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이 너무 어려운 사랑..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죠

미칼렌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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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여자친구랑 1년 됐구요..
정말 사랑했던 사이인데 장애물이 너무 많습니다.
그 장애물 때문에 계속 멀어져 가구요..
저는 서울이 본가이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여동생과 살고있고 여자친구는 본가가 부산인데 서울에서 자취했을때 만났어요.. 정말 사랑했고 사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버지께서 사업 부도나셔서 빚이 있긴 했지만 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고 그 아이도 집이 가난한데도 밝았어요.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데이트비용도 제가 다 부담했었구요. 그런데 170일 정도 사귀었을때 일이 터졌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일을 하시다가 사고로 한쪽 팔을 절단 하셨어요.. 집에 빚도 있는데 아버지께서는 장애인 판정 받으시고 여자친구는 장녀고 남동생은 군대가고.. 또 엎친데 곂친격으로 여자친구 몸이 급격하게 안좋아졌습니다.. 신경성이 의심되는데 병원가도 정확한 병명은 없어요.. 일을 못할정도로 몸이 안좋아져서 부산으로 내려갔어요..200일때 제가 부산으로 내려가서 데이트 했구요.. 그런데 그 이후 한번도 못만났어요. 몸이 더 안좋아져서 데이트할여력도 없고 핸드폰 문자칠 힘도 없데요.. 연락도 하루에 한번했구요..그러다가 300일 조금 넘고..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집안사정이 예전보다 더 안좋아졌고 이런저런 복잡한 일이 많아서 노력하기 힘들다고 시간을 갖자고, 솔직히 쉬고 싶다고하고 연락 안한지는 두 달 되어갑니다.. 솔직히 이제 정리를 해야할지 먹먹해요.. 저도 집에서는 가장이라 이 아이와 결혼은 아닌거같고, 곁에는 있어주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고.. 솔직히 저를 위해서라도 이별을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이 아이가 무너지는건 아닐까.. 좋은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