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인데 더이상 못참겠어요.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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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중인 24살 여성입니다.지금은 학교 휴학중이구요 알바하면서 뭘해야할지 아직까지 진로가 확실시않아서 고민중이에요.근데 이런고민으로도 빠듯한데 남친얘기를 해볼까해요..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조언좀 구해보고자 글 올려요...
저에게는 3년을 사귀고있는 남친이 있습니다.나이는 27살이구요. 저보다 3살 연상입니다.저희는 지금 롱디,같은 한국이아닌 남친은 미국에서 학업중에 있어요.남친은 우리가 첨 사귀던 3년전에 꿈을 더 크게 꾸고자 미국으로 학업을 위해 유학을 갔어요..가지말라고 말리고싶었는데 꿈을 위해서 간다고하니까 사랑하니까 오케이했습니다.남친은 방학때마다 6개월에 한번씩 한국을 와요. 저도보고 친구들도보고 가족도 보려구요.그래도 항상 오면 절 먼저 만나러와요. 근데 문제는 롱디도 롱디지만 오빠랑 단 한번도 관계를 가지지않았어요.첨에 사귈땐 그래도 이 남자가 조심스럽게 다가오는구나 느껴져서 기다렸는데6개월에 한두번씩 오면서 저랑 만나면 관계를 한번도 가진적이없어요..제가 오빠한테 작년 여름에 "오빠 우리 왜 관계안해?"라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그랬더니 오빠는 혼전순결 지키고싶대요. 여자를 만난건 저를 포함 2명인데, 전 여친하고도 관계를 가지지않았대요. 그리고 얼마안가 헤어졌고, 그 다음은 저를 만난건데 제가 혼전순결 안지켜도되니까 관계를 가지자 오빠 혹시 병있어서 그렇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은 사지멀쩡하고 건강하대요. 근데 다만 저를 지켜주고싶대요.그래도 얼굴 자주보는 사이도 아니고, 6개월에 한번씩 한국오면 만나는 남친인데 관계도 안가지고 점점 실망에서 원망으로 바뀌어가네요...맨날 남친은 "롱디여서 미안하고, 자기욕심부린다고 미국가서 학업열중한다고 연락 잘 못해서 미안하다"이러는데 이런남친 계속 만나야할까요..?너무 본인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