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남동생이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 - 나는 방에서 TV 소리를 들으며취업공부를 하고 있다. - 한 가정에서 직장인과 취준생의 차이가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순간이다. - 나도 가끔 TV를 본다.하지만 예능을 보는 순간만큼은,불편하고 죄책감이 든다. - 마치 경제 뉴스나 다큐를 봐야할 것만 같다.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골라서. - 학원 강사를 하던 시절근무 시간이 1시부터 9시까지였다. - 저녁 10시 드라마를 보고하루를 마무리하던 시절이었다. - 주말엔 출근할 필요가 없으니집에서 여유를 만끽하던 시절이었다. - 지금 내겐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 -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항상 비생산적인 하루. - 예전엔 집이 이토록 불편한 장소인지 몰랐다.하루하루 흘러갈 때마다집에 있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 답답하다.숨막힌다. - 그래서 자꾸 밖으로 나간다.도서관, 독서실, 카페.어디든 간다. - 하지만 결국 돌아와야할 곳은집이기에. - 나도 언젠가,일을 마치고 돌아와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기를. - TV를 보며 마음 놓고웃을 수 있기를진심으로 빌어본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클릭! http://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158189&memberNo=43253 3
[취준생 일기] 22. 평일과 주말
아빠와 남동생이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
-나는 방에서 TV 소리를 들으며
취업공부를 하고 있다.
-한 가정에서 직장인과 취준생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순간이다.
-나도 가끔 TV를 본다.
하지만 예능을 보는 순간만큼은,
불편하고 죄책감이 든다.
-마치 경제 뉴스나 다큐를 봐야할 것만 같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골라서.
-학원 강사를 하던 시절
근무 시간이 1시부터 9시까지였다.
-저녁 10시 드라마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던 시절이었다.
-주말엔 출근할 필요가 없으니
집에서 여유를 만끽하던 시절이었다.
-지금 내겐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항상 비생산적인 하루.
-예전엔 집이 이토록 불편한 장소인지 몰랐다.
하루하루 흘러갈 때마다
집에 있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답답하다.
숨막힌다.
-그래서 자꾸 밖으로 나간다.
도서관, 독서실, 카페.
어디든 간다.
-하지만 결국 돌아와야할 곳은
집이기에.
-나도 언젠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기를.
-TV를 보며 마음 놓고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본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클릭! http://m.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158189&memberNo=4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