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추차자량 뺑소니를 내고 그냥 갔어요 이게 말이되나요?

9152016.03.06
조회3,121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이곳이 가장 많이 보는것같아서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이곳에라도 적어봐요

저희 어머니께서 이틀전에 새 차를 뽑으셨어요
정확한 이름를 얘기하긴 좀 그렇고...요즘 tv 틀면 나오는 차들 중 하나입니다
몇번 드라이브를 하고 주차장에 세워뒀는데 오늘 가보니까 차가 긁혀있고, 파여져 있더라구요
사진 추가하라고 하시면 추가할수있어요
새차인데다가 긁히니까 너무 속상해서 두시간동안 아파트 씨씨티비 다 뒤져서 결국 범인 찾아냈네요...
그분도 저희 차 긁으신거 아실텐데 한번 내려서 쓰윽 보시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주차하고 갈길 가셨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경찰 이시더라구요. 정확히는 그분의 아내분이 엄마랑 잘 아는 사이셔서 그분을 몇번 뵌 적이 있으셔서 그 분이 경찰인걸 아시고는 있으셨는데 설마 경찰분께서 뺑소니를 내시고 그냥 가실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거죠  
저희가 불러서 처음 내려오셨을때도 첫마디가
죄송합니다 가 아니라 부딫친거 같긴했는데... 제가 칠해드릴게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두시간동안 고생고생 해서 겨우 그 분을 찾으신건 생각도 안하시고, 경찰이시면서 어떻게 주차차량을 뺑소니 내시고 그냥 가실수 있는지.

일반 사람이 차를 긁고 가도 화나는게 사람마음인데 경찰이신 분께서 차를 긁고 긁으신 것을 아셨으면서 한번 쓱 보고 아무렇지 않게 갔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요

일단은 관리실에서 씨씨티비 보여주시는 것 제 폰으로 찍어놓았어요

그 경찰께서 긁고 가신 부분이  심각하게 긁히고 파여서 그부분만 칠하면 파인부분이 신경쓰이고 보험 처리 하자니 긁힌부분 을 아예 떼어내야 된다고? 하셨어요...그럼 색이 다른 안긁힌 부분과 좀 달라질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차 수리하는 곳 가면 긁힌 부분 전체와 옆에 그 접는거(이름을 잘 모르겠어요ㅠㅠ)를 바꾸는데 100만원 이상 든다고 하셨습니다 가격이 비싼건 좀...비싼차라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엄마 께서는 그분께서 같은 아파트 사시기도 하고 아내분이 엄마랑 잘 아는 사이셔서 줄곧 괜찮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엄청 마음아프신것같아요
그리고 차 산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그렇게 되서 제가 너무 속상합니다. 소비자 과실이라서 차를 새차로 바꿀수도 없구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