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살려주세요...

cmh2016.03.01
조회226
그래도 그동안 한때는 진심어린 사랑을 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너무 주기만하고 매달려서 매력이 없어져 마음이 식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왔을수도 있다고...
어쨌든 나쁜놈이지만 헤어진지 두달반이 넘어가는데도 좋았던 기억에 언젠간 그리워해주길 바랬어요..
근데 알고보니 원래 그런사람.. 여자친구가 있던 없던 습관처럼 온갖 더러운행동 다하고 다니는 사람이었어요..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있었는데 전 연결된 사람이 없어서 사귈땐 몰랐고 헤어지니 말해주네요 안쓰럽고 안타까웠다고... 저도 전여친한테서 환승으로 만난거였다는걸 헤어지고 나서야 다른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구요.. 그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가 상처받는다는 걸 인지조차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과 조금 다른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미안함도 못느끼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내요
이제라도 끝났으니 다행인거 알아요.. 힘들어할 가치조차 없는것두요...
저와 그사람 둘다 30대이기도 하고 전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진지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동안의 만남이 다 부정당하는거 같고 내가 애써왔던 모든게 허탈하고 허무해져요 그냥 처음부터 절 사랑하지 않았던것 같다는 생각만 하루종일 맴돌아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이미 버렸습니다
진실을 알고나니 만날때 이해할수 없었던 말과 행동들이 이제서야 퍼즐맞춰지듯 , 이미 끝난사이에 떠올리고 싶지않은데 뭔가를 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생각이 나면서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확인사살 당하는 기분...
몇개월째 약없이 못지내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겨 너무 힘이 드네요.. 꼭 이렇게 살아있어야하나 생각이 들정도로요..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굴레같아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막막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