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한살위만나서 지금 27살까지 사겼어요
20대 후반이 되니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주변 친척 언니들만봐도 돈없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떤건지 너무잘 봐와서 점점 현실적으로 생각하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과 마음은 따로 놀고 10년이면 지금 친한 친구들과 같은 시기를 보낸, 남자친구 이전에 오랜 친구 인데 잘 안됬어요
그러다 아는 언니 소개로 몇번 소개팅을 했고 이번년도 1월 초 다른 남자랑 있는걸 남자친구가 봤고 헤어진 듯 했지만 몇칠안되 큰싸움 처럼 다시 만났어요
그때도 지금처럼 눈물이나거나 마음이 힘들진 않았는데..
물론 소개팅 남들과도 잘안되더라구요
마음이 따로 있으니 될리가 없엇죠
과분하게 괜찮은 사람도 몇번만나면 금방 마음이 안되더라구요
소개팅 하기전까지도 능력면보다 사실 큰 단점이 술이였어요
저도 술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해는 하지만 술때문에 눈을 다쳤고 술때문에 사건사고가많아 많이 울고 그때마다 헤어지고싶었지만 마음이안됬어요
그래도 성실하고 무엇보다 정과 추억이많았으니..
아빠가 술을 매일 드시는 편이라 그모습이 초라하고 싫었어요 그래도 술주정이잇으신것도 아니였고 사고를 치신적도 없었는데
그모습이 싫다는 데도 그러니 넌 제발 그러지말라는데도 여러번 상처를 줫죠 지금도 물론 술은 과하구요
소개팅받고 난 후 어쩔수 없이 얜가 싶은 마음
그리고 나름 호봉제에 월급 250이니 내가 악착같이 생활하면 되지않을까
헤어지고 난 후 힘든게 클것 같고 우리둘만 헤어지는게아니라 여러사람과의 헤어짐도 있어 감당이안될것 같았어요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나랑 결혼하고싶음 앞으로 계획은 뭔지..
부모님 소개 정식으로 하고싶다길래
만나면 첫번째 질문이 직업이 뭐냐할텐데
거기에 뭐라고 답변할거냐고..
지금 음료배송직 계약직 끝나고 정규직 떨어지고 알바를 하고있는 상태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요
다른 배송직을 들어갈까 하긴하던데 그게 당장 만 보는 생각이더라구요
딱히 할말없다는 듯 성실하긴하니까.. 여태까지 일을 쉰적은 없으니 자기 못믿냐는데..
전 직업은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만났엇고..
하지만 가장으로써 뭔가 계획이 잇엇음 했는데..
아이를 낳으면 일이년은 아이때문에 남편월급으로 생활해야하는데 거기에대한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더이상 이야기 하기 싫다는 듯 그럼 말ㅇ라고 하더라구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았지만 자존심이 쎄 제가 그부분을 건드린것 같아요
좋게얘기해도 이런부분에선 욱하니 대화가 안됫죠
무엇보다 당연히 힘들게 사신 엄마는 딸은 고생시키고 싶지않은거 아니냐.. 뚜렷하진않아도 어느정도 앞으로 생각이 있을거 아니냐..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냥 속물 느낌인건지..
사실 속물일수 있어요 근데 정말 속물이라면
몇년째 생일 선물 따위없이 케익하나없이 난 생일날 손편지하나면되 그거해주면안되 라도 얘기해도..
섭섭함 뿐이엿지
물론 좋은 날도 많았고 말도안되는 내 성격 지금까지받아주며 망나니 같은 저랑 지금까지만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걔도 힘들었을때도잇엇고 제가 많이 이해안되는 부분도 감싸주며 아니란 생각하면서도 나와같은 이유로 지금까지 견디며 만났을 거에요
결정적으로 소개팅해준 언니랑 술을마셨고 중간에 남자친구가 왔는데 둘다 취해잇는 상태에서 무슨 얘길 햇는진 모르겟지만 소개팅 받았던 얘기를 어느정도 했나봐요
기억이 잘안나서 정확히 무슨얘깅했는진 모르겟지만 연초 같이잇던 남자가 누구였는지 물어봣다곤 하더라구요 언니한테..
