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이고 남편은 5살 많아요혼전임신이라 결혼식 안 했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어요아기는 이번 달 20일에 7개월이고요 너무 답답해서 글 써요 솔직히 사귈 때부터 트러블 많았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임신해서 지우려다가 그냥 낳았어요 저는 각오했고 아기를 위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고요 하지만 참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남편이 너무 제 역할을 못해요 뭣도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시댁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문제예요 저는 안 되는 건 안 되고 안 해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댁은 달라요 아기를 그냥 둥가둥가 오냐오냐 해주세요 물론 어머님이 육아 도와 주시고 하는 부분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꼭 제가 낳은 아기가 아니라 어머님이 낳은 아기 같아요 한 번도 저에게 묻지 않으시고 과일 주시고 아기용 과자 사오셔서 주시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도 데리고 나가고 싶어 하시고 하셨어요 집에 첫 손주고 하니까 예뻐해 주시는 부분은 감사하지만 과하세요 아기가 작게 태어나서 힘이 없어서 젖을 못 물어서 분유수유하고 있고요 요즘 분유 먹다가 조금 먹고 안 먹고 울고 때쓰고 자주 그래요 저는 그럼 안 주고 달래고 졸리면 재우고 일어나서 먹이자 아니면 굶기면 진짜 배고프면 먹는다 라고 생각하고 아기 밥 줘요 하지만 어머님은 분유 안 먹으면 뭐라도 먹여야 해요 이마트에서 파는 아기용 과일 이유식 있는데 분유 안 먹으면 자꾸 그걸 먹이세요 아기는 단맛에 맛들려 점점 분유를 잘 안 먹고요 그리고 아기용 과자... 돌려서 말합니다 아기 이름이 시우인데 시우 그거 많이 먹으면 배탈 나 그만 먹어 이런 식으로요 어머님은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하고 계속 줍니다 하루에 5개는 넘게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다른 음식을 줍니다 아기를 데리고 갔다가 어머님 아시는 분이 과자 한 봉지를 주셨어요 그걸 아기에게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고 그래서 하나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 그러며 웃으면서 얘기하십니다 그리고 빵도 아기가 쳐다보면 조금 때어서 주시고요 옆에서 주지 말라고 그래도 제 말은 무시하세요 저번에는 치킨을 시켰고 웨지감자도 추가 했습니다 한창 호기심 많고 앞에서 먹으니 아기도 먹고 싶겠죠 튼 포장 뜯고 있는데 그 감자 안에 속만 때어서 먹이고 있는 거예요... 그거 다 간 되어 있다고 먹이지 말라고 하니까 안에는 괜찮다며 계속 줍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시누가 마트 갔다가 이것 저것 사와서 다 같이 먹었어요 저는 다 먹고 티비 보고 있다가 아기가 너무 조용해서 아기 보니까 어머님이 족발 껍질을 아기 입에 물려주고 있는 거예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야 그걸 주면 어떡해! 이랬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엄마가 주는 거라고 합니다 너무 당황해서 주시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그제서야 빼시더라고요 괜찮아 그러시면서... 꼭 어머님이 낳은 아기처럼 행동하세요 여기서 문제는 바로 남편이에요 말리는 꼴을 본 적도 없고 옆에서 같이 보고 있어요 제가 따로 말하면 그때 뿐입니다 듣는 둥 마는 둥 알았어가 끝이에요 이 부분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며칠 전에도 이 문제로 싸웠어요 과일 이유식이 간식이지 밥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님 저거 자꾸 주시는 거 좀 말려라 내 얘기는 안 들으신다 막 얘기를 하니까 처음에는 응 알았어 그러다가 화내니까 화내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키워본 사람이 어쩌구 어이가 없어서 어머님이 낳은 애냐 내가 낳았다 나는 내 방식대로 키울 거다 그러니 말이 없대요 그렇게 지나 갔어요 남편은 사람은 참 지치게 만들어요 열 번 싸우면 열 번 다 남편 잘못 입니다 솔직히 제 잘못으로 남편이랑 싸운 적 한번도 없어요 연애때부터 트러블 자주 있었어요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임신했으니 뭐 어쩔 수도 없었고요 그때가 20살인데 참 후회해요 그때 왜 그랬을까 하고요 남편 잘못은 참 많아요 연애때 임신한 사실을 알렸어요 다음 날 친구들과 송년회가 있다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회사 형이 불러서 거기 갔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근처였고 민증이 남편에게 있어서 가려고 그랬는데 친구 만났다는 말도 거짓말 이고 회사 형이랑 여자랑 2:2로 술마셨더라고요 화나서 뺨떄렸는데 저도 맞고 목까지 졸린 적도 있고 술만 마시면 이성이 없어요 그래서 욕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랑 술 마시면 이혼이라고 그랬는데 그때 뿐이지 참 