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선생님과 술먹고관계...도와주세요

에휴2016.02.29
조회2,107

저는 18살이 되는 여자입니다 
글 퍼가면 신고하겠습니다...

선생님과 술을 마시고 의도지 않게
성관계를 맺고 카톡을 했어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너무 두렵다고.
그런데 엄마가 제 폰을 보신겁니다..
000쌤이라고 저장을 해놨는데
엄마가 누군데 모텔까지 갔냐고
기억은 왜 또 안나냐고 술먹었냐고
그리고 이거 완전 개수건아니냐고 하셨습니다
그건 인정하는데..그래도 너무 슬프네요
2주가 지난 지금 다행히 임신은 아니네요
몸도마음도 지칩니다...
밑에는 2주전에 제가 쓴 글입니다
여러분도 제가 수건라고 생각하시나요.
..

--2주전에 쓴 글
하..이거 쓰는데 너무 손이 떨리네요..
제가 병신같은 거 알아요 ..부탁인데
글을 퍼가거나 캡쳐하지 말아주세요
저 정말 무서워요..
저는 예비고2인 18살 여자에요
옛날에 다니던 학원을 6개월간 쉬고 다시 갔어요 학원 간 첫날 어떤 처음보는 남자쌤이 계셨어요 저는 옛날에 다녔을때 친하던 애들이랑 떠들고 있었고요. 제 성격이 관종끼가 있고 6살~중2까지 부모님이랑 시간을 많이못보내서 애정결핍이 있어요 그리고 공부욕심도 많아서 수업시간에 굉장히 활발해요
(그냥 모든 욕구가 많은..)
처음보는 사람도 10분만에 그냥친해지고 호감있는 사람은 1시간이면 다 할 수 있어요
그래서 2시간수업동안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다 친해졌죠 제가 꿈이 굉장히 구체적이고 그걸 위해서 공부하는것, 노력하는 것 물어보길래 말했는데  수업동안 선생님께서 저한테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멋있다고 하면서. 제가 후드집업 입고있는데 모자를 계속 씌운다던가 말하는거 귀엽다고 한다던가 안경벗으니까 예쁘다 ..이런말 . 
저는 또 얘기하자면 성관계를 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하고싶어서 한 게 아니에요. 원래 m성향이 있는데 그런일까지 당해서 정신 한 부분이 망가져 버렸어요. 이런걸 후유증이라고 하나요? 약간 변태같아지고 남자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어요..어릴때라서 그때는 남자에대한생각이 별로였지만 크면서 남자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요.. 특유의 성격탓에 피시방알바, 대학생, 캠프오빠 등 20대 초중반 많은 남자들을 접하면서 남자의 속물이 다 보이는것같더라고요.. 수업끝나고 선생님이 다른애들보고 가라고 하고 수업파일때문에 저랑 둘이 남게 되었는데 계속 다가오더라고요 제가무슨말했는데 못들은듯 엄청 가까이 붙고요 그때 좀 이상하다 느끼고 이제 가려고 하니까 번호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고2,고3은 스트레스 많으니까 자기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공부질문도 받는다고. 남자들도 뿌리치고 공부만하는탓에 제가 좀 외로워서..먹을거 굿 이러면서 번호를 줬어요 집에 가서 한시간뒤 문자가 오더라고요  집지금도착했다고. 여기서 생각하길 정말 나한테 관심있구나 따먹힐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지. 그래서 답장하고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길래 여차저차해서 토요일에 만나서 피자를 먹게 되었어요 피자집은 안전하니까요..3시에 만났는데 피자집은 안가고 다른먹을걸 먹더라고요 먹을때 입닦아주고 먹여주고.. 너무맛있어서 맛있게 먹고 연극도 보고..  그때가 6시였는데 이제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근데 피자집이 피자가 안주로 나오는 와인 바였어요..사람도 하나도 없고 노래나오고 깜깜하고 분위기좋은? 어..음 여기서 부터 제가 판단을 잘못한것같아요 . 술을 마시면 안됐는데 와인먹을래? 이러는 말에 네!라고 했죠 이놈의 성격..휴.. 허세 심하고 어른인척 남들에게 보이는걸 중시하고. 제가 그날 패딩을 입고갔는데 연극표살때 고딩이댜고 하더라고요.. 전 나름 어른처럼 와이셔츠에 h라인치마  입고갔는데... 그리ㅏ서 더 잘마시는척했죠. 맛있어서 계속마셨는데 뭔가 느려지더라고요 몸을 제대로 못세우겠는거에요.. 시간이랑 카톡을 보려고 폰을 집으려고 했는데
