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고2 여잔데 톡녀들의 의견이 필요해ㅠㅠㅠ내가 친한 남자애들이 둘이 있는데 요즘따라 둘이 나한테 하는 행동들 때문에 쫌 햇갈려ㅠㅠ
음슴체로 갈게!
일단 둘을 A랑 B라고 부를게.A랑 B는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고 둘이 아주 친해, 그리고 A는 얼마전에 B랑 내가 다니는 학원으로 옮겨왔음.
A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생일로 치면 3개월 밖에 차이가 안나서 친구처럼 잘지냄ㅋㅋ내가 중2때 수영팀에서 처음 만나서 지금 3년쨰 친하게 지내고 있음.
B는 나랑 동갑이지만 한 학년 밑임. 얘가 학원 반 배정을 잘못 받아서 우리 학년 반에서 몆달동안 다니면서 친해짐.
B는 작년에 원래 쫌 양아치 기질이 있었음. 머리도 갈색으로 염색하고, 3시간동안 하는 수업을 끝나기 1시간 전애 들어오던 얘였음. 그래서 나도 처음엔 엄청 꺼려했음 (난 학원 같은데에서 되게 집중해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원래 저런 애들이 수업 분위기 흐리니까)근데 둘째수업때 쯤이였나? 내가 내 친구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대화에 끼더라? 처음엔 '뭐지' 이랬는데 결국엔 착한애인것 같길래 재밌게 대화를 나눴음.
근데 갑자기 그 다음날부터 얘가 엄청나게 착실한 아이로 변한거임. 염색도 풀고, 수업에 15분씩 일찍오고, 맨 뒤에 앉아있던 애가 맨 앞줄에 있던 내 자리 옆으로 오고. 근데 더 이상한건 항상 내가 반으로 들어가면 되게 해맑게 반겨줬음 (이땐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였음). 그러고나서 뭐 모르는거 있으면 많고 많은 범생이 친구들을 두고 (B는 전교1등 친구가 있었음) 나한테 와서 물어보고, 휴식시간떄 내가 음료수 사러 나가면 같이 나와서 내 음료수 돈도 내주고. 솔직히 그땐 쪼금 설렜음...?ㅋㅋㅋㅋㅋ아무튼, 이번년 학기가 시작하면서 A도 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음. 처음엔 몰랐는데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마주침. 그때 A랑 B가 친구라는 사실도 앎.
이제 셋이 서로 친구라는걸 알았으니까 쉬는 시간마다 만나서 떠들고, 장난도 치고 했음.
여기서 나를 조금 설명하자면, 난 체격이 크고 통통한 편인데다가 성격도 매우 털털하고 폭력 (?) 적이기 때문에 여자애들 보단 남자애들이랑 더 친했음.
A랑 B네 반은 우리반이 휴식시간이 시작할때 끝남. 그리고 나는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1시간 15분을 더 있다가 끝남. 사건은 저번주 토요일이었음. 나는 쉬는시간이 시작하고 걔넨 수엄이 끝난 상태였음. 평소에도 걔네가 끝나면 내가 쉬는시간 동안 학원에서 떠들다가 내가 반으로 돌아갈때 되면 집에 갔음. 그래서 평소같이 쉬는 시간 끝나고 인사하고 얘들은 갔음. 근데 수업이 끝나고 A한테 문자가 왔음. 내용은 '누나 어디있음?' 이였음. 그래서 난 반에서 짐싸고 있다고 대답을 했음. 근데 답한지 10초도 안 지났을때쯤 A가 우리 반 뒷문으로 뛰어들어 오더니 A가 '지하철 같이 타고 가자!' 라고 했음.
여기서 이상한 점은 나랑 A 는 집이 아예 반대편임, 걔가 우리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왔다가 다시 걔네 짐으로 가려면 적어도 50분정돈 걸림. 그래서 지하철 같이 타자는 소리를 듣고 엄청 당황했음. 근데 내가 답하기도 전에 얘는 내 손목을 잡고 날 끌고가고 있었음.그래서 얼떨결에 지하철을 타긴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거임. 그래서 A한테 '넌 왜 여태까지 기다렸다가 나랑 같이 집에 가냐? 그것도 반대방향으로?"' 라고 물어봤음. 근데 얘 얼굴이 빨게지더니 수학공부 하려고 학원에 쫌 더 있었다고 더듬더듬거리면서 답을 했음. 그래도 뭐, 짐에 같이 갈 사람이 있었으니까 기분은 좋았음.
