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가 빚보증 서달라네요...

ㅇㅇ2016.03.04
조회150,101
안녕하세요 29살 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대학교때 남편만나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시집살이는 약간있지만 그마저도 남편이 쉴드쳐주네요~.

판의 시집살이반도 못끼치지만 남편은 저 절때 시댁가서 손에 물도 거의 못묻히게 합니다.

시부모님과의 관계는 고만고만합니다.

시아버님은 자녀교육에 꽤엄격한분이시라 대학교때부터는
용돈외의 아무런 지원도 안해주셨다네요

남편은 수석 아니면 차석이였고 대학을 장학금으로 다녔습니다

근데 시누는 공부도 그저그래서 학자금대출과 알바로다녔는데
지금도 갚고있지만
결혼하고 집마련까지 어마어마한 빚이 쌓였다네요

얼마전에 애기 재우고나니 문자가와있더라고요 전화달라고
전화하니까

시누는 미안한부탁인것알지만 보증한번만서달라고 그러시는거에요.
시누네가 집에대한 욕심도많아서 애기 셋있는데 54평짜리 아파트를 샀더라고요....


그렇게 시누네는 시누학자금대출에 집대출...틈틈히 대출받은것까지 적어도 3억은 되는것같더라고요..

저희 고모가 빚보증 서 주었다가 망한걸 봤거든요..

저희엄마도 가족이 아무리부탁해도 보증은 서지말라그러셨는데

못서주겠다니까 계속전화오더라고요 거절하니까 남편한테까지 전화하고 집앞에와서 초인종도 누르고 계속 절찾더라고요..

진짜 서주기싫거든요...남편도 고민하는데 최대한 못하는쪽으로 생각하고있고요.. 앞으로 계속 볼사인데 좀그렇네요...

시누라 그런가 좀 고민많이되네요..

시누가 워낙 저한테 되게 잘해주었고 애기는 혼전임신 쌍둥이랑 얼마전애기낳았고요~
학자금대출은 거의갚은걸로아는ㄴ데 집사는돈이랑 계속 대출받은거라네요..빚 3억이 은행말고 사채도 끌어쓴거같아요

애기 셋인데 너무 안쓰럽기도해서..ㅠㅠ
시부모님은 상관안쓰고있어요~
저도 거절을 계속했는데 맨날 우면서 전화오고 찾아오고..ㅠㅜ힘드네요


추가할께요-

시누한테 거절했고요 ~시누는 아직도 전화엄청하네요
시누가 시부모님께도 부탁하고 아주버님께도 전화하고
그랬나봐요~..집팔라고하니까 집팔면 어디서 사냐고 애가 셋인데
좁은데서는 못키운다고 엄청 지랄을 하더라고요^^..;;

시부모님은 시누네한테 다시는 시댁 오지말라고 엄포를 놓았고 모든
시댁식구들이 전화하지말라고 그랬데요~..

사실 시누가 저희한테 1400만원 정도 빌려갔던걸로알아요~
400만원은 갚았고 나머지 천만원이 남았는데
그냥 안받으려고요..남편이랑 저 번호바꾸고 오는길이에요
집에 찾아올꺼같지만 문안열어주려고요~

댓글 210

오래 전

Best단도직입적으로 인생조지고싶으면 보증 서주세요 아무리 친한사이고 가족이어도 보증서주는거 아니에요 저희아빠도 진짜 친한친구 보증한번 서주고 그사람 도망쳐서 아빠가 홀랑 다뒤집어쓴적이있네요

ㅇㅇ오래 전

Best사채까지 쓸 정도로 정신나간 짓 하는데 뭘 고민해요. 절대 안 됩니다. 그 빚 대신 다 갚아도 상관없을 정도로 풍족하시면 차라리 차용증 공증 받고 돈을 빌려주세요. 빌려준 돈 못 받는 거랑 보증때문에 가압류 들어오는 거랑 다르잖아요. 어차피 못 받고 돈 날리는 건 똑같지만.

오래 전

능력 없으면서 남에돈빌려다가 54평? 나가 뒈지라하세요

ㅇㅇ오래 전

이게 왜 고민이죠??? 이런 쓸때 없는걸...고민할 가치도 없는걸 고민하라고 머리가 달려있는거 아닙니다.

5550666오래 전

시누같은 여자들때문에 애꿋은 여자들이 욕먹는거임 쯧쯧~~ 시누네 남편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쪽 부부랑은 연을 끊으시는게 나을듯

ㄷㄷ오래 전

사채이야기꺼내믄 빌려간돈이나 내놓으라캐라!!!! 미칬네! 보증은 생명의 은인이 부탁해도 해주면 안돼는기라! 시누가 미쳤네!빚많으면서 먼욕심이 많노? 집 찾아오면 문도 열어주지말고 니는 떠들어라 내는 쌩깐다로 버티쁘라! 그래도 다행인기 시부모님께서 차단하니까 다행인기라 남편도 싈드 잘쳐주니까 다행인데.. 보증은 목에 칼들이대도 안된다!

ㅡㅡ오래 전

절때 스지마요..... 친한오빠가 있는데 아빠가 친형 보증서줌과 동시에 도망갓대요.....그래서 진짜 잘사는 집안이였는데 한순간에 밑바닥에 가서 난리도아니예요ㅠ진짜 베댓처럼 인생 조지고 싶지않으면 절때 스지마요 시누랑 연을끊는한이있더라두..

오래 전

이런걸 고민이라고 판에 올리다니.. 동갑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인생망하고싶지않으면 피하지만말고 딱부러지게 싫다고 하세요. 좀 현명해지시길..

오래 전

고민이 되세요? 아니 가까이에서 빚보증으로 망한사람 봐놓고 고민이 되시냐구요. 고민 같은걸로 고민해야죠. 나참.

ㅇㅇ오래 전

근데 보증을 어떻게 서달라는거에요... 요새 연대보증이니 뭐니 그런건 없어졌더더니?.. 대출할때도 보증 안서지 않나요... 이미 나있는 대출에 보증을 어떻게 서달라는건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다같이 죽자는 거네 죽으려면 지네만 죽지ㅉㅉㅉ

오래 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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