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휴휴휴휴휴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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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에 들어서는 애기 두명의 엄마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너무 힘이 드는데 어느 곳에 말을 하여도 제가 너무 바보같이 참고만 있다고 말을 들어서 여기에 조언을 듣고자 글을쓰게 됫네요.

제가 22살에 첫 아이를 낳고 얼마전에 둘째를 낳았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처음에 첫째를 가지고 시댁에서 살았는데 제가 시어머니에게 심한 잘못도 아닌 잘못으로 인해 혼나게 되었는데 그 혼난 말 중에 내 아들이 어쩌다가 너를 만난지 모르겠다 부터 시작해서 우리 아들이 아깝다 개같은년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 내가 잘못을 해서 이런 소리를 듣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대충 지나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집안일을 잘 안한다고해서 저희 부모님께도 한번도 듣지 못한 저런 소리를 듣고 있어야되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넘어 갔습니다. 남편도 제가 잘못해서 들은 소리라하고 그냥 제가 그소리를 듣고 끝난일이니까요.

그런데 계속 어머님 얼굴만 보면 저말을 들은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머님은 저에게 잘해주신다고 하지만 저는 그 잘해주는게 괜히 계속 가식처럼 보이고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생신상 차려주는 것도 저 둘째 가지고 입덧이 너무 심한데도 어머님께서 자기 생일 얼마 안남았다고 음식 뭐 해줄거냐고 부터 시작해서 그 생일날 아침 생일상 차려드리고 자기는 생일이니까 아무것도 하기싫다해서 다 치웠습니다.

그런데 어머님 생신이 지나고 나서 제가 둘째가 조산끼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입원도 해야한다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제가 친정이 아빠뿐이라서 첫째를 맡길 곳이 없어 집에서 최대한 쉬겠다고 병원에다 약속을 하고 시댁에다가 조산끼가 있다고

병원에서 최대한 쉬어라고 했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후 며칠 뒤 아주버님 생신이라고 또 생일상 차리라하고 저희 남편 고모님이 시집을 안가셔서 혼자 살고 계신데 고모님 생신상까지 차리라고 해서 차리고 추석때도 음식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일은 남편이랑 10일 차이나는데 남편은 제가 생일상 해서 저희가족 끼리 먹을 음식만 하는데도 그 남편 생일밥 시댁 사람들도 같이 먹을거라고 음식을 하라고 하네요?

제 생일때는 고모님이 그냥 같이 생일하고 넘어 가랍니다 제가 아주버님이랑 고모님 한텐 축하도 한번 받은 적 없고요 그리고 그냥 축하 안받아도 되고 그냥 남편이랑 제 아기들이랑 넷이서 보내고 싶은데 그것도 제 마음대로 안되요 제 자식들 생일에도 생일상 차려서 시댁 자기네들 초대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모님 생신상까지 제가 차려야하나요? 저희 남편은 제 아버지에게 전화도 잘 안하고 생신도 그렇게 챙겨드리지 않아요. 그런데 저는 시댁에 전화 안하면 안한다고 난리고 늘 해야하고 제가 그냥 아무소리 없이 참아야하나요? 저는 정말 시집와서 하루하루 매일 시댁 생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듭니다. 제가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참고 하라는데로 해야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