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요 며칠동안 제가 좀 많이 들이대봤어요.
그친구가 집에 왔다간이후로 감정이 더 깊어진것 같아서 고백을 할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제마음을 표현해봐야 후회없을것같았어요.
그래서 먼저 연락도 자주하고 어제는 단둘이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왔어요.
영화보는동안 그 친구는 계속 제 손을 잡고 꼼지락거렸고 저는 덕분에 무슨 영화를보고온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그래도 데이트하는기분에 좋았어요.
들이대기로 작정해서 그런진 몰라도 옛날같았으면 머릿속이 복잡해서 계속 뿌리쳤을텐데 어젠 그냥 정말 설레기만했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이미 사귀는것같은 기분이고 그냥 하루종일 벅찼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그친구 남자친구한테 전화올때만 빼고 다 좋았어요.
아 그리고 영화관에서 그친구가 손만잡은게아니라 귓볼을 그렇게 만지는거예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스킨쉽이 과한 친구예요 ㅠㅠ
남이 내 귓볼 만지는건 처음이라 깜짝놀랬는데 기분이 묘한게.. 은근 좋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하하하.....
무튼 그렇게 잘 놀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집에가자고 나왔고 제가 차를 가져와서 친구를 데려다줄수 있었어요.
가는동안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여행가고싶다... 라고 하면서 같이 여행가자고 했어요 ㅋㅋㅋ
솔직히 좀 놀랜게 이친구가 여행같은걸 별로 안좋아하는편이고 친구들끼리 여행가는 모임같은게 있는데 거기서도 항상 빠지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다같이 가자는건가 아니면 나랑 둘이가자는건가 궁금해서 우리둘이? 라고 물어보니까 싫으면말고. 라고 하는거예요.
또 머릿속으로 이게 무슨상황이지 하면서 계산들어가고, 그냥 단순히 여행이 가고싶다는건데 내가 오바하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그래 가자 라고했어요.
당연히 여행 싫어하는 친구라서 당일치기인줄 알았는데 이박삼일정도면 괜찮지않냐는 거예요ㅋㅋㅋㅋ.. 진짜 벙쪄가지고 말도 더듬고 동문서답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그친구 집앞에 도착했어요.
핸들잡고 이게뭐지 얘도 나한테 마음있는거아닌가 아니면 뭐지 혹시 힘든일있나 별별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 내려주고 집에갔어요.....ㅋㅋㅋㅋ
집에가서 집왔다고 카톡보냈는데 잘자라고 하길래 피곤한가보다 하고 내일 연락할게 하니까 그래서 갈거야말거야? 라고 왔어요.
가야한다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마음의준비를 하고있는데 전화가왔어요.
날짜정해야하니까 갈거면 빨리 대답하라고 짜증섞인 목소리 듣자마자 어어갈거야! 라고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 목소리였거든요 ㅠㅠ
친구는 바보같다고 막 웃고 저는 쪽팔려서 씻으러간다고 끊었어요.
그리고 오늘 저녁까지 연락없다가 제가 9시쯤 카톡하니까 어디갈건지는 자기가 정한다면서 엄청 신난다고 들떴더라구요.
무조건 운전은 니가 해야하며 자기는 옆에서 안자는 일을 하겠다고 ㅋㅋㅋ
저도 엄청 들뜨고 막 잠도안오고 하는데 그친구는 잠들었는지 답장이없네요......
무튼 이게 고백을 한것도아니고 관계가 확실해진것도아닌데 뭐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솔직히 잘풀리는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행복해요 ㅠㅠ
여행다녀오면 뭐가 바뀌어있거나 아님 그대로거나 둘중하나겠죠.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여기에 글 안썼으면 예전이랑 똑같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어디에 말할수가없던 고민이라 답답했는데 여기에서라도 말하니까 숨통이 트였던것같아요.
그럼 전 이만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후기
요 며칠동안 제가 좀 많이 들이대봤어요.
그친구가 집에 왔다간이후로 감정이 더 깊어진것 같아서 고백을 할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제마음을 표현해봐야 후회없을것같았어요.
그래서 먼저 연락도 자주하고 어제는 단둘이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왔어요.
영화보는동안 그 친구는 계속 제 손을 잡고 꼼지락거렸고 저는 덕분에 무슨 영화를보고온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그래도 데이트하는기분에 좋았어요.
들이대기로 작정해서 그런진 몰라도 옛날같았으면 머릿속이 복잡해서 계속 뿌리쳤을텐데 어젠 그냥 정말 설레기만했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이미 사귀는것같은 기분이고 그냥 하루종일 벅찼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그친구 남자친구한테 전화올때만 빼고 다 좋았어요.
아 그리고 영화관에서 그친구가 손만잡은게아니라 귓볼을 그렇게 만지는거예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스킨쉽이 과한 친구예요 ㅠㅠ
남이 내 귓볼 만지는건 처음이라 깜짝놀랬는데 기분이 묘한게.. 은근 좋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하하하.....
무튼 그렇게 잘 놀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집에가자고 나왔고 제가 차를 가져와서 친구를 데려다줄수 있었어요.
가는동안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여행가고싶다... 라고 하면서 같이 여행가자고 했어요 ㅋㅋㅋ
솔직히 좀 놀랜게 이친구가 여행같은걸 별로 안좋아하는편이고 친구들끼리 여행가는 모임같은게 있는데 거기서도 항상 빠지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다같이 가자는건가 아니면 나랑 둘이가자는건가 궁금해서 우리둘이? 라고 물어보니까 싫으면말고. 라고 하는거예요.
또 머릿속으로 이게 무슨상황이지 하면서 계산들어가고, 그냥 단순히 여행이 가고싶다는건데 내가 오바하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그래 가자 라고했어요.
당연히 여행 싫어하는 친구라서 당일치기인줄 알았는데 이박삼일정도면 괜찮지않냐는 거예요ㅋㅋㅋㅋ.. 진짜 벙쪄가지고 말도 더듬고 동문서답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그친구 집앞에 도착했어요.
핸들잡고 이게뭐지 얘도 나한테 마음있는거아닌가 아니면 뭐지 혹시 힘든일있나 별별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 내려주고 집에갔어요.....ㅋㅋㅋㅋ
집에가서 집왔다고 카톡보냈는데 잘자라고 하길래 피곤한가보다 하고 내일 연락할게 하니까 그래서 갈거야말거야? 라고 왔어요.
가야한다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마음의준비를 하고있는데 전화가왔어요.
날짜정해야하니까 갈거면 빨리 대답하라고 짜증섞인 목소리 듣자마자 어어갈거야! 라고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 목소리였거든요 ㅠㅠ
친구는 바보같다고 막 웃고 저는 쪽팔려서 씻으러간다고 끊었어요.
그리고 오늘 저녁까지 연락없다가 제가 9시쯤 카톡하니까 어디갈건지는 자기가 정한다면서 엄청 신난다고 들떴더라구요.
무조건 운전은 니가 해야하며 자기는 옆에서 안자는 일을 하겠다고 ㅋㅋㅋ
저도 엄청 들뜨고 막 잠도안오고 하는데 그친구는 잠들었는지 답장이없네요......
무튼 이게 고백을 한것도아니고 관계가 확실해진것도아닌데 뭐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솔직히 잘풀리는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행복해요 ㅠㅠ
여행다녀오면 뭐가 바뀌어있거나 아님 그대로거나 둘중하나겠죠.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여기에 글 안썼으면 예전이랑 똑같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어디에 말할수가없던 고민이라 답답했는데 여기에서라도 말하니까 숨통이 트였던것같아요.
그럼 전 이만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