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여자가 업소녀였던거같습니다..

착잡합니다2016.03.05
조회121,264
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31살이된 평범한직장에 다니는 남자입니다.

네이트아이디가 없어 여동생거 빌려다 글올려봅니다..

여자친구는 28살이고 2년정도 연애를하였고
이번해 6월달쯤 결혼식을 올릴생각입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옷가게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너무충격적인 얘길들어 결혼이 고민됩니다.
절 잘따르는 남자후배가있습니다..
남자후배와는 거의 10년정도 알고지냈고 어딜같이다니면 친형친동생같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정말친한사이에요

그래서 제가 한달전에 셋이서 식사를 같이하면서 제여자친구를 저와 결혼할사람이라 소개시켜주었고
동생이 제여자친구를보고 뭔가 좀 놀란듯했지만 아무말없어 그냥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때까진 아무일이 없었어요..

하지만 몇일전 일이터졌네요 그동생과 여자친구랑 저랑
셋이서 동네술집에가서 술을 한잔했습니다
처음엔 분위기가 좋았으나 여자친구가 잠시화장실에 간사이 후배가 진지한표정을 짓더니
저한테 대뜸 "형.. 제가살면서 형한테 거짓말친적없고 늘형을믿고 따르는거 잘아시죠?" 라고 하길래 "그럼 잘알지"하며 요즘 힘든일있나싶었어요 정말그게 다였습니다
그런데 하는말이 "형 여자친구 많이사랑하십니까?" 라고 하는겁니다 처음엔 이새x가 제여자친구를 마음에 두고있는지알고 술김에 화가나서 "뭐 그딴걸 물어보냐 당연히 사랑하니까 결혼하려는거지" 조금 언성 높히며 얘기했습니다..
동생은 계속 무엇을 말하려다 주저하더니 한숨만 쉬더군요 그리고 조금있다 여자친구가 왔구요
10년이란시간이 짧은시간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느꼈습니다 동생이 여자친구에대해 뭔가할말이있는거 같다고.. 대체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궁금해서 여자친구를 먼저 집에보내고 동생과 한잔 더 했습니다
시간이 좀지나고 동생이먼저 말을꺼내더군요
자신이 3~4년전쯤 너무외로워서 업소녀를 불렀던적이 있었다구요 그래서 뜬금없이 저런말을 왜하나싶었습니다 그런데 자꾸업소녀 얘길하더라구요 그여자를 3개월동안 만났었다구요 물론 다른이유는 없었고 그것을하기위해서요 근데 그게 제여자친구 같다는겁니다
기가막혀서 대체어딜봐서 그런소리를 하냐고
아무리 내가 널아낀다지만 확실하지도 않는말을 그렇게 예의없이 뱉어도되느냐고 버럭버럭 화를냈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이 사람이 성형을 해도 분위기와 목소리는 바꿀수없다고 자기직감으론 확실하답니다.. 신체부위 특징 가슴가운데에 점이있는것까지 알고있더라구요
그래도 믿고싶지않았습니다 제가 결혼하고싶은사람이고 그만큼 사랑하는사람이니까요

제여자친구가 가난했던것은 이미알고있습니다
자기힘으로 알바하고 고된일해가면서 차린옷가게라고 자랑하던 모습이 눈에훤하고 자기일에 늘열심이고 부모님께 어찌나 잘하던지 그모습에 반해 더사랑하게되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데 이게무슨 날벼락입니까

하지만 그동생이 절대 그런것으로 거짓말칠 동생이 아니기때문에 전더 고민이됩니다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착잡하고 진짜 힘이듭니다 아직여자친구에겐 티안내고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럴땐 어떻게해야 옳은걸까요..
어디 말할데도 없고 비도오고 너무우울해서 글남깁니다..
좋은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