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lesky2004.01.13
조회123

 어디다 하소연 하고 싶어도 할수도 없고...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일년전.. 모든걸 바쳤던,아픔이 있는 사람이지만 사랑하기에 모든걸 뒤로하고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진후 내가 내가 아니었나 봅니다.

이것 저것 통박 잘 굴리던 내가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친구 아버지란 사람이 200 준다기에 식당 지배인으로 지방으로 내려 갔더랬습니다. 당시 전 160 받구 있었구여...

지배인은 무슨... 내려가서 고생만 죽도록 하고,석달동안 100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조폭에 이사람 저사람 얽히고 섥힌게 왜그리 많은지..

하지만 아니더군여... 그래서 식당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내가 그런적이 있나 싶게...

고생 고생 하다가 다시 와서 친구 아버지 사무실에 석달을 있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하고... 제대로 일한번 벌여보지 못해서 말입니다.

석달간 돈한푼 못밨았습니다.

제가 꼬신 친구는 올라와서 포기했고.. 전 남았습니다.

결국 저와 친구 친구 아버지 셋이 남더군여..

견디다 견디다.. 결국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음 가다듬고 다시 새롭게... 대박 같은거 바라지 않고 계단을 밟아 갈려고 할때..

빛진거,이것저것 쌓인거 털어보려고 석달간 배타기로 했습니다. 전날 친구 아버지가 다급하게 전화를

하더군여..

나가니 다시 오라 하더군여... 내 명의로 사업자 내서 제대로 해보자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카드깡하는건...

하지만 전 믿었습니다.. 상황이 이래서 카드깡하는거지 본질은 장사라고...

그래서 그러마 했습니다.

다시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지난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고,친구를 믿었기에...

하지만 정말 너무 하더군여... 사무실과 집에 경계가 없는 모호함...

중요한 흐름은 나에겐 알려주지도 않더군여..

하지만 견뎠습니다.. 까드깡이던 머던 언젠가 웃을날을 기대하며...

견디다 견디다 도저히 안돼겠더라구여...

주먹구구식에 운영방식... 동네 구머가게 조차 있는 장부조차 필요없다하는 사람들..

보험사기에,도박판 하우스에.. 어떻하면 한탕할까 하는 생각..

다시 하자 했을때 한달에 100 은 있어야 한다고 하자 그건 문제없다고 하던 사람이 석달간 돈 한푼 안주더라구여... 당신 집 얻고,이것 저것 쓸때 전 불쌍한 우리 엄마한테 돈 타서 썼습니다.

그래서 나왔습니다. 불쌍한 우리엄마 도저히 볼 면목이 없어서...

도저히 희망이 안보여서....

쌀집으로 명의 냈다가 한달만에 접고,저보고 중이 돼라 하더군여...

정말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어느순간 중이 되어 있더군여...

도망가다 싶이 나왔습니다. 삭발까지하고 말입니다.

그만 둔다 하니 그분이 말하더군여... 너 중 말들라구 100 만원 들어간건 뽑아야 하니 석달만 명의를 쓰지고... 싫다 했습니다... 그러니 그러더군여.. 친구 배신한 천하에 나쁜놈이라고....

서러웠습니다... 지난 일년간 돈 한푼 못받으며 친구 믿고,잘될거라 믿은게 이런건가...

다시 하자 했을때 내가 필요한게 아니라 명의가 필요한거였다고 생각이 들어도 아니라고 부정한 대가가

이건가... 그 즈음 내가슴에 못 박았던 여자가 다시 시작하자고 하더군여... 

난 참 병신인가 봅니다.. 아닌걸 알면서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믿었습니다. 내가 사랑한만큼 그녀도 날 사랑했다고...

아니더군여... 나한텐 결혼전제로 다시 시작하자더니 만만 했나봅니다.

찾아가니 다른남자랑 뒹굴고 있더군여..

첨엔 몰랐져... 나와 같이 살던 집에서 계속 혼자 자취하던 그녀 집에 찾아가니 경찰이 오더구여..

죄도 없이 경찰서 같다와서 알았습니다.

다른남자와 뒹굴다가 내가가자 무서워서 신고했더군여...

그제사 알수 있었습니다. 나와 같이 살때 왜 매일 외박을 했는지...

참 병신입니다... 왜그리 믿었는지...

눈물이 흐릅니다... 흐르다 이젠 웃음밖엔 안나오는군여...

2003년은 내 인생에 잊지못할 악몽입니다. 한여자에게 두번 버림을 받았고,

가장 친한 친구완 벽이 생겼고...

지금 남은건 내 명의로 뽑은 차 할부금과 사업자...

걱정말라던 세금신고는 걱정안할수 없는 지경에 왔군여...차 할부금도 연체되서 모레 두달치 안내면

일시불 청구라더군여...

ㅎ ㅎ ㅎ...

죽고 싶네여... 평생 빛에 허덕이는 엄마,누나만 아니면 죽어버리고 싶네여...

ㅎㅎㅎ...

죽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니...

사는게 이런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