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얼굴 평가하는 남편

ㄹㅇ2016.03.09
조회1,151

결혼 5년차 부부예요

 

간략하게 음슴체로 본론 들어 갈게요

 

남편 올해로 36살 됐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봄.

 

키182cm에 외모는 피부가 까맣지만 어딜가나 외모칭찬이 자자한 미남형.

 

쓰니는 170cm에 외모도 남편 만나기전까진 어딜가도 꿀리지 않았음

 

전형적인 미인상이 아닌 약간의 피부빨과 운좋게  나름 조화가 잘된 케이스ㅇㅇ(라고생각하고픔)

 

이쁜여자는 흔해도 잘생기고 키큰남자는 별로 흔치않잖슴??

 

이러니 어딜나가면 모델같고 잘생겼단말을 꼭 들어서 나날이 어깨가 승천하고있음

 

설상가상 남편은 눈이 엄청 높음(그런면에서 나랑 왜결혼했는지 의문이 듦)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몸매가 별로면 싫어하고

 

얼굴 몸매 다 이쁜것같은 연옌도 골반이 별로네... 종아리가 별로네..

 

아줌마상이네.. 복달아나게생겼네.. 등등... 평가하는게 너무너무 심함. 여자만보면 무조건반사적으로 얼굴평가시전..(예로 뉴스에서 어쩌다 그냥 지나가는 여자도 얼평.. 남들은 눈에도 보이지않는 사람을 평가할때마다 정이 뚝뚝떨어짐)

 

첨엔 별 신경안썼음. 개취이기도 하고 어쩔땐 저런 소리가 너무 듣기싫어 그만좀 평가하라고 해봤지만 이젠 귀찮아서 그냥둠

 

어떤날은 데이트하고 집에 왔는데 다른 여자들보니 우리 마누라는 역시 평균이상이야 이럼

 

어이없고 웃겨서  "네네 평균이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비꼬고 말았음.

(어쩔때는 쓰니가 제일 이쁘다고 하면 말이라도 고맙다고  넘어가지만 평균이상이야 라는둥 디테일하게 얘기하는게 진심으로 평가한것같아 너무 기분나쁨...)

 

아직도 저러고 있는데 이젠 대꾸도 안함.

 

여기서 궁금한건...

 

요즘 여기저기서 남녀 편가루며 많이 싸우지않음?

 

그중에 "한국남자들은 키도작고 얼굴도 못생겼으면서 여자얼굴은 엄청 따진다" 이런말이 많이보임.

 

나도 남편이 저럴때마다 자기 얼굴이나 생각하라고 따지고 싶지만 내얼굴이 모어때서 이럼서 얄밉게 구는게 뻔해서 하기시름.

 

여자만보면 얼굴평가해대고 다른여자랑 내 얼굴 비교해가며 평가질하는게 너무 꼴보기싫은데

 

여러분이라면 뭐라고 할꺼임??

 

 

 

 

 

사이다같은 댓글 기대해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