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혼사유를 물어보시네요.. 저는 남친말 믿지만 여긴 냉정히 안믿어주실수도있지만.. 올려요.. 지금 남친이랑 일년반넘게 연애했는데 거의 매일보면서 첨에 서로 존댓말하다가
이젠 섞어서 쓰고있는데 어쩔때보면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느껴지겠지만 저는 말많은 남자싫어해서...또 제가 말이 많은 타입이라 크게 어려움없었고.. 다른 나이많은 오빠들도 알지만.. 남친은 책을 많이?읽어서그런지 말하는 센스나 ㅠㅠ....이런게 너무 잘맞아요.. 콩깍지..겠죠ㅠㅠ
이혼사유는 다들 남친한테만 들은거아니냐고하지만 제가 전처한테 가서 들을순 없...ㅠㅠ
전처랑도 나이차이가 있었어요. 몇년사귀다가 (거의 장거리) 전처 대학 졸업하고 얼마있다가 결혼한걸로 들었어요. 전처는 남친이랑 결혼하고 직장을 가졌나보더라구요. 주변에 다 미혼이고 그러면서 술자리를 밤늦은 시간까지 갖게 되고 남친이 잔소리했더니 결혼일찍한게 좀 후회된다 이러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좀 달라고햇대요. 그런걸로 몇번 싸우고나서 남친도 좀 설득하지 않고 말싸움 피하며 멀어지면서 각방썼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은 퇴근하고들어와서 10시되면 자고 전처는 새벽까지 놀다가 들어와서 자고 주말엔 집에 있는데 밥따로 챙겨먹게되고 .. 전처는 불같은 성격이고 제남친은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화를 많이내는성격이아니에요 화나면 더 냉정해지는 성격인데 전처가 그러면서 더 질렸나봐요 결혼빨리했는데 밖은 재밌고 나이많은 남편은 지루하고 조용하고 재미없고 자기가 엇나가서 밖으로 나도는데 잔소리도 안하고 이러니까.. 각방쓰다가 회사근처 친구집에 몇일 자고온다고해도 전쟁처럼 싸우거나 그러질않으니.. 서로 정떨어진거같았어요. 또 남친말로는 결혼하고 얼마있다가 전처가 애도 안갖는다고 했다더라구요. 전처네 가정환경, 형편이 좋은환경은 아니었어요.. 암튼 전처가 싸울때마다 홧김에 이혼얘길 입버릇처럼했대요. 남친은 작은일에도 이혼얘기하는거 화났지만 어리니까 하고 참았는데 정도가 심해서 각방쓴지 몇개월됬을때 그럼 생각해보자 그러면서 거의 별거했다더라구요. 그러고 이혼했대요.
얼마전까진 전처가 이혼하자고했고 남친이 차인?거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살짝물어보니까 부인이 이혼직전에 하지말자고 잡앗다는데 마지막엔 자기가 안한다고 햇다더라구요. 자기도 지치고 정떨어지고해서... 남친도 자기잘못이 있다고 했었고 저도 둘이 서로 안맞았던거 같았어요. 결혼 1년 정도했었고.. 제가 그전처도 남사친한테 들었는데 성격은 사교적이나 다혈질이라고 듣긴했었어요.
그리고 다른이혼남들 글 참고하시라고 하셨는데, 유흥문제, 여자문제는 없는건 확실해요.. 아예 저랑 같이있어도 11시만 넘으면 졸려서 눈도 못뜨고 친구들도 다 그렇게 말해요. 자기는 한번도 술먹으며 밤새본적이 없대요.. 그리고 재산분할로도 많이들 짐작하시던데 전처 형편이 어려워서 2천정도 해왔고 그돈 혼수로도 썼지만 남친이 비슷하게 줬다고 하더라구요.
전처는 2천, 남친은 1억가져와서 결혼했다던데.. 남친집이 여유가 있어서.. 저희집에서 또 많이 가져오면 더해주실거 같긴한데... 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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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나이차이가 있어요. 저는 이제 갓 이십대후반이고 남친은 삼십대 중반들어섰어요
먼저 저같은경우는 자기주장도 세고 변덕도 심하고 질리기도 빨리 질려서..
남친없을때도 소개팅같은거 때문에 항상 썸남이 있었는데.. 항상 사귀면 오래못갔어요. 남자가 차던지 제가 차던지 둘다 깔끔하게 헤어져요.. 저나 상대방이나 욕을 하거나 미련을 두는일도 없이요ㅠㅠ 이런일로 제가 정도 잘안주고, 변덕이 심해서 상대방을 힘들게하는 성격인걸 저도 알겠더라구요.
