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윗집 미친가족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ㅇㅇ2016.03.12
조회8,306
안녕하세요 여기가 가장 활발한거같아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저는 2년전에 주택에서만 살다 아파트로처음 이사온 아들두명 둔 엄마입니다.
처음에 이사왔을땐 저희 아이들도 아파트라며 좋아하고 저희남편과 저도 많이좋아했습니다.
근데 그 행복이 이렇게 쉽게끝날줄은 몰랐네요
저희 윗집에사는 미친 그 가족들때문입니다.
윗집에는 대학생인 아들과 중학생 딸한명, 엄마아빠 이렇게 살고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유통업 일을하느라 12시쯔음에 퇴근해서 집에들어옵니다 그래도 애들이랑 놀아주려고 피곤한 몸 이끌고 아이들이 윷놀이를하자고하니 같이 재밌게 놀아줍니다 그때부터 윗집이 지랄을시작하더군요 가족끼리 다같이 윷놀이를하고있는데 갑자기 윗집에서 엄마가 내려오셔서 "밤에 뭐 하시나봐요 저희집까지 돌 굴러가는소리같은게 들리네요"이러더라구요
아니 소머즈도아니고 그 윷던지는소리가 아랫집이면 몰라도 윗집까지 들린답니까? 텃세부리는것같고 어이없었지만 싸우기싫어서 알겠다고하고 집으로들어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만해야하는거냐며 시무룩해져있길래 그냥 계속하라고했습니다
한 30분뒤에 이번엔 그집 아빠가내려오더군요
자기가 새벽에 출근해야되서 일찍자야되는데 시끄러워서 못자겠다고 조용히해달랍니다
우리가 윗집사정까지 다봐줘야 합니까?
전 계속하려고했는데 남편이 이제 그만하라고해서 그날은 그냥 잤네요
그일있고나서 아이들과 밖에나가다가 윗집 딸을 만났습니다
딸이 절 쳐다보더니 인사하길래 그냥 씹었습니다 그집사람이란게 싫어서요
표정이 썩은상태로 그냥 올라가더라구요 복수한거같아서 통쾌했습니다ㅎㅎ
저희 애들이 초등학생 2,3학년이라 한창 뛰어놀 나이입니다.
학교갔다가 학원가고 집에오면 7시쯤됩니다 밥먹이고 씻기고하면 10시가 좀 넘구요 그때부터 남편올때까지는 제가놀아줍니다 같이 술래잡기도하고 저희집이 1층이라 뛰어도상관없거든요 한 11시쯤에 또 윗집에서 내려왔습니다 딸이 내일일찍학교가야하는데 쿵쿵소리가 올라와서 잠을못잔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애들은 한창뛰어놀 나이다 내가 그쪽때문에 우리애들 기죽이며살아야하냐 시원하게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쪽에서 어이없어하면서 이봐요 하길래 문닫고 집에들어왔어요 다음에 또 내려올거같은데 어떻게 시원하게 내쫓을방법 없을까요?

추가)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제가 밤에 애들안재우고 아빠랑 놀게한게 잘못인가봐요 그렇다고해도 저렇게 남에집에 찾아와서 귀찮게하는것도 잘못아닌가요? 조언구하려다가 기분만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