그래서 결국엔 A가 나를 집앞까지 대려다줌. 열심히 떠들다가 집앞까지 와서 인사하고, 걘 다시 갖음 (들어와서 물이라도 마시고 가랬더니 지금 집에 암가면 엄마한테 얻어 터진다고 뛰어감). 그래서 나도 집에 들어가서 씻고 뭐하고 핸드폰을 보니까 A가 나한테 뉴스링크를 카톡으로 보냈음. 읽어보니까 학원 끝나기 1시간 전쯤?? 에 우리 동네에 성폭행 사건이 있었던거임. 그 링크 밑엔 '누나 하고길 조심해' 라는 카톡이 있었음. (쬐끔 심쿵...?)
솔직히 위에 있는 내용을 읽어보면 내가 헷갈릴 만한 점은 별로 없을 수있어. 하지만 거짓말 하나도안 보태고 말하자면, 내가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긍정적이긴 하지만), 예쁜것도 아니고, 덩치도 엄청 크고 말을 예쁘게 하는것도 아닌데 나를 좋아할리가 없잖슴. 근데 내 친구들도, A랑 B의 친구들도 나한테 와서 아주 진지한 얼굴 셋이서 무슨 삼각관계냐, A/B랑 너란 짐심으로 잘 어울린다, 라는 얘기를 하니까 난 심히 혼란스러워ㅠㅠㅠ
걔다가 A는 2번 연애를 해봤는데 둘 다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마냥 완벽했었음, B도 축구선수 지망생이라서 몸도 좋고 인기도 많았고.
톡남녀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거 그린라이트 인걸까? 아님 그냥 내가 김칫국 드링킹 하는걸까?조언 좀 해줘ㅠㅠ
썸타는건지 그냥 친구인건지 구분이 안가요ㅠ
음슴체로 갈게!
일단 둘을 A랑 B라고 부를게.A랑 B는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고 둘이 아주 친해, 그리고 A는 얼마전에 B랑 내가 다니는 학원으로 옮겨왔음.
A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생일로 치면 3개월 밖에 차이가 안나서 친구처럼 잘지냄ㅋㅋ내가 중2때 수영팀에서 처음 만나서 지금 3년쨰 친하게 지내고 있음.
B는 나랑 동갑이지만 한 학년 밑임. 얘가 학원 반 배정을 잘못 받아서 우리 학년 반에서 몆달동안 다니면서 친해짐.
B는 작년에 원래 쫌 양아치 기질이 있었음. 머리도 갈색으로 염색하고, 3시간동안 하는 수업을 끝나기 1시간 전애 들어오던 얘였음. 그래서 나도 처음엔 엄청 꺼려했음 (난 학원 같은데에서 되게 집중해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원래 저런 애들이 수업 분위기 흐리니까)근데 둘째수업때 쯤이였나? 내가 내 친구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대화에 끼더라? 처음엔 '뭐지' 이랬는데 결국엔 착한애인것 같길래 재밌게 대화를 나눴음.
근데 갑자기 그 다음날부터 얘가 엄청나게 착실한 아이로 변한거임. 염색도 풀고, 수업에 15분씩 일찍오고, 맨 뒤에 앉아있던 애가 맨 앞줄에 있던 내 자리 옆으로 오고. 근데 더 이상한건 항상 내가 반으로 들어가면 되게 해맑게 반겨줬음 (이땐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였음). 그러고나서 뭐 모르는거 있으면 많고 많은 범생이 친구들을 두고 (B는 전교1등 친구가 있었음) 나한테 와서 물어보고, 휴식시간떄 내가 음료수 사러 나가면 같이 나와서 내 음료수 돈도 내주고. 솔직히 그땐 쪼금 설렜음...?ㅋㅋㅋㅋㅋ아무튼, 이번년 학기가 시작하면서 A도 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음. 처음엔 몰랐는데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마주침. 그때 A랑 B가 친구라는 사실도 앎.