남친은 비슷한 일 하는 사람인데, 제가 겪기 전에 같은 일하는 제 남사친이 성격을 극찬을 했었어요. 조용하고 다정한데 자기주장도 펼치고.. 상사들도 이뻐라하고 밑에사람들도 잘따르는? 사람으로 들어서 저도 직업적으로 첨봤을때부터 호감이었죠(이성으로서말고).
첨엔 유부남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이혼한지 몇개월 됬다고 주변에 말해서 저도 건너건너 알게 되었어요. 몇개월동안 같이 일할 일이 있었는데 남친이 고백하면서 연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워낙..연애기간이 짧아서 큰기대안하고 만났어요. 지금은 거의 일년반 되가고 있는데요.. 성격이 너무 잘맞아요. 싸움도 거의없고 싸운다 쳐도 제가 생리증후군이 심해서... 그때 말도안되고 울고불고 성질내면 남친이 무조건 받아주지않고 좀 슬기롭게 받아주는.. 식이에요. 제 친구들은 남친얘기하면 다부러워하고.. 대단하다고해요 제성격 감당할수 있다고ㅠㅠ.. 남친은 저랑 사귀고 얼마안되서 친구들 소개시켜줘서 친구분들은 거의 다 알아요.
1년 다되었을즈음엔 부모님 가볍게 뵙게 되었어요. 그쪽에서는 남친 흠도 있고 또 제가 어른들한테 잘하고 그래서인지 빨리 결혼했으면 하구요.. 남친네 가족은 다 만나봤고 다 잘해주시고 성격자체가 다들 순하고 좋으시더라구요.
남친 직장이 안정적인 편인데 공무원 월급보다 쪼금 더받는ㅠㅠ 아빠는 건축쪽 사업하시는 분이라.. 월급이 너무 터무니 없어 보이셨나봐요.. 엄마도 남친 성격은 좋은거같은데.. 지금은 제가 콩깍지껴서 괜찮을거같지만 니욕심에 그돈받고 살수 잇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비슷한 분야라 제월급도 거기서 거기지만.. 여자직업으로는 좋은 편이라.. 부모님 입장에선 나이도 많고 월급도 적고 결혼할때 가져오는 돈도 적은데 서울에서 살겠냐.. 이러면서 탐탁치 않아하세요... 남친이 가져오는 돈이 1억 조금 넘어요. 부모님께선 거기에 남친집에서도 결혼하는데 돈을 좀 주시겠지 하시는데 남친이 이혼남이라... 전 결혼때 받은돈이 거기 포함된거거든요.. 남친네집이 형편은 여유롭지만 돈을 더 주시진 않을거같아요... 저희집은 제가 언젠가 결혼하면 1억정도 대주실생각이셨는데 남친이 1억가져온다니까 많이 실망하신 눈치에요.. 제가 직전에 만난 남친은 대기업다녀서 연봉7천인걸 들으셔서ㅠㅠ 그전에 소개팅도 대기업이나 사업가쪽 들어오고 한걸 아시거든요... 좀더 괜찮은 남자만날생각없냐 말하고 싶으신 눈치? 부모님과 저는 예전부터 서로 의견존중해서.. 뭐라고 대놓곤 안하시지만 ㅠㅠ
제가 이글을 쓴건.. 헤어져라 결혼해라를 물어본다기보단........ 부모님이 이렇게 실망한눈치에서 어떻게 이혼남인걸 말하죠.. 숨기고 싶진않아요.... 이혼사유는 남친이나 전부인이나 둘다 잘못한거같더라구요. 저랑은 크게 엮일일 없는일이라 상관은 없구.. 정말 어기야둥둥 사랑해주는사람 찾기 힘들거같은데 이렇게 결혼할때 가져오는돈, 월급, 나이차이, 이혼남! 단점이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거보다 더사랑해주는 남친인데.. 이렇게 힘든결혼해서 성공하신분 있으신가요.. 저느 ㄴ어떻게 말하죠ㅠㅠ 부모님반대하시면.. 그걸 어기고 할 확신도 없어요.. 어떻게 평생을 속썩여도 저만 바라보고 계신 부모님을 이기고 사랑만 좇아 결혼할까 싶기도하구요..
이혼남 만나고 있는데요..
