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스턴트 커피 회사에서인턴 공고가 나왔다.- 모 대기업과 합병한 회사다.자소서를 쓰려고 자료를 모았다.- 이상하다.- 같은 인턴 공고가 한 달에 한 번 꼴.인턴을 이렇게 자주 뽑나?- 뉴스를 쭉 살펴봤다.계속 적자에 점유율도 업계 꼴찌다.- 기자들도 비난 일색이다.대기업과 합병한 효과가 없다며.- 고민 끝에 서류를 넣지 않았다.- 취준생은 선택당하는 입장이다.인사담당자는 지원자들 중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다.- 아무리 내가 취준생이라지만,나도 최소한 선택할 권리는 있다.- 전망이 나쁘지 않은 회사 정도는선택할 권리.- 꼭 대기업이 아니어도 좋다.그래도 최소한, 가능성은 있어야 한다.-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냐고?써주기만 해도 감지덕지하라고?모르는 소리.- 인턴을 한 달에 한 번씩 뽑는 회사는인턴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싼 값에 한 달 쓰고 버릴 수 있는.- 그만큼 돈도 없고 미래도 없는 회사다.그런 회사는 내가 거부한다.- 됐어. 안 가.- 취준생으로서 마지막으로 남은내 알량한 자존심이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클릭! http://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158189&memberNo=43253
[취준생 일기] 20. 선택권
어느 날
-인스턴트 커피 회사에서
인턴 공고가 나왔다.
-모 대기업과 합병한 회사다.
자소서를 쓰려고 자료를 모았다.
-이상하다.
-같은 인턴 공고가 한 달에 한 번 꼴.
인턴을 이렇게 자주 뽑나?
-뉴스를 쭉 살펴봤다.
계속 적자에 점유율도 업계 꼴찌다.
-기자들도 비난 일색이다.
대기업과 합병한 효과가 없다며.
-고민 끝에 서류를 넣지 않았다.
-취준생은 선택당하는 입장이다.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들 중
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다.
-아무리 내가 취준생이라지만,
나도 최소한 선택할 권리는 있다.
-전망이 나쁘지 않은 회사 정도는
선택할 권리.
-꼭 대기업이 아니어도 좋다.
그래도 최소한, 가능성은 있어야 한다.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냐고?
써주기만 해도 감지덕지하라고?
모르는 소리.
-인턴을 한 달에 한 번씩 뽑는 회사는
인턴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싼 값에 한 달 쓰고 버릴 수 있는.
-그만큼 돈도 없고 미래도 없는 회사다.
그런 회사는 내가 거부한다.
-됐어. 안 가.
취준생으로서 마지막으로 남은
내 알량한 자존심이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클릭! http://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158189&memberNo=4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