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늦게 결혼하셔서 저는 내년에 스무살이되는데, 아버지는 환갑이세요. 장녀인 저조차 늦둥이로 태어났습니다.
6살까진 남들처럼 시끄러운부분도 많았지만 화목하게 잘살았던것같아요.
초등학교1학년때 아버지가 친구 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집 쫄딱망하고 지하방으로 이사와 어언 12년을 살고있습니다.
그때문인지 아버지는 술과 담배에 빠지셔서 하루도 술은 안드신날이 없어요. 담배도 하루에 한갑은 그냥 피우시고, 심지어는 작은 저희집에서 창문열어놓고 그냥 실내에서 피우십니다.
그런 저희는 아버지를 피해 큰방에 다 모여있고 심지어는 문을 잠궈두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술드시면 어려지시는것같이 했던 말 또하고 또하시고 5번은 넘게 그래서 저희는 문열리는소리나면 몰래 자는척하고 그랬어요.
그때문인지 아니면 본인의 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항상 혼잣말을 하십니다. 누군가 대화하는 것처럼요.
저희집은 방두개에 거실조차없는 작디작은방이지만, 부모님은 항상 따로주무셨어요.
어머니와 저, 동생은 큰방에서 아버지는 혼자 작은방에서 주무셨죠.(이것도 알고보니 아버지가 발기부전으로 부모님이 제대로된 성생활을 못한지 10년넘으셨다고 하더라구요..어머니의 한풀이를 들었습니다)
아침이되면 저희는 늘전쟁이에요. 동생은 철없이 용돈달라고 땡깡부리고 부리고 어머니는 아버지께 술좀그만먹으라며 아버지는 신경쓰지말라, 나를 좀이해해달라며 싸우세요. 항상 매번 매일요.
제가 한번은 너무 지쳐서 도대체 말도안듣는사람을 왜 목이터져라 스트레스받게 잔소리하냐 그냥 하지말고 신경끄라고 했는데, 술이 안취한 아침에는 밤과는 전혀 다른사람처럼 멀쩡하고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그때만큼은 얘기가 통할 것같아 그랬다고 하시더군요(저희아버지는 밤에는 정말 미친사람처럼 혼잣말하고 욕하시고 하는데 아침에 출근할때는 정말 자상하게 변하세요. 저희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무서워서 그냥 대꾸한두마디하고 바로 피합니다)
#귀찮으신분들은 여기서부터 읽어주세요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런 해고 통보를 받으셨어요.
그 이후로 아버지는 출근하는 시간에 나가 퇴근하는시간에, 혹은 넘어서 집을 들어오세요 물론 만취한상태로요. 한참을 그러길래 다른 일자리를 찾았나 했더니 그건아니더라구요.
그러던날 갑자기 핸드폰을 최신폰으로 바꾸셨어요 (사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아서 일반투지폰을 쓰셨는데 갑자기 핸드폰을 바꾸시고 카카오톡을 깔아달라고하시더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쓰는데 내일모레 환갑인 저희아버지는 정말 접해보지도 않으셨을텐데..
그렇게 한2주정도 지나고 오늘 아침에도 또 부부싸움을 하셔서 들어보니 칫솔얘기더군요. 듣고보니 어머니가 아버지께 왜 자기칫솔로 이를 닦지 다른사람칫솔(어머니,저,동생)로 닦냐는얘기였어요.
사실전에도 제가 오전에 양치하고 새벽1시쯤에 집에들어와 양치하려고봤는데 칫솔이 척척하길래 그냥 세수하다가 물튀겼구나 하고 말았죠. 근데 아버지께서 내가무슨변태냐고 아니라고 소리지르며 반박하셨구요. 그때 뭔가 이상했어요
오후7시쯤 아버지가 주무시고계시길래 몰래 핸드폰을 뒤졌어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런데 카카오톡에 시골집누이라고 저장되있는사람에게 여행가서 찍은동영상?들과 새해복많이받으라는사진, 그리고 야한동영상을 받은게 있더라구요. 약7분정도되는영상이요.
저는 어머니와 같이보고있어서 자세하게 보진못했지만 첫장면부터 키스하는장면이였어요.남자는 뒷모습만찍혔고 보기 민망해 제대로 보지도않고 넘겼어요.
아버지가 술집여자와 만나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판은 자주 봤었는데 글은 처음쓰네요 글이좀 길어도 꼭 읽고 댓글달아주세요
저희가족에겐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희는 어머니,아버지,저(장녀,고3),동생(여동생.고1)으로 이루어진 평범한 가정입니다.
부모님이 늦게 결혼하셔서 저는 내년에 스무살이되는데, 아버지는 환갑이세요. 장녀인 저조차 늦둥이로 태어났습니다.
6살까진 남들처럼 시끄러운부분도 많았지만 화목하게 잘살았던것같아요.
초등학교1학년때 아버지가 친구 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집 쫄딱망하고 지하방으로 이사와 어언 12년을 살고있습니다.
그때문인지 아버지는 술과 담배에 빠지셔서 하루도 술은 안드신날이 없어요. 담배도 하루에 한갑은 그냥 피우시고, 심지어는 작은 저희집에서 창문열어놓고 그냥 실내에서 피우십니다.
그런 저희는 아버지를 피해 큰방에 다 모여있고 심지어는 문을 잠궈두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술드시면 어려지시는것같이 했던 말 또하고 또하시고 5번은 넘게 그래서 저희는 문열리는소리나면 몰래 자는척하고 그랬어요.
그때문인지 아니면 본인의 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항상 혼잣말을 하십니다. 누군가 대화하는 것처럼요.
