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개념없는 친구가 20살 여자애를,,,,-_-

넌뭐냐2008.10.08
조회1,36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사회생활에 입문한 23살 남자같은 여자아이 입니다(성격이 드세서,ㅋㅋ)

 

제가 올 여름에 겪은 개념상실한 놈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안쓸라고 했는데 너무 열받아서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어졌어요,ㅋㅋㅋ

 

 

 

 

2008년 여름, 물놀이를 가기위해서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들 두 커플이 모였습니다.

 

총 6명 이죠.

 

그중 한명이 키도 크고 잘생겼더랬죠,

 

저는 개인적으로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기에 남자친구가 더 좋았습니다,ㅋㅋ

 

무튼, 저희는 미리 예약해 둔 경기도 가평에 팬션으로 신나게 고고싱하고 있었습니다.

 

가는도중, 글쎄 차가 시동이 안걸리는 거예요, 화장실 가려고 잠깐 세운사이에-

 

완전 망연자실한 저희는  '안녕'카 서비스를 불렀죠,

 

기다리는 동안 건너편 호빵가게에서 파는 호빵이 먹고싶어진 저희는 가위바위보를 하려했으나.... 

 

6명중 제가 막내이기 때문에 저한테 갔다오라는,,,,

 

착한남자친구를 꼬셔서 함께 다녀왔죠,

 

호빵을 먹고나니 안녕카 아저씨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오- 쒯!

 

시동이 걸리지 않던 차가 아저씨가 온지 5분도 안돼 시동이 걸리더군요-_-

 

아저씨 손은 마술사손인가 의심하려했을 찰나.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연료공급 차단 버튼이 눌려있어서 그렇다고-_-

 

쳇, 참나, 암튼 다시 팬션으로 가고,

 

도착해서, 짐을풀고, 물놀이를 하고, 비를 맞으면서도 물놀이를 하고,

 

하하호호히히덕덕 재밌게 놀았죠.

 

놀다보니 해도지고,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으려고하는 배고픔을 느껴

 

준비해온 먹을거리들을 먹기위해 모여 앉았습니다.

 

괴기, 쇠주, 맥주, 양주, 밥, 수박, 소세지 등등 무슨 진수성찬이 따로없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배고픔을 달래고 본격적인 술마시기에 돌입했죠,

 

그날이 장미란 선수님 께서 금매달을 따신날 !

 

마시다가 금매달 소식에 흥분해서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  세 분께서는 뻗어서 주무시고,

 

남은 사람은 남자친구, 저, 남자친구의 친구(키크고 잘생긴 놈),,,,

 

제가 술이 좀 쎕니다,ㅋㅋㅋ 남자친구는 약하지만 저를 지키기위해 두번을 개워내고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죠,ㅋㅋ

 

셋이서 술을 마시던 중 옆 방에 있던 아이들3명과 합석을 해서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6명이 됐죠, 옆방 애들은 4명인데 한명이 뻗어서 잔다고 하더군요,,

 

부어라마셔라-

 

금새 술이 떨어졌습니다.

 

저희는 20살인 어린친구들에게 나가서 술을 사오라고 시켰죠,

 

기다리다 슬슬 술기운이 올라온 저와 남자친구는 3명이 뻗어서 자고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3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누가 문을 벌컥 열고 'ㅅㅂ xxx 어딨어!!!!'라며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놀래서 깬 저는 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던 20살 남자아이란걸 알아차리고

 

왜그러냐며 자초지종을 물었죠,

 

그남자애는 눈이 확 뒤집혀서 남아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친의 친구만 찾았습니다.

 

그 남친의 친구가 나타나자 말릴새도 없이 20살 남자애가 주먹질을 하더군요

 

헉-_- 놀라고 당황해서 술이 다 깼습니다.

 

왜그러냐면서 말리는데 저도 맞았습니다. 아프진않았지만 열받았어요-_-

 

그러던중 저기 멀리서 20살 여자애 두명이 우는 걸 목격했습니다.

 

저는 그쪽으로 가서 이유를 물었죠,

 

글쎄 친구의 남친이 자고있던 20살 여자애를 덮쳤다는 겁니다.,!!!!!!!!!!!!

 

나머지 3명이 술을 사러 간 사이, 저희는 자러 들어갔고 ,

 

그자리에 남은 그오빠는 취해서 자고 있던 20살 여자애를 데리고 숲으로 갔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자애는 남자친군줄로만 알았다더군요

 

계속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자기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고

 

그 목소리는 술을사러갔던 나머지 3명,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세상에 이런 미친놈 개념없는 놈이 있었네, 그것도 내주위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간 제 머릿속을 스친건 취해서 자고있던 덥친 그분의 여자친구,,

 

제가 그오빠한테 사과하라고 미친놈이라고 욕설을 퍼부어 댔죠,

 

그오빠는 도대체 자기가 왜 저한테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당당하게

 

오히려 저를 이상한 애 취급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오빠 여자친구한테 말해도 되냐고 했더니

 

말 하랍니다.

 

그래서 그 언니를 깨웠는데 꿈쩍도 하지 않는 겁니다.

 

그랬더니 저를 말래데요-_-

 

참나-_- 어이가 없고 아이가 없고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덥니다.

 

계속울기만 하던 그 20살 여자애를 달래주고 달래주다 그애가 잠든걸 확인하고 저희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잠도한숨 못자고 아침이 왔죠,

 

그분 여자친구 아무것도 모른채 그분 무릎에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 있더군요,

 

저는 차마 그꼴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남자친구와 먼저 기차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이렇게 미친놈 봤습니까?

 

완전 또라이 정신병자 미친놈 아아아아아아 생각하면 할수록 재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