그리고 술이좀 깻을때 헤어지자고 그러곤 친구만나러 걘 가버렸고 전화해도 안받더라구요..
사실머리는 잘알아서 눈물이 안낫엇는데
헤어져도 괜찮을거라생각했는데
연초에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중간에 잠시 해어졌을때도 이렇지않앗는데
2틀째 되던날,
일하다가 중간중간 생각이나서 눈물이나고 마음이 공중부양하는 느낌이에요
꾹꾹 참고 집오는 길 펑펑 울고
10년이면..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은 시기에 만나 남자친구 이전에 친한 친구인데..
친구들보다 남자친구랑 만난날이 더 많아서 그런지 곁에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친구들도 그만큼 멀어진 것같고 친구들이 또 남자에 관심이없어서 이런얘기해봣자 지겨울거에요
지겹게 10년동안 싸우기도 햇으니..
잘됫다싶기도 한데 10년 그게 잊혀질까요..
웃으며 될까요
미련이 많은 사람이라 계속 생각하면서 아파할까봐
다른사람을 만나도 결혼을 한다해도 계속 생각하고 그리워하면 어떻해요
아니 다른 사람만날순 잇을까요
결혼은 할수있을까요
정말 나는 너가
미래에대한 생각과 좀더 계획적이였다면
그래서 조금 우리 부모님을 안심시킬수 있다면
너가 한달에 얼마를 벌던 난 상관없었어
철없다고 반대했어도 난 정말 괜찮았어
결혼 때문에 애라도 낳게되면 모아둔 돈이라도 있어야 할것 같아 하루 3시간 자고 투잡을 시작한거니까 난 정말 너 책임감 가족들생각하는 마음 주변사람들한테 하는 행동 성실함 이거면 난 다 괜찮다 생각했어
내가 잘못해 헤어진가지만 이렇게까지 만든 너가 한편으론 원망스럽기도해
왜 우리가? 말도 안되는 것 같아
너도 내가 참 원망스럽겠지
만약 이거 보면 또 자기탓만 한다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거야
그래도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러면서도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리고만 싶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
친구들을 만나도.. 누굴만나도 채워지지않을 것 같아
이기적이게도 니가 다른 여자만난다고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파
생각더 많이나게 잘해줄걸 후회하는게..
우리 손도 안잡고 다녔는데
우리집에 데려다주며 자정이넘은 시간
차에서 손잡고 좀더 있고 싶어 햇던 니가 생각나
그때 좀더 따뜻하게 잡아줄껄..
안아줄껄..
시간됫다며 보냈던 내가 미안해 그때가 니손잡는게 마지막일줄 몰랐어
상처주면 다시 되돌아온다는말 그말 맞는 것 같아
잘난것도 없으면서 잘난척햇던거 미안해
우리 다신 못만나겟지..?
왜난 지금도 니가 술먹규 나한테 전화할것 같지..
항상 그랬어서 그런가.. 그렇게 다시 만나서..
눈물이나는 거 보면 이번엔 진짜인거지?
넌 감정컨트롤을 잘하잖아
난 그것도 억울해
난 너랑 싸우고나면 마음이 안좋은데 넌 잘했잖아
그래서 넌 나보다 금방 아니 지금도 아무렇지 않겟지
오히려 속시원할거야
성격더러운거 견디기 힘들었을거야
이해가기 힘든 것들도 받아줘서 고마워..
그래서 그런지 너무 힘들어
10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17살에 한살위만나서 지금 27살까지 사겼어요
20대 후반이 되니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주변 친척 언니들만봐도 돈없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떤건지 너무잘 봐와서 점점 현실적으로 생각하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과 마음은 따로 놀고 10년이면 지금 친한 친구들과 같은 시기를 보낸, 남자친구 이전에 오랜 친구 인데 잘 안됬어요
그러다 아는 언니 소개로 몇번 소개팅을 했고 이번년도 1월 초 다른 남자랑 있는걸 남자친구가 봤고 헤어진 듯 했지만 몇칠안되 큰싸움 처럼 다시 만났어요
그때도 지금처럼 눈물이나거나 마음이 힘들진 않았는데..
