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톡을 보기만했지 쓸 줄은 몰랐는데, 오늘 참 더러운 꼴을 봐서 톡에 글을 씁니다. 자동차 종합검사일이 되어서 검사를 받으러 강남검사소에 가서 대기실에 있는데,나이 지긋한 50대 중후반의 남성이 들어와 제 옆자리로 앉으시더군요. 이 양반 아마 자각도 없었겠지만 외투인지 엉덩이인지로 저를 툭치면서 앉는겁니다.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냥 앉으며 건든거라는 인식만했지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습니다.그런데 앉아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자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뺐다 몸을 기울였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움직이더군요.정신이 산만할뿐더러 자꾸 저를 툭툭 건들더군요.(성인 ADHD가 아마 이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제가 참 그런거 안좋아해서 참다참다 조금 짜증난 목소리로"아~ 아저씨 치대지 좀 마세요."라고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되게 언짢게 생각했는지 뭐라 하시더군요.모니터가 안보여서 그랬다나 뭐라나.....그리곤 조금 텀이 지나 검사가 끝난 다른 분이 떠난 자리로 옮기시더군요.여기까진 그냥 내가 뭐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졌고 그래서 옮기고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으면서 한다는 소리가 참....토씨하나 안틀리고 기억이 나네요."오늘 일진 사납네... 젊은 놈이 시비를 다 털고..." 이거 어이없는 부분 맞는거죠???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저도 화가 나서 뭐라고 했습니다."아니 아저씨 제가 자꾸 치대니깐 치대지 말란건데 시비를 걸었다고 말하세요?" 그랬더니 자기가 언제 때렸냐며,(치대다의 의미도 모르고 때리다의 의미로 이해하더군요.....)내가 니만한 자식이 있는데 버르장머리가 없다며 반말하는 꼰대들의 2단 콤보를 시전해주네요. 평소에도 남이 반말하는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라 정말 화가 났습니다.욕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순화해서 "어쭈 아주 이젠 반말까지하네?" 이러면서 저도 열받아서 같이 받아쳤는데, 일어나선 따라 나오라고 하는둥 부모가 없냐는 둥 정말 패드립까지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나이가 서른은 넘었냐는둥... 패드립부턴 저도 싸가지를 내려놓고 칠꺼면 여기서 치라고 왜 굳이 나가냐고 그리고 아저씨는 가정교육 어떻게 받았길래 말 함부로 하냐고 저도 막장식으로 열받아서 좀 두서없이 말이 막나갔습니다. 여튼 그렇게 싸우니 제 반대쪽 옆자리에 앉아계셨던 아주머니가 말리셨네요.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적막하게 대기실에 있다가 제 차도 검사가 끝나고해서 나오긴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도 엄청 열이 받네요. 나이 많은 사람한텐 자꾸 치대는것도 말도 못하는건지, 나이 먹고 자식뻘이랑 그렇게 싸우고 싶은건지. 자기 자식들도 다른 꼰대들 만나서 똑같은꼴 당해도 괜찮은지 다시 따지고 싶네요. 얼굴이 동그랗고 순둥이처럼 생기긴 해서 어리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지만, 올해로 32살의 건장한 남자입니다.어디가서 어린놈이라고 반말까지 들을정도 아닌데... 억울하네요. 차라리 서있어도 똥같은 사람 피해서 일어날걸 그랬나 싶고 그렇게 한바탕 겪고 패드립 먹고나니 기분이 안좋네요. 11
나이 많은 사람한테 패드립당했네요.
가끔 톡을 보기만했지 쓸 줄은 몰랐는데, 오늘 참 더러운 꼴을 봐서 톡에 글을 씁니다.
자동차 종합검사일이 되어서 검사를 받으러 강남검사소에 가서 대기실에 있는데,
나이 지긋한 50대 중후반의 남성이 들어와 제 옆자리로 앉으시더군요.
이 양반 아마 자각도 없었겠지만 외투인지 엉덩이인지로 저를 툭치면서 앉는겁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냥 앉으며 건든거라는 인식만했지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앉아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자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뺐다 몸을 기울였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움직이더군요.
정신이 산만할뿐더러 자꾸 저를 툭툭 건들더군요.(성인 ADHD가 아마 이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제가 참 그런거 안좋아해서 참다참다 조금 짜증난 목소리로
"아~ 아저씨 치대지 좀 마세요."
라고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되게 언짢게 생각했는지 뭐라 하시더군요.
모니터가 안보여서 그랬다나 뭐라나.....
그리곤 조금 텀이 지나 검사가 끝난 다른 분이 떠난 자리로 옮기시더군요.
여기까진 그냥 내가 뭐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졌고 그래서 옮기고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으면서 한다는 소리가 참....
토씨하나 안틀리고 기억이 나네요.
"오늘 일진 사납네... 젊은 놈이 시비를 다 털고..."
이거 어이없는 부분 맞는거죠???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저도 화가 나서 뭐라고 했습니다.
"아니 아저씨 제가 자꾸 치대니깐 치대지 말란건데 시비를 걸었다고 말하세요?"
그랬더니 자기가 언제 때렸냐며,(치대다의 의미도 모르고 때리다의 의미로 이해하더군요.....)
내가 니만한 자식이 있는데 버르장머리가 없다며 반말하는 꼰대들의 2단 콤보를 시전해주네요.
평소에도 남이 반말하는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라 정말 화가 났습니다.
욕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그래도 순화해서 "어쭈 아주 이젠 반말까지하네?" 이러면서 저도 열받아서 같이 받아쳤는데, 일어나선 따라 나오라고 하는둥 부모가 없냐는 둥 정말 패드립까지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나이가 서른은 넘었냐는둥...
패드립부턴 저도 싸가지를 내려놓고 칠꺼면 여기서 치라고 왜 굳이 나가냐고 그리고 아저씨는 가정교육 어떻게 받았길래 말 함부로 하냐고 저도 막장식으로 열받아서 좀 두서없이 말이 막나갔습니다.
여튼 그렇게 싸우니 제 반대쪽 옆자리에 앉아계셨던 아주머니가 말리셨네요.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적막하게 대기실에 있다가 제 차도 검사가 끝나고해서 나오긴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도 엄청 열이 받네요.
나이 많은 사람한텐 자꾸 치대는것도 말도 못하는건지, 나이 먹고 자식뻘이랑 그렇게 싸우고 싶은건지. 자기 자식들도 다른 꼰대들 만나서 똑같은꼴 당해도 괜찮은지 다시 따지고 싶네요.
얼굴이 동그랗고 순둥이처럼 생기긴 해서 어리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지만, 올해로 32살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어디가서 어린놈이라고 반말까지 들을정도 아닌데... 억울하네요.
차라리 서있어도 똥같은 사람 피해서 일어날걸 그랬나 싶고 그렇게 한바탕 겪고 패드립 먹고나니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