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집착합니다ㅠㅠ

엊ㅌ2016.03.01
조회10,592
작년 11월에 처음 보자마자 제가 많이 좋아했어요.
혼자 짝사랑하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얼쩡거린끝에
그 아이도 마음을 열어주어서 1월달부터 서로의 마음 확인 후
이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하루 지날수록 그 애가 더 좋아지고 마음만 더 깊어가는데
그럴수록 제가 미저리가 돼가는 느낌입니다ㅠㅠ
구속 집착하진 않지만 제가 질투가 많은 편이에요.
쿨하지도 못해서 작은거에 서운함을 느끼고 삐집니다..
정말 저도 조심하고싶고 질리거나 지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그 애가 너무 좋아서 나보다 다른거에 관심갖거나
작은 행동에도 나를 소홀히하는거 같이 느껴져버려서 서운합니다.
그 애가 저를 더 이상 안좋아하거나 지쳐서 우리 관계을 포기한다면
저는 정말로 살 이유가 없어질거같아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부족한 이유도 있는거 같아요.
좀 더 제 자신을 더 사랑하고 그 아이에게 여유로워지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를 많이 좋아해주고 다정하고 착한 그 애한테 저는 큰 잘못과 상처를 주고 있는거 같네요.
저도 평소에는 한없이 잘해주고 애교도 많고 그러는데 한번 섭섭하면
돌이킬 수가 없어져서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그 애한테 티내고 징징거리구요..극혐이네요.
지금까지 삐걱거렸던 모든 원인은 제가 그 아이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느끼는 서운함입니다.
뭐 돈문제나 다른 기타 등등의 문제는 전혀 없어요.
저의 이런 모습에 그 애가 저에 대한 마음이 식을까봐 너무너무 겁이나고 불안하네요.
어제 저녁에도 제가 너무 서운한 일이 있어서 오늘까지도 그것때문에 서로 조금 그랬네요.. 이러고나면 풀려도 그 애는 지치는게 쌓여갈거같아서 너무 걱정이에요.
지금이라도 저에겐 기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