이리와봐
이러더니 엄마 아빠 둘이서 저를 극딜하더군요엄마는 저한테 뭐라고 하시고계시고아빠는 제잘못이라며 저를 혼내고 계셨습니다.저는 서서 듣고있었구요
아빠가 혼냇던 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왜 거울을 들어주려고 가는 도중에 이상한걸로 트집을 잡아서 뭐라고 하다가 그것때문에 동생을 안도와주고 가버리냐고 뭐라 하셨습니다.
엄마는 엄마말을 무시하고 동생이랑 얘기를 하며 그 신발 밟은것에 관한 얘기를 꼭 동생이 무거운걸 들고있는 그때 해야했고 도와주지도 않냐며 뭐라 하셨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동생한테 거울들어주라고 한건 엄마인데 너는 엄마말을 무시하고 동생핑계를 대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2인공격에 억울해서 상황설명을 쭉 했습니다.저를 처음에 무시한것부터 신발을 2번쨰 밟길래 뭐라 한거였다구요.방금 내가 신발사건 단 하나때문에 화나서 거울 안들어주고 그냥 온것도 아니고, 엄마말 무시하려는 의도도 아니였다고,근데도 말이 통하지 않아 저는 울고있었습니다.
결국엔 제가 혼나다가 우니까 동생도 불러서 혼내는척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빠가 저보고 방에 들어가서 왜 이런 사태가 났는지 생각하라고 했습니다.동생한테도 그랬구요.저는 그래서 지금 이글을 쓰고있습니다(이 사건 일어난지 글쓰기 전 5분)
제가 5분쯤 생각해봐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결국 전 방에있고 부모님, 동생은 떡볶이 먹으러갔습니다 집에는 저 혼자있구요.근데 저보고 같이가자곤 했지만 제가 이상황에 어떻게갑니다. 쳐 질질짜서 입맛도 없고 우는애한테 같이가자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ㅋㅋㅋ 동생은 지금쯤 싱글벙글하며 부모님이랑 같이 떡볶이먹고 있겠죠 ㅋㅋㅋ
정리하자면,저는 일단 처음에 저를 무시한걸로 화났고 두번째로 제 신발 밟고도 우기는것때문에 동생한테 화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세번쨰로 좋은 마음으로 동생거울을 들어주려고 간건데 신밟을 밟고있어서 화낫고 네번쨰로 그걸로 뭐라하니까 말대꾸 하는게 화난겁니다. 그래서 저는 쌓이고 쌓인게 화나서 거울도 안옮겨주고 그자리를 뜬거구요. 엄마는 엄마말을 무시하냐며(동생과 신발로 말다툼하는 도중에 뒤에서 뭐라해서 아예 들리지 않았음)저보고 욕하고 그 도중에 아빠가 끼어들어서 저를 혼낸겁니다.
한마디로 저는 화날대로 다화나고 혼만난거죠.
그런데도 엄마 아빠는 제잘못이 큰것처럼 혼을 내고있으니 말입니다...
진정 제가 잘못한것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저는 제 잘못이있다면 무조건 고칠겁니다.근데 이번 사건은 진짜 말도안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제잘못은 없는것같아 여기다 글을씁니다.제가 아무리 성격이이상해도 이정도가 제가 잘못한것인지 아닌지 식별은 가능합니다.근데 이건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판 여러분 알려주세요..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동생의 잘못인가요? 저를 혼낸 부모님의 착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