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을까요..

풀곳이없다2016.03.07
조회283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슬픈맘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페릿이라는 동물 아시나요?
족제비 처럼 생긴 동물인데. 한동안 방송에도 나와서 그나마 알려진 동물입니다.

저와동생. 페릿을 키우고 있었는데요...
어제밤 11시 넘어서 페릿이 보이지 않아 집이란 집은 다 뒤지고 복도에가서 다 뒤져보고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너무 늦은시간이라 이웃집엔 가지도 못하고 급한대로
보신분 연락달라는 글을 써서 엘리베이터 쪽에 붙여두었습니다

아침에 전화가 왓는데. 페릿을 관리소에 맡겻다는 전화엿죠.
다행이다 싶어 전화를 하니 관리소에선 그날 저녁 페릿을 보호소에 맡겻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소 분 전번을 받아 전화 드리니
야생동물로 판단하여 방사햇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이 보고 바로 그렇게 방사햇다는게 믿어지지 않앗습니다..

전 진짜 실수를 인정하시고 사과를 하시든. 함께 찾아주시려는 모습이 보엿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도 않아요.

그분말이 족제비로 보엿고. 잡으려하니 이빨도 내밀고.
그래서 야생동물로 판단해서 방사햇다고 하시며 관리소에 전화가 와서 자기도 바쁜데 오히려 화를 냇다는 둥. 자기도 바쁘다. 그래서 뭐 어쩌란거냐 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냥 감정적이시더군요.말이안통하는 스타일

그래서 따졋죠. 제가 알기론 야생동물이라도 며칠은 보호하고 하는거 아니냐. 개인이 그렇게 판단해서 보내도 되냐니까 된다며 오히려 큰소리 치시더군요.
그러면서 또 어떻게 하란말이냐. 뭘 바라냐는 식으로 ..

위치를 알려달라하니 ㄱ학교 뒤 야산에 방사햇다고 하더군요....학교뒤...야산이라니..(저희집에서 차로 20에서 30분거리)

정말.. 아무데나 귀차나서 방사한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급한건 우리니까.. 정확한 위치를 알려달라하니 그걸 말로 해도 모른다며.. 그러고 또 본인 신세한탄.. 여튼 우여곡절끝에 그분이 오신다며 그런데 오래 걸린다고...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전 출근하고 언제ㅜ연락올지도 모르니 동생은 급한맘에 ㅇ 학교로 친구와 갔어요..도착해서 전화와선 첫마디가. 너무 넓다며.. 울먹이길래. 그 사람한테 저나해보라니까 저나 햇는데 차막히고. 바쁘다며 신경질을 냇다고 하더군여...하..

그 사이 저도 동물보호소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페릿은 애완동물이 맞고. 야생동물이라해도 보호기간이 잇으며 경북야생동물 관리하는곳으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풀어주더라도 지정된.장소가 잇다며 결론은 저 사람이 잘못한거고. 일단 민원을 넣으셔야 한다고..

그래서 페릿을 맡은 센터로 전화하니 전원이 꺼져잇다고 하고 (폰으로 연결된건지 일반번호인데 저런음성이들리더군여)

시청민원이라도 넣으려고 하니 시청 환경부. 동물보호 담당자분에게 말해야한다해서 전화해서 페릿이라는 족제비처럼생긴동물인데(페릿을 모르시는 분이 많으)
저분이 바로 방사햇다.등등. 잇엇던 일을 설명드리니까. 시청분하시는 말이 야생동물은 바로 그렇게 한다는식의 또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길래 제가 알아보니 그게 아니다 그 말에 책임지실수 잇냐니까. 격양된 목소리로 그럼 뭘 바라냐며. 보호사.분과 같은 소릴 하시더군요. 그래서 말햇죠 1차적으로 저분이 빨리 장소를 알려줫음 좋겟다고.그러곤 또 이상한말씀하셧는데. 여튼 결론은 여기선 그저 저 보호사한테 저나해서 우릴 도와주라는 말하는게 다라며. 그게 끝이더군요..

민원이라는거도..딱히 도움은.안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거의 1시간.지나서 동생이 만낫다며. 그런데 그분 오셔선 껄렁하게 침뱉으시며 여기라며. ..ㅇ
진짜 알려주신곳이 그냥 죽으라고 둔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장소엿어요.

ㄱ 학교 옆에 산인데 등산로가 있는 그런 곳인데 보통 산에 잇는 등산로 보면 한쪽편이 가파르게 되어 잇잖아요. 그런곳에 풀엇더군요. 구르면 올라올수도 없는...
거기다 건물 옆에 잇는 산이다 보니 먹을게 있는거도 아니고.. 철조망이.. 하...
페릿특성이 자주 먹고 물도 마니 마셔야하는데..
정말..그냥 아무데나 방사하시곤 뭐가.그리 당당하신지. 동물보호하신다는.분이 어쩜 그렇게 무지하신지..

분명 제 잘못도 잇죠.. 알고잇어요
그런데..
정말 제가 화가나는건 왜 본인 혼자 판단하고 그렇게.아무데나.방사를.시키고. 왜 사과 조차 없는건지 ..
그냥 그 하룻밤만.. 아니 그 7시간?그 시간만 참아주셧으면되는데 그걸 참지못하고 그렇게 보내셔야만햇는지

저희는..보상도 바라지않아요. 왜 진심어린 사과조차 하지않는지.. 왜 이런일에 날 도와줄수잇는곳은 없는지..

이번주 비도오고 날도추워진다는데....너무 맘이 아려요
아침 저녁으로 찾아봣는데.. 보이지않더군요..

약한 동물이라... 그저 답답하기만합니다
미안하단말 듣지도 못하고.
오히려 뭘 원하냐고 저에게 비난하시던 보호사분과 시청분.

일단... 오늘도 자고 내일..마지막으로 가봐야할 거 같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