물론 소개팅 남들과도 잘안되더라구요
마음이 따로 있으니 될리가 없엇죠
과분하게 괜찮은 사람도 몇번만나면 금방 마음이 안되더라구요
소개팅 하기전까지도 능력면보다 사실 큰 단점이 술이였어요
저도 술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해는 하지만 술때문에 눈을 다쳤고 술때문에 사건사고가많아 많이 울고 그때마다 헤어지고싶었지만 마음이안됬어요
그래도 성실하고 무엇보다 정과 추억이많았으니..
아빠가 술을 매일 드시는 편이라 그모습이 초라하고 싫었어요 그래도 술주정이잇으신것도 아니였고 사고를 치신적도 없었는데
그모습이 싫다는 데도 그러니 넌 제발 그러지말라는데도 여러번 상처를 줫죠 지금도 물론 술은 과하구요
소개팅받고 난 후 어쩔수 없이 얜가 싶은 마음
그리고 나름 호봉제에 월급 250이니 내가 악착같이 생활하면 되지않을까
헤어지고 난 후 힘든게 클것 같고 우리둘만 헤어지는게아니라 여러사람과의 헤어짐도 있어 감당이안될것 같았어요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나랑 결혼하고싶음 앞으로 계획은 뭔지..
부모님 소개 정식으로 하고싶다길래
만나면 첫번째 질문이 직업이 뭐냐할텐데
거기에 뭐라고 답변할거냐고..
지금 음료배송직 계약직 끝나고 정규직 떨어지고 알바를 하고있는 상태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요
다른 배송직을 들어갈까 하긴하던데 그게 당장 만 보는 생각이더라구요
딱히 할말없다는 듯 성실하긴하니까.. 여태까지 일을 쉰적은 없으니 자기 못믿냐는데..
전 직업은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만났엇고..
하지만 가장으로써 뭔가 계획이 잇엇음 했는데..
아이를 낳으면 일이년은 아이때문에 남편월급으로 생활해야하는데 거기에대한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더이상 이야기 하기 싫다는 듯 그럼 말ㅇ라고 하더라구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았지만 자존심이 쎄 제가 그부분을 건드린것 같아요
좋게얘기해도 이런부분에선 욱하니 대화가 안됫죠
무엇보다 당연히 힘들게 사신 엄마는 딸은 고생시키고 싶지않은거 아니냐.. 뚜렷하진않아도 어느정도 앞으로 생각이 있을거 아니냐..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냥 속물 느낌인건지..
사실 속물일수 있어요 근데 정말 속물이라면
몇년째 생일 선물 따위없이 케익하나없이 난 생일날 손편지하나면되 그거해주면안되 라도 얘기해도..
섭섭함 뿐이엿지
물론 좋은 날도 많았고 말도안되는 내 성격 지금까지받아주며 망나니 같은 저랑 지금까지만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걔도 힘들었을때도잇엇고 제가 많이 이해안되는 부분도 감싸주며 아니란 생각하면서도 나와같은 이유로 지금까지 견디며 만났을 거에요
결정적으로 소개팅해준 언니랑 술을마셨고 중간에 남자친구가 왔는데 둘다 취해잇는 상태에서 무슨 얘길 햇는진 모르겟지만 소개팅 받았던 얘기를 어느정도 했나봐요
기억이 잘안나서 정확히 무슨얘깅했는진 모르겟지만 연초 같이잇던 남자가 누구였는지 물어봣다곤 하더라구요 언니한테..
그리고 술이좀 깻을때 헤어지자고 그러곤 친구만나러 걘 가버렸고 전화해도 안받더라구요..