얼마 안가서 또 약속 깨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요 남편은 음료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중인데 배달업이고 물량이 많으면 그만큼 일도 늦게 끝나요 오늘도 열한시 반에 전화와서 끝났다고 근데 회사 형들이 밥 먹고 가자고 그랬다고 한 거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안 오길래 전화 하니까 안 받아요 엄청하니까 받습니다 말투가 이상하길래 술먹었냐니까 아니래요 그럼 뭐하느라 늦었냐니까 정산하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집에 오니까 말이 또 달라져요 회사에서 밥 먹었다 술도 마시고 와서 반 맛탱이 갔더라고요 저는 20살에 임신해서 21살에 출산했고 애기 낳은 부분은 후회 없어요 하지만 남편은 후회됩니다 내가 왜 저런 사람을 계속 눈 감아가며 만났을까 하고요... 아기 낳기 전에는 몸매도 좋았어요 169에 50... 지금은 20KG 쪘네요 이제 다 싫어요 시부모님 오냐오냐에 버릇 들린 새끼도 스트레스고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님은 말도 안 통하고 안 듣고 자기가 낳은 새끼마냥 하시고... 다 엎어 버리고 싶고 요즘 너무 우울해요 아기가 보챌 때마다 집 뛰쳐 나가고 싶어요 한 달에 한두 번 친구를 만나는데 만나면 집에 오기가 너무 싫어요 지옥같아요 남편 꼬라지 안 보고 아기랑 둘이서 지내고 싶어요... 친구는 이럴 줄 알았다며 말로만 한다고 그러지 말고 이혼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물론 남편 집에서도 제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제 부부생활은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내일 남편 끝나면 이혼서류 보여 줄 생각 입니다... 부모님한테 잘 살겠다고 했는데 엄마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할 말도 없네요... 남편 얘기는 하려면 너무 길어서 자세하게 못하겠고 그냥 남편은 결혼을 했어도 하기 전이랑 똑같아요 솔직히 철도 안 들었고 오빠가 잘못을 해도 시부모님이 꾸짖지 않아요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혼자 지랄해 봤자 일 것 같고요 참 결혼은 힘드네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바뀔 줄 알았는데... ( 시부모님도 일하세요~ 퇴근하고 봐주시는 거예요) 1
진지하게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저는 22살이고 남편은 5살 많아요
혼전임신이라 결혼식 안 했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어요
아기는 이번 달 20일에 7개월이고요 너무 답답해서 글 써요
솔직히 사귈 때부터 트러블 많았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임신해서 지우려다가 그냥 낳았어요
저는 각오했고 아기를 위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고요
하지만 참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남편이 너무 제 역할을 못해요
뭣도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시댁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문제예요 저는 안 되는 건 안 되고 안 해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댁은 달라요 아기를 그냥 둥가둥가 오냐오냐 해주세요
물론 어머님이 육아 도와 주시고 하는 부분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꼭 제가 낳은 아기가 아니라 어머님이 낳은 아기 같아요
한 번도 저에게 묻지 않으시고 과일 주시고 아기용 과자 사오셔서 주시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도 데리고 나가고 싶어 하시고 하셨어요
집에 첫 손주고 하니까 예뻐해 주시는 부분은 감사하지만 과하세요
아기가 작게 태어나서 힘이 없어서 젖을 못 물어서 분유수유하고 있고요
요즘 분유 먹다가 조금 먹고 안 먹고 울고 때쓰고 자주 그래요
저는 그럼 안 주고 달래고 졸리면 재우고 일어나서 먹이자 아니면 굶기면 진짜 배고프면 먹는다 라고 생각하고 아기 밥 줘요
하지만 어머님은 분유 안 먹으면 뭐라도 먹여야 해요
이마트에서 파는 아기용 과일 이유식 있는데 분유 안 먹으면 자꾸 그걸 먹이세요
아기는 단맛에 맛들려 점점 분유를 잘 안 먹고요 그리고 아기용 과자...
돌려서 말합니다 아기 이름이 시우인데 시우 그거 많이 먹으면 배탈 나 그만 먹어 이런 식으로요
어머님은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하고 계속 줍니다 하루에 5개는 넘게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다른 음식을 줍니다 아기를 데리고 갔다가 어머님 아시는 분이 과자 한 봉지를 주셨어요
그걸 아기에게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고 그래서 하나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 그러며 웃으면서 얘기하십니다
그리고 빵도 아기가 쳐다보면 조금 때어서 주시고요
옆에서 주지 말라고 그래도 제 말은 무시하세요
저번에는 치킨을 시켰고 웨지감자도 추가 했습니다
한창 호기심 많고 앞에서 먹으니 아기도 먹고 싶겠죠 튼 포장 뜯고 있는데
그 감자 안에 속만 때어서 먹이고 있는 거예요...
