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여자 조언부탁드려요

뒤통수조심해라2016.03.01
조회166
안녕하세요
어제매우당황스러운일이생겨서
여러분의 많은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우선 저랑 그친구는 20대이구요 제가오빠입니다
작년12월말쯤 우연히 sns로연락햇다가
만나게되어 지금까지 애매한관계로 만나고있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음..예전에 어릴때 잠깐3개월정도
사귀었던친구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왔구요

그때헤어지고 4년쯤지난지금
우연히 장난삼아 연락을 하엿는데
같은동네에 살고잇더군요 그리고 자주만나게되었죠

같이술도먹고밥도먹고
그친구집에서 잠도자고 거의일주일에4번은봤죠
물론 관계는 처음만났을때 1번맺고 맺지않고
잠만잤습니다 주변에서도 다연인인줄알정도로
붙어다녔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백을햇더니 자기는 사귈맘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농락당한 기분에 연락을 안했지만
그 친구가 먼저 연락이오더군요 그러다가 그친구의
눈빛이 서서히 바뀌는걸 보았습니다
이제 저를 어느정도 좋아하더라구요

그 친구 지인과 3명이서 술자리를 한번햇는데
그 지인 언니분이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고햇지만
사귈상황이 아니라고 했다는군요

저는 그저 그 친구가 열심히 살아야할때라
기다려주려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음을 숨기고
잘해주긴했지만 그리표현을 하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친구에게 부담이될까봐서요

그렇게 마음을 접으려할때쯤
그친구가 저랑 일끝나고 계속만나자고하더군요
못만나는날엔 아쉬워하는게 눈에보일정도로..

그래서 저도다시마음을 열고 그친구랑 저녁시간이면
뭐든지같이했습니다 운동이면운동 밥이면밥 등등

그리고 맨날안고자고 진짜연인처럼 행동했습니다
물론 스킨쉽은 포옹이랑가끔팔짱뿐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제가호구가아니라
그친구의 마음이 완전히 열릴때까지 배려했습니다

저도남자인지라 같이자게될때면 많이고민했지만
다참고 나중에마음을 온전히주고해도되는걸
미리 저의욕구를 채우고싶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그친구가 술을먹고 밤에만났는데
그친구집에 자연스레 가게됬죠
같이누웠고 그친구는 바로잠들더군요
근데 그전에 집에와서부터 자꾸전화가계속오더군요
전화를돌리면 카톡보이스톡이오고 페북톡이오고
의심스러웠습니다그때부터

그래서그친구가잠들고 저는그친구의폰을
열어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은 판도라의 상자였습니다

사귄지얼마안되보이는 오빠가잇더군요
관계도맺고 스킨쉽도다하고 뭐 애정표현도많이하고
보고싶다고도 하는 그런 연인들의 톡이더군요

그걸보는순간 뒷통수를 맞은거같더라구요
무려 3개월이됬는데 저랑만나고연락한지가
그래서바로그집을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남친을 만나기로 했더라구요 저녁에
그래서 오늘 아무것도모르척 그친구에게 뭐하나
연락을 했더니 전화를 돌리더군요ㅋㅋ 역시나ㅋ

그리고 빨리끊어야되는급한말투로 왜전화햇냐
전화오길래 그냥둘러댔습니다 어제너의집에
뭘놓고왔다고ㅋㅋ 이제전모든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제가 아는걸 모르구요

그래서 이 친구에게 골탕먹이고싶은데
배신감에 치가떨립니다 둘다좋아햇던것같은데
어떻게그리아무렇지않게행동하고
저한테안아달라하고그랫는지

여러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 제가느낀감정보다 더
골탕을 먹일수 있을까요?
진짜정신차리게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