사실머리는 잘알아서 눈물이 안낫엇는데
헤어져도 괜찮을거라생각했는데
연초에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중간에 잠시 해어졌을때도 이렇지않앗는데
2틀째 되던날,
일하다가 중간중간 생각이나서 눈물이나고 마음이 공중부양하는 느낌이에요
꾹꾹 참고 집오는 길 펑펑 울고
10년이면..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은 시기에 만나 남자친구 이전에 친한 친구인데..
친구들보다 남자친구랑 만난날이 더 많아서 그런지 곁에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친구들도 그만큼 멀어진 것같고 친구들이 또 남자에 관심이없어서 이런얘기해봣자 지겨울거에요
지겹게 10년동안 싸우기도 햇으니..
엄마한테 어제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햇는데
걔랑 사귀는걸 숨기고 있었거든요
고등학교따 하도 속섞여서 걘 학교 성실하게 다녔는데도 걔때문이라며 싫어하셔서..
그래서 더더욱 엄마한테 소개시키기전까지 전 둘다 사랑하는 사람이고 특히 고등학교때 엄마 눈물 가족들 속섞인것 땜에 더이상 상처주기 싫은 맘도 커요.. 그래서 전 큰 결심이 필요하기도 했어요
좀만더 어른스럽게 걔가 얘기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소연 하니 들어보시곤 그사람이랑 결혼햇음 연끊고 지내는 거였다고..
마음아파서 자긴 고생하는거 못본다고
잘됫다싶기도 한데 10년 그게 잊혀질까요..
웃으며 될까요
미련이 많은 사람이라 계속 생각하면서 아파할까봐
다른사람을 만나도 결혼을 한다해도 계속 생각하고 그리워하면 어떻해요
아니 다른 사람만날순 잇을까요
결혼은 할수있을까요
정말 나는 너가
미래에대한 생각과 좀더 계획적이였다면
그래서 조금 우리 부모님을 안심시킬수 있다면
너가 한달에 얼마를 벌던 난 상관없었어
철없다고 반대했어도 난 정말 괜찮았어
결혼 때문에 애라도 낳게되면 모아둔 돈이라도 있어야 할것 같아 하루 3시간 자고 투잡을 시작한거니까 난 정말 너 책임감 가족들생각하는 마음 주변사람들한테 하는 행동 성실함 이거면 난 다 괜찮다 생각했어
내가 잘못해 헤어진가지만 이렇게까지 만든 너가 한편으론 원망스럽기도해
왜 우리가? 말도 안되는 것 같아
너도 내가 참 원망스럽겠지
만약 이거 보면 또 자기탓만 한다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거야
그래도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러면서도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리고만 싶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
친구들을 만나도.. 누굴만나도 채워지지않을 것 같아
이기적이게도 니가 다른 여자만난다고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파
생각더 많이나게 잘해줄걸 후회하는게..
우리 손도 안잡고 다녔는데
우리집에 데려다주며 자정이넘은 시간
차에서 손잡고 좀더 있고 싶어 햇던 니가 생각나
그때 좀더 따뜻하게 잡아줄껄..
안아줄껄..
시간됫다며 보냈던 내가 미안해 그때가 니손잡는게 마지막일줄 몰랐어
상처주면 다시 되돌아온다는말 그말 맞는 것 같아
잘난것도 없으면서 잘난척햇던거 미안해
우리 다신 못만나겟지..?
왜난 지금도 니가 술먹규 나한테 전화할것 같지..
항상 그랬어서 그런가.. 그렇게 다시 만나서..
눈물이나는 거 보면 이번엔 진짜인거지?
넌 감정컨트롤을 잘하잖아
난 그것도 억울해
난 너랑 싸우고나면 마음이 안좋은데 넌 잘했잖아
그래서 넌 나보다 금방 아니 지금도 아무렇지 않겟지
오히려 속시원할거야
성격더러운거 견디기 힘들었을거야
이해가기 힘든 것들도 받아줘서 고마워..
그래서 그런지 너무 힘들어
나 진짜 우리 진짜 헤어진거지..?
저좀 도와주세요
돌이킬수 없는거잖아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