식탁위에 폰이 뒤집어져있었거든요
못잡겠더라고요..ㅋㅋ아그래서미리말을했죠
남자랑여자랑 이렇게있으면안된다고 집에 가야된다고. 꼭자기가 00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했어요..아 그래서 그 쌤 가정사가 나왔는데 자기는 엄빠가 너무바쁘셔서 계속 혼자 살아남고 살아남기위해서는 공부밖에 없었대요 하루에 한권씩 풀고 근데 제가공부를 열심히하는거 보고 그게 생각났는데 수업시간에 저를 보니까 제가 외로워하는게 보였대요 저도 어렸을때 엄빠가 바쁘셨거든요..공감이되고 갑자기 00(제이름)아 나너무외로웠어 이렇게 우는거에요.. 울컥해서 저도울었죠 왜울어ㅜ 이러면서 눈물닦아주고 00아 너가너무너무예뻐 이러면서 키스하고..
아아 근데 마음이 뭐랄까 제 과실도 있는게 술에 취했는데 기분도 몽롱하고 앞에 남자는 있는데 싫진않고..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겠고.. 쌤이나보고 좋아한다그랬는데 좋아한다는 말도 안싫고...그래서 그랬는데 그담부터는 계속 기대게 되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더 술에 쩔은것같고요 또 00아 오늘 하루만 오빠랑 있어줄 수 있어? 이래서 저는 잘못알아듣고 어딜 있어요? 이랬어요.. 시간이 꽤 된 것 같아서 집에가려고 일어서는데 못가게하더라고요 일단 앉아있으라고 너이상태로 집에 어떻게 가냐고 못간다고 계속 앉히더라고요 그리고 폰은 계속보길래 뭐냐고물어봤죠 응 이거지도야 이러길래 집가는방법을 까먹었나했죠... 그리고 밖으로 나가길래 저 버리고가는줄알고 쫓아가려고 일어섰는데 몸이 걷질못하는거에요.. 한발자국도못가고 의자에 쓰러졌어요 다시 와서 절 빨리 데리고나갔어요 그리고 쌤이랑 같이 집에 왔는데 (아니 집인줄 알았던거죠..) 바로 현관에 쓰러졌는데 침대로 데려다주더라고요 근데 천장이 저희집이 아니고 뭔가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여기모텔아니냐고 왜온거냐고집가야된다했는데......이거 다 기억하는데 3일걸렸어요.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참...
하 그 상황이랑 쌤이 하는 말이랑 별개인줄 알았어요 그렇게 다벗기고 한것같은데 그 이후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2일후에 연락을 했거든요.. 저 너무괴로웠거든요 자다가 그거때문에 깨고 미치겠는거에요.. 제가 술을 마신거지만 뭔가 하면안될짓한거같고 당한것같고 .. ㅠㅜ 확실히 피임했다는데 걱정되고 이게 정말 맞나 싶고..괴롭네요. 좋아하는건 진짜인가 싶고 ..근데 통화해보니까 제마음을 너무 잘알더라고요 일단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그때는 분위기도 좋았고 눈빛도 통했고 공감하고 서로토닥여준것도 너무좋았고 너가예뻤다고하고 너가 공부때문에 남친일부러 안사귄다고하지만 사실사귀고 싶어하는것같고 외로워하는것같다고 . 사귀진않더라도 서로좋아하면서 가끔 만나서 맛있는것도먹고 지내자고하더라고요.. 근데 제 생각에는 ..뭔가 맞긴한데 이상한것같아요 섹파는 싫다고했는데 그런거 아니라고하고.  아무한테나이럴것같다고했는데 아니라고하고 아 미치겠어요 정말 그저 절 따먹기 위해 이런걸까요? 정말 그런거였으면 너한테15만원 안썼대요..그날연극도보고그랬는데 하나도 돈 안아까웠다고 .. 저는진짜모르겠어요 헷갈리고..  정말 29살이니까 해볼거못해볼거 다해봐서 절 속이는걸까요? 원래이런사람이고 다 가식일까요? 답답하고 속상하고 제가 너무수건같네요.읽어주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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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남자16명정도 카톡을 하는데
불건전한말을 몇명과 하긴합니다
그걸 엄마가 다 보셨고... 
많이 속상해하시고 저도 창피합니다
저는 공부에 방해되서 남친을 못사귀게 하기 때문에 한남자에게 빠지지 않기 위해 여러명을 만났고 2명정도와 그것을 했습니다
엄마는 대체 왜그러냐고 하십니다
저는..이걸 도대체못말하겠고
어쩌면 좋을까요?
일단엄마께는죄송하다고창피하다고 했습ㄴ디ㅏ. 그리고엄마가 계속물어봐요
이사람누구냐고..말할수도없고...어떡하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