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성인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운좋게 집과 가까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직원이 저 하나였어요.
사장님은 바깥업무를 보시고
사무실에서 저와 사모님만 업무를 합니다.
첫날에는 사모님과 업무 분담해도 괜찮으니 저 하나 쓰시나보다 하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자기 자식들보다 어리다며 사회초년생인 저를 자식이라 생각하고 잘 가르쳐 주겠다고 다독여주셨구요.
한 삼일 출근했나요? 회사 업무를 장맛비 쏟아지듯이 가르치셨어요. 아무래도 오너의 입장이니 제가 빨리 배웠으면 싶으셨겠죠..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아예 자신이 하는 업무와 제가 하는 업무를 별개로 두지않고 그냥 자신이 하는 업무를 저도 100퍼센트 완벽히 소화해내길 바라시더라구요.
저한테 매일같이 제가 입사하기 전에 잠깐 일하시던 분 얘기를 하시는데
전 직원은 업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잘랐다. 그 직원이 손대놔서 컴퓨터가 이상해진 것 같다는 둥 그런 소리를 귀에 딱지지게 들었어요. 일주일하다가 그만두셨다는데 그 직원분 험담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이런 일만 있으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니깐요..
제가 가장 일을 배우며 힘들었던건
손바닥 뒤집듯이 기분이 변하시는겁니다.
눈빛이 바껴요 완전..
아마도 갱년기이신 것 같습니다..
저한테 일을 가르치실때는 한번 알려주면 바로 잘 하라는둥 강압적이셨구요.
어떤날은 내가 화내도 맘에 두지 마라.
일배우는 기간에는 밤 11시까지 무일푼으로 일해도 할말이 없는 입장인데 정시 퇴근은 고마워 해야한다.
주말이고 빨간날 쉬는 회사 많이 없다며
잔소리를 매일 하셨습니다.
매일 부담감에 집에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화내시다가 괜찮으시다가 미치겠는거에요. 두통이 매일같이 심해서 타이레놀을 항상 먹었습니다..
업무는 많아도 제가 금방 배우면 익숙할것같았지만 그 잔소리와 성격은 못당하겠는거에요..
어느날은 이제 계약완료가 되어서 계약완료에 대해서 배우게됐어요. 계약을 완료 서류 절차를 배우는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 해야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세금계산서 발급하는거야 검색하면 주르륵 나오겠지요. 그런데 일 가르치실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모니터로 같이 해 배웁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빛이 바뀌시더니 세금계산서를 그 나이 되서도 발급해본적이 없냐고 어쩜 그런 기초적인것도 모르냐면서 화를 내시는거에요.
그런것도 모르냐는걸로 30분을 넘게 소리들었어요. 진짜 눈물이 왈칵했습니다.
개같아서 업무 다 배우고 계약 완료서류 마무리하고 화장실가서 울었습니다. 서럽더라구요. 남의집 아줌마 갱년기를 내가 왜 받아줘야하나 싶더라구요..
저한테는 좀 어린나이답게 밝게 애교도 부리고 하라면서 면접 볼땐 밝고 예뻐보였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어둡냐면서 좀 잘해보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속으로 욕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아서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한달도 못채우고요..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여서 그런건지 버텨야하는건지 고민 많았지만 그만뒀어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역시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깨닳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그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인 강소기업에 첫 출근입니다.
제가 감당못할 사수님을 만날까봐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이겨내보고싶어요..
회사 사모님때문에 일 그만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성인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운좋게 집과 가까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직원이 저 하나였어요.
사장님은 바깥업무를 보시고
사무실에서 저와 사모님만 업무를 합니다.
첫날에는 사모님과 업무 분담해도 괜찮으니 저 하나 쓰시나보다 하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자기 자식들보다 어리다며 사회초년생인 저를 자식이라 생각하고 잘 가르쳐 주겠다고 다독여주셨구요.
한 삼일 출근했나요? 회사 업무를 장맛비 쏟아지듯이 가르치셨어요. 아무래도 오너의 입장이니 제가 빨리 배웠으면 싶으셨겠죠..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아예 자신이 하는 업무와 제가 하는 업무를 별개로 두지않고 그냥 자신이 하는 업무를 저도 100퍼센트 완벽히 소화해내길 바라시더라구요.
저한테 매일같이 제가 입사하기 전에 잠깐 일하시던 분 얘기를 하시는데
전 직원은 업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잘랐다. 그 직원이 손대놔서 컴퓨터가 이상해진 것 같다는 둥 그런 소리를 귀에 딱지지게 들었어요. 일주일하다가 그만두셨다는데 그 직원분 험담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이런 일만 있으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니깐요..
제가 가장 일을 배우며 힘들었던건
손바닥 뒤집듯이 기분이 변하시는겁니다.
눈빛이 바껴요 완전..
아마도 갱년기이신 것 같습니다..
저한테 일을 가르치실때는 한번 알려주면 바로 잘 하라는둥 강압적이셨구요.
어떤날은 내가 화내도 맘에 두지 마라.
일배우는 기간에는 밤 11시까지 무일푼으로 일해도 할말이 없는 입장인데 정시 퇴근은 고마워 해야한다.
주말이고 빨간날 쉬는 회사 많이 없다며
잔소리를 매일 하셨습니다.
매일 부담감에 집에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화내시다가 괜찮으시다가 미치겠는거에요. 두통이 매일같이 심해서 타이레놀을 항상 먹었습니다..
업무는 많아도 제가 금방 배우면 익숙할것같았지만 그 잔소리와 성격은 못당하겠는거에요..
어느날은 이제 계약완료가 되어서 계약완료에 대해서 배우게됐어요. 계약을 완료 서류 절차를 배우는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 해야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세금계산서 발급하는거야 검색하면 주르륵 나오겠지요. 그런데 일 가르치실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모니터로 같이 해 배웁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빛이 바뀌시더니 세금계산서를 그 나이 되서도 발급해본적이 없냐고 어쩜 그런 기초적인것도 모르냐면서 화를 내시는거에요.
그런것도 모르냐는걸로 30분을 넘게 소리들었어요. 진짜 눈물이 왈칵했습니다.
개같아서 업무 다 배우고 계약 완료서류 마무리하고 화장실가서 울었습니다. 서럽더라구요. 남의집 아줌마 갱년기를 내가 왜 받아줘야하나 싶더라구요..
저한테는 좀 어린나이답게 밝게 애교도 부리고 하라면서 면접 볼땐 밝고 예뻐보였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어둡냐면서 좀 잘해보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속으로 욕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아서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한달도 못채우고요..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여서 그런건지 버텨야하는건지 고민 많았지만 그만뒀어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역시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깨닳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그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인 강소기업에 첫 출근입니다.
제가 감당못할 사수님을 만날까봐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이겨내보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