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회식이라 밥먹고 온다고 신랑한테 전화가 왔어요 전날도 신랑이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제가 밥만 먹고 빨리와 하니 11시까지 온다고 그러더라구요11시가 되서 안오니 전화를 했습니다 이미 한잔 걸치시고 웃으며 12시에 간다고 하길래 짜증나는 투로 빨리와!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3분정도 지나서 신랑 번호로 전화가 다시 걸려왔습니다 여보세요 2번 했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핸드폰 터치하면서 잘못 눌린건가 봅니다)남자들 시끄러운 대화소리만 들리더라구요 끊을려는 찰나 "마사지" 라는 단어가 들렸습니다 티비끄고 자세히 들어보니 안마방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안마방에서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느니. 현금영수증 위조를 해준다드니.. 여러명이 말하니 조금 시끄러워서 안들렸습니다 그때 신랑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요즘은 카드 결제해도 거기서 다 알아서 티안나게 다 알아서해줘"순간 짜증이 확나서 통화내역 녹음하려고 검색하느라 이후에는 잘 못들었습니다(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되서 녹음되는 법 검색하느라 통화내용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계속 안마방이야기를 하더군요..... 결국 녹음이 안된다는걸 알고 통화내용에 집중하는순간동남아 마사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그것도 신랑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군요(결혼 2주년이라 4월에 보라카이 가기로했는데 미리 아로마 전신마사지 예약을 해뒀습니다)동남아가서 아로마마사지 받을때 3,4만원만 더 얹어주면 떡쳐요 형~ 나도 이번에 가는 데 전신아로마 마사지를 와이프가 예약해 뒀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서...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순간 완전 열받아 돌아버리는 줄알았습니다 티비에서라도 저런 이야기 나오면 자기는 저런곳 가는거 이해를 못하겠다나 하면서 짜증을 내며 저런거 싫어하는 척하더니... 저렇게 생각하고있을 줄이야....1~2분 있으니 그때 신랑이 통화가 되고있는 다는걸 알았는지 여보세요 여보세요 두번하다가 전화를 끊고 바로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전화를 받으니 전화했었어?~ 해맑은 소리로 물어봅니다..누가 전화했는지 확인해봐 하고 바로 집으로 오지말고 마사지가서 떡치고 오라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다시 전화왔는데 안받았습니다 바로 집으로 오더라구요...변명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강아지 한번 쓰다듬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큰방으로 와서 들어오지말라고하고 문을 쾅 닫았더니 핸드폰 충전기만 가지고 도로 나가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거실에서 티비 켜두고 자고있습니다 이글 쓰는데 너무 열받아서 가서 자고있는 얼굴에 싸대기 때리고 미친새끼라고 욕하고 다시 방에 들어오니 1~2분 있다가 왜 때렸냐고 물어봅니다....전화내용 따지니 자기는 그런곳에 간적도 없고 술자리라 기냥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뭘 이런거 가지고 화내냐는 식인데 화내는 제가 이상한겁니까? 신랑은 배알꼴린 얼굴로 알았어 알았어 하고 도로 눕습니다 미안한 기색이 하나도 없습니다제가 예민한건가요? 신랑이랑 같이 볼꺼니까 댓글좀 남겨주세요
남편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들은 대화..... 이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퇴근하고 회식이라 밥먹고 온다고 신랑한테 전화가 왔어요 전날도 신랑이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제가 밥만 먹고 빨리와 하니 11시까지 온다고 그러더라구요11시가 되서 안오니 전화를 했습니다 이미 한잔 걸치시고 웃으며 12시에 간다고 하길래 짜증나는 투로 빨리와!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3분정도 지나서 신랑 번호로 전화가 다시 걸려왔습니다 여보세요 2번 했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핸드폰 터치하면서 잘못 눌린건가 봅니다)남자들 시끄러운 대화소리만 들리더라구요 끊을려는 찰나 "마사지" 라는 단어가 들렸습니다 티비끄고 자세히 들어보니 안마방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안마방에서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느니. 현금영수증 위조를 해준다드니.. 여러명이 말하니 조금 시끄러워서 안들렸습니다 그때 신랑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요즘은 카드 결제해도 거기서 다 알아서 티안나게 다 알아서해줘"순간 짜증이 확나서 통화내역 녹음하려고 검색하느라 이후에는 잘 못들었습니다(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되서 녹음되는 법 검색하느라 통화내용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계속 안마방이야기를 하더군요..... 결국 녹음이 안된다는걸 알고 통화내용에 집중하는순간동남아 마사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그것도 신랑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군요(결혼 2주년이라 4월에 보라카이 가기로했는데 미리 아로마 전신마사지 예약을 해뒀습니다)동남아가서 아로마마사지 받을때 3,4만원만 더 얹어주면 떡쳐요 형~ 나도 이번에 가는 데 전신아로마 마사지를 와이프가 예약해 뒀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서...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순간 완전 열받아 돌아버리는 줄알았습니다 티비에서라도 저런 이야기 나오면 자기는 저런곳 가는거 이해를 못하겠다나 하면서 짜증을 내며 저런거 싫어하는 척하더니... 저렇게 생각하고있을 줄이야....1~2분 있으니 그때 신랑이 통화가 되고있는 다는걸 알았는지 여보세요 여보세요 두번하다가 전화를 끊고 바로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전화를 받으니 전화했었어?~ 해맑은 소리로 물어봅니다..누가 전화했는지 확인해봐 하고 바로 집으로 오지말고 마사지가서 떡치고 오라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다시 전화왔는데 안받았습니다 바로 집으로 오더라구요...변명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강아지 한번 쓰다듬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큰방으로 와서 들어오지말라고하고 문을 쾅 닫았더니 핸드폰 충전기만 가지고 도로 나가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거실에서 티비 켜두고 자고있습니다 이글 쓰는데 너무 열받아서 가서 자고있는 얼굴에 싸대기 때리고 미친새끼라고 욕하고 다시 방에 들어오니 1~2분 있다가 왜 때렸냐고 물어봅니다....전화내용 따지니 자기는 그런곳에 간적도 없고 술자리라 기냥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뭘 이런거 가지고 화내냐는 식인데 화내는 제가 이상한겁니까? 신랑은 배알꼴린 얼굴로 알았어 알았어 하고 도로 눕습니다 미안한 기색이 하나도 없습니다제가 예민한건가요? 신랑이랑 같이 볼꺼니까 댓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