그거 다 간 되어 있다고 먹이지 말라고 하니까 안에는 괜찮다며 계속 줍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시누가 마트 갔다가 이것 저것 사와서 다 같이 먹었어요
저는 다 먹고 티비 보고 있다가 아기가 너무 조용해서 아기 보니까
어머님이 족발 껍질을 아기 입에 물려주고 있는 거예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야 그걸 주면 어떡해! 이랬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엄마가 주는 거라고 합니다
너무 당황해서 주시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그제서야 빼시더라고요 괜찮아 그러시면서...
꼭 어머님이 낳은 아기처럼 행동하세요
여기서 문제는 바로 남편이에요 말리는 꼴을 본 적도 없고 옆에서 같이 보고 있어요
제가 따로 말하면 그때 뿐입니다 듣는 둥 마는 둥 알았어가 끝이에요
이 부분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며칠 전에도 이 문제로 싸웠어요
과일 이유식이 간식이지 밥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님 저거 자꾸 주시는 거 좀 말려라 내 얘기는 안 들으신다 막 얘기를 하니까
처음에는 응 알았어 그러다가 화내니까 화내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키워본 사람이 어쩌구 어이가 없어서 어머님이 낳은 애냐 내가 낳았다
나는 내 방식대로 키울 거다 그러니 말이 없대요
그렇게 지나 갔어요 남편은 사람은 참 지치게 만들어요
열 번 싸우면 열 번 다 남편 잘못 입니다
솔직히 제 잘못으로 남편이랑 싸운 적 한번도 없어요
연애때부터 트러블 자주 있었어요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임신했으니 뭐 어쩔 수도 없었고요
그때가 20살인데 참 후회해요 그때 왜 그랬을까 하고요 남편 잘못은 참 많아요
연애때 임신한 사실을 알렸어요 다음 날 친구들과 송년회가 있다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회사 형이 불러서 거기 갔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근처였고 민증이 남편에게 있어서 가려고 그랬는데
친구 만났다는 말도 거짓말 이고 회사 형이랑 여자랑 2:2로 술마셨더라고요
화나서 뺨떄렸는데 저도 맞고 목까지 졸린 적도 있고 술만 마시면 이성이 없어요
그래서 욕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랑 술 마시면 이혼이라고 그랬는데
그때 뿐이지 참 얼마 안가서 또 약속 깨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요
남편은 음료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중인데 배달업이고
물량이 많으면 그만큼 일도 늦게 끝나요
오늘도 열한시 반에 전화와서 끝났다고
근데 회사 형들이 밥 먹고 가자고 그랬다고 한 거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한시간이 지나도 안 오길래 전화 하니까 안 받아요 엄청하니까 받습니다
말투가 이상하길래 술먹었냐니까 아니래요
그럼 뭐하느라 늦었냐니까 정산하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집에 오니까 말이 또 달라져요
회사에서 밥 먹었다 술도 마시고 와서 반 맛탱이 갔더라고요
저는 20살에 임신해서 21살에 출산했고 애기 낳은 부분은 후회 없어요
하지만 남편은 후회됩니다 내가 왜 저런 사람을 계속 눈 감아가며 만났을까 하고요...
아기 낳기 전에는 몸매도 좋았어요 169에 50... 지금은 20KG 쪘네요 이제 다 싫어요
시부모님 오냐오냐에 버릇 들린 새끼도 스트레스고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님은 말도 안 통하고 안 듣고 자기가 낳은 새끼마냥 하시고...
다 엎어 버리고 싶고 요즘 너무 우울해요 아기가 보챌 때마다 집 뛰쳐 나가고 싶어요
한 달에 한두 번 친구를 만나는데 만나면 집에 오기가 너무 싫어요 지옥같아요
남편 꼬라지 안 보고 아기랑 둘이서 지내고 싶어요...
친구는 이럴 줄 알았다며 말로만 한다고 그러지 말고 이혼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물론 남편 집에서도 제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제 부부생활은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내일 남편 끝나면 이혼서류 보여 줄 생각 입니다...
부모님한테 잘 살겠다고 했는데 엄마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할 말도 없네요...
남편 얘기는 하려면 너무 길어서 자세하게 못하겠고
그냥 남편은 결혼을 했어도 하기 전이랑 똑같아요
솔직히 철도 안 들었고 오빠가 잘못을 해도 시부모님이 꾸짖지 않아요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혼자 지랄해 봤자 일 것 같고요
참 결혼은 힘드네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바뀔 줄 알았는데...
( 시부모님도 일하세요~ 퇴근하고 봐주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