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수업 전에 이런 글을 쓰게 된 20대 중반 처자입니다-_ -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학교갈 때마다 신문을 수거하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평소에는 그냥 너무 필사적으로 신문을 뺏어가고 그런 분들만 조금 눈쌀을 찌푸리고, 별 생각이 없이 있곤 했습니다.
제가 원래 지하철 맨 뒷 칸에 타야하는데 오늘 조금 일찍 열차가 와서 중간에서 타서 맨 뒤로 가게 되었어요.
근데 제 앞에 그 신문 넣는 이따~시만한 푸대자루를 리어카에 끌고 타신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도 뒤로 쭉쭉 이동중이셨는데 제가 그 뒤에서 따라가다보니 자연히 속도가 늦어지더군요. 그냥 별 생각 없이 가고 있는데, 중간에 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문 옆에 세우시더라구요.
아싸 하면서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고 있는데, 제 앞에 또다른 아저씨 한 분이 등장해서 또 다시 뒤 따라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ㅅ=a 근데 뒤에서 그 리어카 할아버지가 리어카만 세워두고 뒷쪽 신문을 수거하러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걸음이 좀 빠른 편이라 두 번씩이나 앞에서 누가 천천히 이동하니까 조금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할아버지가 저보고
"좀 빨리빨리 갑시다~ 아 왜 이렇게 앞에서 알짱거려???"
하시는 겁니다..........-_-
알짱거린데..... 내 앞에 아저씨가 가고 있는 걸 나더러 어쩌라고.. 나도 빨리 가고 싶단 말이다......라며 혼자 속으로 궁시렁대고 있는데, 마침 앞에 아저씨가 그만 가고 옆에 멈추시더라구요. 또 한 번 아싸 다시 발걸음을 빨리 해서 갔습니다. 그 할아버지 압박이 좀 심해서;; 발걸음을 평소보다도 더 빨리 했죠;;
근데 마지막 칸으로 진입하는 문 앞에서 반대쪽 문을 어떤 여자분이 여시는 거에요. 저랑 마주보고 오신 거죠. 속으로 아 하필 이럴 때....ㅠ_ㅠ 라고 생각하며 좀 지체가 됐는데, 이 할아버지.....
"아 아침부터 두 계집애가 진짜....."
아놔... 아침부터 진짜 이 할아버지가....ㄱ-
성질을 한 번 부욱 그어주시길래 순간 울컥! 해서 확 뒤돌아 뭐라고 할까 하다가 걍 말았습니다.
괜히 시비 붙어봤자 아침부터 저만 피곤하고 ㅠ_ㅠ
걍.. 참 기분 안 좋아서 톡커 여러분께 하소연이나 하려고 글 씁니다 ㅠ_ㅠ
생각해보니 그 여자분은 저때매-_- 괜히 아침부터 같이 욕 먹으신 건가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죄송;;
지하철 노선마다 나름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진짜 1호선 완전 싫어요
종각부터 청량리까진 신문 할아버지들, 청량리에선 특히 그 할아버지들 신문 끌고 내리면 시장에서 장 보신 할머니, 아줌마들 진짜 우루루루 이상한 냄새 풍기면서 들이닥치고ㅠ_ㅠ
지하철 신문수거하는 분께 아침부터 안 좋은 소릴 들었습니다-_-
어무나 깜짝이야!!! 대충 일 할 거 끝내고 톡 켜서 보고있다가 무심코 옆에를 봤는데 제 글이 떠있네요?;; 막 말이라 ㅋㅋㅋㅋㅋ
우왕, 오늘의 톡은 아니지만 기분 두근두근 좋네요//ㅁ//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싸이홍보
http://www.cyworld.com/manajoy
답방도 갈게요 ☆
글구 다 죽어버린-_- 우리 톡 카페 홍보;ㅅ; http://cafe.daum.net/tokx2
아는 동생이 자기꺼두 홍보해달래요-_-;; www.cyworld.com/8909122
아놔 톡 됐다고 자랑할 남친도 없는....
솔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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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수업 전에 이런 글을 쓰게 된 20대 중반 처자입니다-_ -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학교갈 때마다 신문을 수거하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평소에는 그냥 너무 필사적으로 신문을 뺏어가고 그런 분들만 조금 눈쌀을 찌푸리고, 별 생각이 없이 있곤 했습니다.
제가 원래 지하철 맨 뒷 칸에 타야하는데 오늘 조금 일찍 열차가 와서 중간에서 타서 맨 뒤로 가게 되었어요.
근데 제 앞에 그 신문 넣는 이따~시만한 푸대자루를 리어카에 끌고 타신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도 뒤로 쭉쭉 이동중이셨는데 제가 그 뒤에서 따라가다보니 자연히 속도가 늦어지더군요. 그냥 별 생각 없이 가고 있는데, 중간에 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문 옆에 세우시더라구요.
아싸
하면서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고 있는데, 제 앞에 또다른 아저씨 한 분이 등장해서 또 다시 뒤 따라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ㅅ=a 근데 뒤에서 그 리어카 할아버지가 리어카만 세워두고 뒷쪽 신문을 수거하러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걸음이 좀 빠른 편이라 두 번씩이나 앞에서 누가 천천히 이동하니까 조금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할아버지가 저보고
"좀 빨리빨리 갑시다~ 아 왜 이렇게 앞에서 알짱거려???"
하시는 겁니다..........-_-
알짱거린데..... 내 앞에 아저씨가 가고 있는 걸 나더러 어쩌라고.. 나도 빨리 가고 싶단 말이다......라며 혼자 속으로 궁시렁대고 있는데, 마침 앞에 아저씨가 그만 가고 옆에 멈추시더라구요. 또 한 번 아싸
다시 발걸음을 빨리 해서 갔습니다. 그 할아버지 압박이 좀 심해서;; 발걸음을 평소보다도 더 빨리 했죠;;
근데 마지막 칸으로 진입하는 문 앞에서 반대쪽 문을 어떤 여자분이 여시는 거에요. 저랑 마주보고 오신 거죠. 속으로 아 하필 이럴 때....ㅠ_ㅠ 라고 생각하며 좀 지체가 됐는데, 이 할아버지.....
"아 아침부터 두 계집애가 진짜....."
아놔... 아침부터 진짜 이 할아버지가....ㄱ-
성질을 한 번 부욱 그어주시길래 순간 울컥! 해서 확 뒤돌아 뭐라고 할까 하다가 걍 말았습니다.
괜히 시비 붙어봤자 아침부터 저만 피곤하고 ㅠ_ㅠ
걍.. 참 기분 안 좋아서 톡커 여러분께 하소연이나 하려고 글 씁니다 ㅠ_ㅠ
생각해보니 그 여자분은 저때매-_- 괜히 아침부터 같이 욕 먹으신 건가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죄송;;
지하철 노선마다 나름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진짜 1호선 완전 싫어요
종각부터 청량리까진 신문 할아버지들, 청량리에선 특히 그 할아버지들 신문 끌고 내리면 시장에서 장 보신 할머니, 아줌마들 진짜 우루루루 이상한 냄새 풍기면서 들이닥치고ㅠ_ㅠ
톡커 여러분은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시길 바래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