추가
다들 이혼사유를 물어보시네요.. 저는 남친말 믿지만 여긴 냉정히 안믿어주실수도있지만.. 올려요.. 지금 남친이랑 일년반넘게 연애했는데 거의 매일보면서 첨에 서로 존댓말하다가
이젠 섞어서 쓰고있는데 어쩔때보면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느껴지겠지만 저는 말많은 남자싫어해서...또 제가 말이 많은 타입이라 크게 어려움없었고.. 다른 나이많은 오빠들도 알지만.. 남친은 책을 많이?읽어서그런지 말하는 센스나 ㅠㅠ....이런게 너무 잘맞아요.. 콩깍지..겠죠ㅠㅠ
이혼사유는 다들 남친한테만 들은거아니냐고하지만 제가 전처한테 가서 들을순 없...ㅠㅠ
전처랑도 나이차이가 있었어요. 몇년사귀다가 (거의 장거리) 전처 대학 졸업하고 얼마있다가 결혼한걸로 들었어요. 전처는 남친이랑 결혼하고 직장을 가졌나보더라구요. 주변에 다 미혼이고 그러면서 술자리를 밤늦은 시간까지 갖게 되고 남친이 잔소리했더니 결혼일찍한게 좀 후회된다 이러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좀 달라고햇대요. 그런걸로 몇번 싸우고나서 남친도 좀 설득하지 않고 말싸움 피하며 멀어지면서 각방썼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은 퇴근하고들어와서 10시되면 자고 전처는 새벽까지 놀다가 들어와서 자고 주말엔 집에 있는데 밥따로 챙겨먹게되고 .. 전처는 불같은 성격이고 제남친은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화를 많이내는성격이아니에요 화나면 더 냉정해지는 성격인데 전처가 그러면서 더 질렸나봐요 결혼빨리했는데 밖은 재밌고 나이많은 남편은 지루하고 조용하고 재미없고 자기가 엇나가서 밖으로 나도는데 잔소리도 안하고 이러니까.. 각방쓰다가 회사근처 친구집에 몇일 자고온다고해도 전쟁처럼 싸우거나 그러질않으니.. 서로 정떨어진거같았어요. 또 남친말로는 결혼하고 얼마있다가 전처가 애도 안갖는다고 했다더라구요. 전처네 가정환경, 형편이 좋은환경은 아니었어요.. 암튼 전처가 싸울때마다 홧김에 이혼얘길 입버릇처럼했대요. 남친은 작은일에도 이혼얘기하는거 화났지만 어리니까 하고 참았는데 정도가 심해서 각방쓴지 몇개월됬을때 그럼 생각해보자 그러면서 거의 별거했다더라구요. 그러고 이혼했대요.
얼마전까진 전처가 이혼하자고했고 남친이 차인?거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살짝물어보니까 부인이 이혼직전에 하지말자고 잡앗다는데 마지막엔 자기가 안한다고 햇다더라구요. 자기도 지치고 정떨어지고해서... 남친도 자기잘못이 있다고 했었고 저도 둘이 서로 안맞았던거 같았어요. 결혼 1년 정도했었고.. 제가 그전처도 남사친한테 들었는데 성격은 사교적이나 다혈질이라고 듣긴했었어요.
그리고 다른이혼남들 글 참고하시라고 하셨는데, 유흥문제, 여자문제는 없는건 확실해요.. 아예 저랑 같이있어도 11시만 넘으면 졸려서 눈도 못뜨고 친구들도 다 그렇게 말해요. 자기는 한번도 술먹으며 밤새본적이 없대요.. 그리고 재산분할로도 많이들 짐작하시던데 전처 형편이 어려워서 2천정도 해왔고 그돈 혼수로도 썼지만 남친이 비슷하게 줬다고 하더라구요.
전처는 2천, 남친은 1억가져와서 결혼했다던데.. 남친집이 여유가 있어서.. 저희집에서 또 많이 가져오면 더해주실거 같긴한데... 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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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나이차이가 있어요. 저는 이제 갓 이십대후반이고 남친은 삼십대 중반들어섰어요
먼저 저같은경우는 자기주장도 세고 변덕도 심하고 질리기도 빨리 질려서..
남친없을때도 소개팅같은거 때문에 항상 썸남이 있었는데.. 항상 사귀면 오래못갔어요. 남자가 차던지 제가 차던지 둘다 깔끔하게 헤어져요.. 저나 상대방이나 욕을 하거나 미련을 두는일도 없이요ㅠㅠ 이런일로 제가 정도 잘안주고, 변덕이 심해서 상대방을 힘들게하는 성격인걸 저도 알겠더라구요.