저희집은 방두개에 거실조차없는 작디작은방이지만, 부모님은 항상 따로주무셨어요.
어머니와 저, 동생은 큰방에서 아버지는 혼자 작은방에서 주무셨죠.(이것도 알고보니 아버지가 발기부전으로 부모님이 제대로된 성생활을 못한지 10년넘으셨다고 하더라구요..어머니의 한풀이를 들었습니다)
아침이되면 저희는 늘전쟁이에요. 동생은 철없이 용돈달라고 땡깡부리고 부리고 어머니는 아버지께 술좀그만먹으라며 아버지는 신경쓰지말라, 나를 좀이해해달라며 싸우세요. 항상 매번 매일요.
제가 한번은 너무 지쳐서 도대체 말도안듣는사람을 왜 목이터져라 스트레스받게 잔소리하냐 그냥 하지말고 신경끄라고 했는데, 술이 안취한 아침에는 밤과는 전혀 다른사람처럼 멀쩡하고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그때만큼은 얘기가 통할 것같아 그랬다고 하시더군요(저희아버지는 밤에는 정말 미친사람처럼 혼잣말하고 욕하시고 하는데 아침에 출근할때는 정말 자상하게 변하세요. 저희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무서워서 그냥 대꾸한두마디하고 바로 피합니다)
#귀찮으신분들은 여기서부터 읽어주세요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런 해고 통보를 받으셨어요.
그 이후로 아버지는 출근하는 시간에 나가 퇴근하는시간에, 혹은 넘어서 집을 들어오세요 물론 만취한상태로요. 한참을 그러길래 다른 일자리를 찾았나 했더니 그건아니더라구요.
그러던날 갑자기 핸드폰을 최신폰으로 바꾸셨어요 (사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아서 일반투지폰을 쓰셨는데 갑자기 핸드폰을 바꾸시고 카카오톡을 깔아달라고하시더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쓰는데 내일모레 환갑인 저희아버지는 정말 접해보지도 않으셨을텐데..
그렇게 한2주정도 지나고 오늘 아침에도 또 부부싸움을 하셔서 들어보니 칫솔얘기더군요. 듣고보니 어머니가 아버지께 왜 자기칫솔로 이를 닦지 다른사람칫솔(어머니,저,동생)로 닦냐는얘기였어요.
사실전에도 제가 오전에 양치하고 새벽1시쯤에 집에들어와 양치하려고봤는데 칫솔이 척척하길래 그냥 세수하다가 물튀겼구나 하고 말았죠. 근데 아버지께서 내가무슨변태냐고 아니라고 소리지르며 반박하셨구요. 그때 뭔가 이상했어요
오후7시쯤 아버지가 주무시고계시길래 몰래 핸드폰을 뒤졌어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런데 카카오톡에 시골집누이라고 저장되있는사람에게 여행가서 찍은동영상?들과 새해복많이받으라는사진, 그리고 야한동영상을 받은게 있더라구요. 약7분정도되는영상이요.
저는 어머니와 같이보고있어서 자세하게 보진못했지만 첫장면부터 키스하는장면이였어요.남자는 뒷모습만찍혔고 보기 민망해 제대로 보지도않고 넘겼어요.
또하나는 임oo라우렌시오(임oo세례명. 저희아버지가 성당다니셔서 이름뒤에 세례명을 붙여서 저장하세요)라는사람에게 지속적인 야한동영상,야한영화홍보글,사이트주소를 받아왔더라구요.
어머니는 보자마자 놀래시며 당장 이거다지우라고 아예설치도하지못하게 하라고 소리지르며 화내셨구요.
아까는 다지웠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면 카카오톡캡쳐하고 동영상에찍힌 남자도 자세히 볼걸 그랬어요.
지금 어머니는 기분더럽다고 손이 벌벌떨고 계시고, 저는 도대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부모님의 이런 일들까지 알아도되나싶고. 아버지가 너무무섭고 기분더럽고 죽여버리고 싶을정도에요.. 어떡해야 하나요..?
*더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정리
1.아버지, 어머니는 내가(글쓴이) 어렸을때 보증을 잘못서서 집안이 많이 기울어진상태+ 아버지 발기부전으로 인해 정상적인 부부성생활x
2.아버지 퇴직하신 후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에나가 퇴근시간넘어서 늦게 들어오심(술은 만취상태. 어디갔다왔냐고 물어보면 신경쓰지말라 or 병원에서가는 봉사활동을 갔다 회식했다)
3.가족들 칫솔이 항상 젖어있어 아침에 부부싸움을 하셨는데(아버지가 맨날 술드셔서, 혹시나 술먹고 자기칫솔 구분못해 다른사람칫솔로 양치하는것이아니냐) 아버지는 나변태아니다 라며 일관
4.스마트폰의 스 자도 모르시는분이 갑자기 최신폰으로 바꾸심(시골집누이라는 사람이 바꿔줌), 카카오톡을 깔아달라고 요구(이건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5.혹시나 하는마음에 핸드폰뒤져보니 카카오톡에 시골집누이 라는사람에게 야한동영상을, 성당같이다니는 지인(남자분)에게 야한동영상,영화의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받으심(시골집누이 라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전화를 주고받고(오후12~4시경) 심지어 새벽5시에 연락이옴.
6.지금 몰래 시골집누이 라는사람에게 전화를 하고있는데 전화를 아예안받네요. 아버지 폰으로 전화를해도 마찬가지.
저희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너무무섭고.. 상상도 못했던일이라 손이 떨려요.. 조언과 댓글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