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하게여지안주는게현명하네요

ㅇㅇ2016.02.29
조회3,548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잘 생각해보면

헤어지고나서 여지안남기고 단호하게 끊어주는게 찬 사람 입장에선 현명한게맞는것같아요

괜히 다시만날마음은 없으면서 정에못이끌려서 오는연락다받아주고 하는게 희망고문일듯싶어요

그땐 그렇게도 모질게 날 내친게 너무밉고 원망스럽고 화도났는데

지금은 오히려 고마워요

계속 목소리 듣고 얼굴보고 했으면 지금까지도 혼자 희망고문하면서 못잊었을거같아요

밀어내는 그사람도 힘들었을거에요

이별은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요

이젠 내 감정이 아니라 그사람 감정이 이해되요

서로 욕하면서 다른 이성문제로 얼굴 붉히며 헤어진게 아니라면 전 헤어짐은 두사람에게 고스란히 아픔을 준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아픔의 크기가 찬사람과 차인사람이 다를뿐이죠

예전에 판에서 봤는데 정말 사랑한 여자한테는 떠보는 연락 같은거 하지않는데요

내가 이렇게 연락을 참고 견디듯이 그사람도 잘 참아내고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저보다 더 성숙했고 현명했던거같아요

사귈때 제가 받았던 사랑 아직도 생각하고 떠올리면 다시돌아가고싶고 절대 내손 놓지않겠다고 매일매일을 사랑받는여자로 만들어주겠다고약속한 그사람이 참 밉지만
이젠 저역시 변한 그사람을 놓아줄때가온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