남친은 비슷한 일 하는 사람인데, 제가 겪기 전에 같은 일하는 제 남사친이 성격을 극찬을 했었어요. 조용하고 다정한데 자기주장도 펼치고.. 상사들도 이뻐라하고 밑에사람들도 잘따르는? 사람으로 들어서 저도 직업적으로 첨봤을때부터 호감이었죠(이성으로서말고).
첨엔 유부남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이혼한지 몇개월 됬다고 주변에 말해서 저도 건너건너 알게 되었어요. 몇개월동안 같이 일할 일이 있었는데 남친이 고백하면서 연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워낙..연애기간이 짧아서 큰기대안하고 만났어요. 지금은 거의 일년반 되가고 있는데요.. 성격이 너무 잘맞아요. 싸움도 거의없고 싸운다 쳐도 제가 생리증후군이 심해서... 그때 말도안되고 울고불고 성질내면 남친이 무조건 받아주지않고 좀 슬기롭게 받아주는.. 식이에요. 제 친구들은 남친얘기하면 다부러워하고.. 대단하다고해요 제성격 감당할수 있다고ㅠㅠ.. 남친은 저랑 사귀고 얼마안되서 친구들 소개시켜줘서 친구분들은 거의 다 알아요.
1년 다되었을즈음엔 부모님 가볍게 뵙게 되었어요. 그쪽에서는 남친 흠도 있고 또 제가 어른들한테 잘하고 그래서인지 빨리 결혼했으면 하구요.. 남친네 가족은 다 만나봤고 다 잘해주시고 성격자체가 다들 순하고 좋으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저희집이에요 ㅠㅠ 남친집은 서울이고 저희집은 지방인데,, 저희집이 부모님이 자수성가해서 잘사는편이에요. 두분다 골프여행다니시고 해외여행 다니시고... 맨날 저한테 하는소리가 제성격 받아주는 남자있음 결혼하라고 하셨는데, 막상 이번에 같이 내려갔는데 달가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남친 직장이 안정적인 편인데 공무원 월급보다 쪼금 더받는ㅠㅠ 아빠는 건축쪽 사업하시는 분이라.. 월급이 너무 터무니 없어 보이셨나봐요.. 엄마도 남친 성격은 좋은거같은데.. 지금은 제가 콩깍지껴서 괜찮을거같지만 니욕심에 그돈받고 살수 잇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비슷한 분야라 제월급도 거기서 거기지만.. 여자직업으로는 좋은 편이라.. 부모님 입장에선 나이도 많고 월급도 적고 결혼할때 가져오는 돈도 적은데 서울에서 살겠냐.. 이러면서 탐탁치 않아하세요... 남친이 가져오는 돈이 1억 조금 넘어요. 부모님께선 거기에 남친집에서도 결혼하는데 돈을 좀 주시겠지 하시는데 남친이 이혼남이라... 전 결혼때 받은돈이 거기 포함된거거든요.. 남친네집이 형편은 여유롭지만 돈을 더 주시진 않을거같아요... 저희집은 제가 언젠가 결혼하면 1억정도 대주실생각이셨는데 남친이 1억가져온다니까 많이 실망하신 눈치에요.. 제가 직전에 만난 남친은 대기업다녀서 연봉7천인걸 들으셔서ㅠㅠ 그전에 소개팅도 대기업이나 사업가쪽 들어오고 한걸 아시거든요... 좀더 괜찮은 남자만날생각없냐 말하고 싶으신 눈치? 부모님과 저는 예전부터 서로 의견존중해서.. 뭐라고 대놓곤 안하시지만 ㅠㅠ
제가 이글을 쓴건.. 헤어져라 결혼해라를 물어본다기보단........ 부모님이 이렇게 실망한눈치에서 어떻게 이혼남인걸 말하죠.. 숨기고 싶진않아요.... 이혼사유는 남친이나 전부인이나 둘다 잘못한거같더라구요. 저랑은 크게 엮일일 없는일이라 상관은 없구.. 정말 어기야둥둥 사랑해주는사람 찾기 힘들거같은데 이렇게 결혼할때 가져오는돈, 월급, 나이차이, 이혼남! 단점이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거보다 더사랑해주는 남친인데.. 이렇게 힘든결혼해서 성공하신분 있으신가요.. 저느 ㄴ어떻게 말하죠ㅠㅠ 부모님반대하시면.. 그걸 어기고 할 확신도 없어요.. 어떻게 평생을 속썩여도 저만 바라보고 계신 부모님을 이기고 사랑만 좇아 결혼할까 싶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