이제 셋이 서로 친구라는걸 알았으니까 쉬는 시간마다 만나서 떠들고, 장난도 치고 했음.
여기서 나를 조금 설명하자면, 난 체격이 크고 통통한 편인데다가 성격도 매우 털털하고 폭력 (?) 적이기 때문에 여자애들 보단 남자애들이랑 더 친했음.
A랑 B네 반은 우리반이 휴식시간이 시작할때 끝남. 그리고 나는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1시간 15분을 더 있다가 끝남. 사건은 저번주 토요일이었음. 나는 쉬는시간이 시작하고 걔넨 수엄이 끝난 상태였음. 평소에도 걔네가 끝나면 내가 쉬는시간 동안 학원에서 떠들다가 내가 반으로 돌아갈때 되면 집에 갔음. 그래서 평소같이 쉬는 시간 끝나고 인사하고 얘들은 갔음. 근데 수업이 끝나고 A한테 문자가 왔음. 내용은 '누나 어디있음?' 이였음. 그래서 난 반에서 짐싸고 있다고 대답을 했음. 근데 답한지 10초도 안 지났을때쯤 A가 우리 반 뒷문으로 뛰어들어 오더니 A가 '지하철 같이 타고 가자!' 라고 했음.
여기서 이상한 점은 나랑 A 는 집이 아예 반대편임, 걔가 우리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왔다가 다시 걔네 짐으로 가려면 적어도 50분정돈 걸림. 그래서 지하철 같이 타자는 소리를 듣고 엄청 당황했음. 근데 내가 답하기도 전에 얘는 내 손목을 잡고 날 끌고가고 있었음.그래서 얼떨결에 지하철을 타긴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안되는거임. 그래서 A한테 '넌 왜 여태까지 기다렸다가 나랑 같이 집에 가냐? 그것도 반대방향으로?"' 라고 물어봤음. 근데 얘 얼굴이 빨게지더니 수학공부 하려고 학원에 쫌 더 있었다고 더듬더듬거리면서 답을 했음. 그래도 뭐, 짐에 같이 갈 사람이 있었으니까 기분은 좋았음.
그래서 결국엔 A가 나를 집앞까지 대려다줌. 열심히 떠들다가 집앞까지 와서 인사하고, 걘 다시 갖음 (들어와서 물이라도 마시고 가랬더니 지금 집에 암가면 엄마한테 얻어 터진다고 뛰어감). 그래서 나도 집에 들어가서 씻고 뭐하고 핸드폰을 보니까 A가 나한테 뉴스링크를 카톡으로 보냈음. 읽어보니까 학원 끝나기 1시간 전쯤?? 에 우리 동네에 성폭행 사건이 있었던거임. 그 링크 밑엔 '누나 하고길 조심해' 라는 카톡이 있었음. (쬐끔 심쿵...?)
솔직히 위에 있는 내용을 읽어보면 내가 헷갈릴 만한 점은 별로 없을 수있어. 하지만 거짓말 하나도안 보태고 말하자면, 내가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긍정적이긴 하지만), 예쁜것도 아니고, 덩치도 엄청 크고 말을 예쁘게 하는것도 아닌데 나를 좋아할리가 없잖슴. 근데 내 친구들도, A랑 B의 친구들도 나한테 와서 아주 진지한 얼굴 셋이서 무슨 삼각관계냐, A/B랑 너란 짐심으로 잘 어울린다, 라는 얘기를 하니까 난 심히 혼란스러워ㅠㅠㅠ
걔다가 A는 2번 연애를 해봤는데 둘 다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마냥 완벽했었음, B도 축구선수 지망생이라서 몸도 좋고 인기도 많았고.
톡남녀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거 그린라이트 인걸까? 아님 그냥 내가 김칫국 드링킹 하는걸까?조언 좀 해줘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