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젖가락으루 내얼굴길이 재는 남친

7년째열애중2008.10.08
조회744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톡을 넘 재밌게 즐겨보는 20대의  여자랍니당,,

전 2살 연하의 남친과 올해루 7년째 열애중인대요

정말이지 7년이란 시간을 사귀었다고 할수 없을만큼

아직도 남친을 보면 너무나 좋구..남친 역시 지금도 제가 신비(?)롭다고 해요 ㅋ

그렇게 7년이란 시간동안 큰다툼 없이, 별탈없이 헤어짐 한번없이

남친 군대도 갔다오구 알콩달콩 잘 사귀구있는데욧,,그만큼 성격이며 착착 잘맞아요^^

 

남친에게도 누누이 말하지만 한가지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어요

성격이 너무 솔직? 하다못해 직설? 적이라 제 외모에 대해서 지적을 눈앞에 대노쿠 해서

가끔 절 아주 민망하게 한답니다 ㅜ.ㅜ

그런데 이런말들을 싸가지없이 하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하는 표정으로 정말 갸우뚱 이런표정으로 물어봐요..

가령.....엉덩이에 바지 꼇어... 핫팬츠 입고 만난날은 살쪗나? 허벅지지방뭉친거보여 ㅜ.ㅜ

가까이서 바라보더니 코팩 다 썻냐? 등등.....................그럼 전 이씨..ㅜㅜ그러구

닌 어떻게 그런말을 그렇게 대놓구 하냐구 투덜투덜하곤하는데요

그럼 장난이얌~~이러면서 이젠 그러려니해요...

 

그러던 어느날이였어욧!!!

제가 얼굴이 조금 긴편이고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한편이예요

(길이를 재면 남들만한데,,얼굴폭이 좁은스타일..그래서 길어보이는 얼굴형이요

갸름보다 좀더 갸름ㅋ나름 귀여운인상의 얼굴인데 이얼굴형은 제겐 아주 큰스트레스이거든여,,)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인 저보다 얼굴이 더 작구

얼굴형도 아주 예쁘고 남자치고도 작은 얼굴크기에 속한답니당,,

 

그러던 얼마전 둘이서 새우집에 오붓하게 술을 마시러 갔답니당

마주보고 앉아 남친이 새우를 구워서 일일이 손으루 다 까서 제 입어 넣어주고

전 아~하면서 귀여운척하면서 입벌려 낼름낼름 받아먹어가며 소쥬를 홀짝홀짝 마셧지욧

그렇게 쫑알쫑알 일상이야기하면서 사랑스럽게 새우를 먹여주던 제 남친이 갑자기

자기가 쓰던 쇠젖가락을 휴지로 삭삭 닦는겁니다...

뭐하려고 그러는거지? 하는 동글동글한 눈으로 말똥말똥 남친을 쳐다보았지요..

그런데 그 쇠젖가락이!!!

제 얼굴을 향해 점점점 (젖가락세로로 세워서) ㅡㅡ^

갑자기 응? 무슨시츄에이션? 했는데

아뿔사! 지금 내얼굴 길이 재는거구나!!!!헉!!!!!!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친이 그 쇠젖가락을 자기 얼굴에 또 갖다댑니다...

결과는 제가 1cm가까이 길더군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굴욕이엿어여

 

남친왈!! 고작 1cm 더긴게 이렇게 길게 느껴지나? 하면서

그 쇠젖가락을 다시 가로로 눞히더니 제 얼굴 광대뼈기준으로 점점 다가오더니

제얼굴 가로폭을 재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곤 자기 얼굴에 또 갖다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 제가 좁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래서 니얼굴이 길어보이는갑다

폭이 좁아서!!!! 라고 7년 묶은 궁금증이 해결된마냥 무릎을 탁! 치면서 후련해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아니다 이마가 넓은건가? 아닌데.. 눈과 입사이가 긴것도 아닌데..

턱이 긴가 ? 하더니 그 쇠젖가락이 제 턱을향해 다시한번 돌진하는겁니다 ㅜ.ㅜ

전 너무 어이가 없고 웃겨서 키득키득 웃엇어요

남친왈! " 웃지마라 턱올라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면 짧게 측정되자나요 ㅜ.ㅜ.ㅜ.ㅜ.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저두 제가 얼굴이 좀 길다는건 아는데 남친이 이러니까

더이상 마주보고 새우 받아먹으며 귀여운척 할수가 없더라구요

날마주보고 계속 얼굴길다고 생각하고 있을꺼 아니예요 ㅜ.ㅜ 

 

결론은 제가 삐지니까 닌 얼굴 긴게 매력이야~~라며

급칭찬하는 분위기로 바껴서 기분좋게 술을 더 마시고고 헤어졌답니다^^

 

집에 돌아와 가만히 생각하니 웃겨서 올려보아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셧구용 ㅋ 

ㅎㅎㅎ 제남친 정말 못말려요~~ㅋㅋ

그래도 울남친 사랑해욧!! 잇다만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