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음식 차이 누가문제인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002016.03.01
조회4,753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댓글 읽어보니 A가 여자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는데 그 반대입니다.

A는 남자고 글을 적은 제가 B여자입니다.

어제 말다툼 이후로 하루동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있어 글을 적은거였는데 제가 추가설명이 조금 부족했네요.

일단 매운음식 부분은 매운음식 한가지만 파는 곳을 가자고 한적이 있던건 아니였어요

보통 매운음식과 다른 음식들이 같이 파는집이라 가고 싶다고 했었던 거였구요

그 전까지는 저는 모든 음식을 잘 먹는 편이라 매운 음식과 해물종류는 피해서 먹었는데

가만 보니 자기 친구들과 만날때는 매운 음식이나 해물종류 음식점들도 잘 가곤 하는걸 보고 기분이 상해서 말을 했는데 거기서 제가 이기적이고 배려가 부족하다는 말에 화가 났었던거였어요.

음식 하나 양보 못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그냥 한번쯤은 먼저 제가 바라는걸 들어주길 바랬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유치하다면 유치할수도 있구요

맞지 않는 사람과 바뀌길 바라며 말하는것보다 저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해야하나 싶었기에 이 글을 적은거였어요

그냥 단순히 음식 차이라기 보단 어제 말다툼 도중 제가 느끼기엔 상대가 저에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고작 이런 이유로 마음 정리를 한다는게 맞나 싶었는데 여러 댓글보고 정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방탈인거 아는데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있는 곳이라 여기에 적습니다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편견없게 쓰기위해 남녀 안쓰고 A와B로 적을게요.

 

 

 

A와B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 길면 이주에 한번정도 만나서 밥과 술을 마십니다.

A는 매운음식과 생선이나 해물을 싫어하는 편이고 그 외에는 다른 음식은 잘 먹어요

반면 B는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유독 매운음식과 해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보통 뭐 먹을지 미리 정하고 만나면 A가 매운것과 해물을 싫어하는걸 알기에 그런것들은 피하고 먹습니다.

그런데 그게 반년 조금안되게 지속되다보니 가끔 B가 유독 매운거나 해물이 먹고싶어 얘기를 하면 A가 싫어합니다.

 

일단 첫번째 문제는 보통 음식을 정할때 A는 네가 먹고싶은걸 먹자 라고 얘기를 해서

B는 평소엔 A가 싫어하는건 피하고 몇가지 음식을 말하면 그중  A가 골라서 먹곤하는데

가끔 B가 A가 싫어하는 음식을 얘기하면 A는 짜증을 내는 편이에요. 그럼 결국 B가 먹고싶어하는 음식들을 피해 다른음식들을 먹게 되구요.

 

항상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데 문제는 어제였어요.

A에게 B가 왜 항상 A가 먹고싶은것만 먹냐고 얘기를 꺼냈어요.

주말에 A가 친구를 만나고 생선구이를 먹으로 갔다고 얘기를 했기에 B가 나와는 가지않으며 친구들과는 잘 가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 말을 하다 싸웠어요

이하 서로 입장이에요.

 

A-

친구들이 미리 그곳으로 가 있었기에 간것뿐이다.

나는 그걸 먹지않기에 짜장면을 먹고갔고 거기에선 잘 먹지않았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길면 이주에 한번 보는데 평소 네가 매운거랑 해물 좋아하면

그건 날 만나지 않는 기간에 먹으면 되는게 아니냐? 왜 내가 싫어하는걸 뻔히알면서 그걸 먹자하는지 그건 시비 거는게 아니고 뭐냐 나는 기분이 나쁘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네 마음 안좋았겠다고 이제야 이해가 갔다고 인정했으면 그냥 넘어갔으면 될일 가져다 왜 이렇게 계속 뭐라하느냐.

그리고 갑자기 먹고싶은게 갑자기 생긴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날 만난 다음날 그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그거 하루 못참아 나한테 얘기를 해서 내 기분을 상하게 하냐

 

 

B-

어제 얘길 듣기전까진 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음식 뿐만 아니라 매번 항상 너는 배려가 없고

매번 그런 식이다 항상 네 위주로 밥 먹고 그러는거 좀 그렇다

내가 아무리 음식 가리는 편이 아니라해도 네가 싫어하는걸 알기에 한달에 4번정도 보는걸 3번정도는 네 입맞에 맞춰 먹었으면

한번 정도는 내가 먹고싶은걸 먹을수도 있는것 아니냐.

내가 매번 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런얘길 꺼낸것도 처음인데 난 마음이 상한 순간에 네가 마음 안 좋았겠다고 인정하면 나는 그냥 넘어가야 되는거냐? 그리고 이해 한다고 하며 한마디 더 하니 바로 짜증을 내냐?

사람이 갑자기 먹고싶은게 있을수도 있는건데 너와 만나기로 하기 바로 전에 내가 갑자기 매운거나 해물류가 먹고싶어 말하면 너는 짜증부터 내지않느냐. 한번쯤은 양보할수 있는문제 아니냐

알러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네가 안좋아 한다는 이유로 매번 너한테 맞춰야하냐

 

 

 

여기까지입니다.

추가설명 해봤자 한쪽 변명밖에 안될거고 여기까지만 보고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