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복되는 다이어트 악순환ㅠㅠ

여고생2016.03.12
조회2,063
안녕하세요 이제 고3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일단 제목대로 다이어트 악순환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제발 조언 듣고 싶어요ㅠㅠㅠ
일단 저는 예체능계 입시생이구요 입시가 다가오는만큼 다이어트는 해야되는데 살은 안빠져서 너무 걱정입니다...

일단 처음 다이어트 한건 초등학교 5학년때에요
그때는 다이어트 정석대로 해서 한달동안 6키로 다음달에 3키로 총 9키로를 감량했어요
그 상태로 중학교 올라와서 잘 유지하다가 중3때 갑자기 확 15키로가 쪘습니다..ㅠㅠ 이때부터가 문제의 시작인거 같아요
여중을 다녀서 그런지 살찐거에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욕을 너무 많이 먹고 충격에 빠졌어요.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고 피티도 끊어보고 혼자 운동도 다 해봤지만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나 헬스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근육만 더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굶는걸 선택했습니다 한달만에 11키로를 뺐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말랐다 진짜 이뻐졌다 소리를 들으니까 맘놓고 먹게 되더군요 결국 절반은 다 돌아와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러다가 다시 6키로 감량하고 다시 찌고 또 감량하고 다시찌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이제는 굶어도 빠지지 않네요... 헬스도 하고 무용도 하지만 절때 빠질 생각을 안해요..
진짜 한방다이어트, 먹고 토하기도 해보고 운동도 다해보고 씹고 뱉는거 원푸드 허벌, 1일1식, 수면다이어트도 등등 다 해봤지만 효과가 없어요...
한의원에 가봤는데 혈액순환은 너무 심각하게 나빠져 있고 그것때문에 살이 안빠질거라네요
다른 병원에서는 이제부터 하루 2끼씩만 정말 소식해서 잡곡밥에 저염식하면 초반에는 살이 찌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한달뒤면 효과가 나올거라고 하네요
정말 이렇게 하면 제 몸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올까요...?ㅠㅠㅠㅠㅠ

진짜 다이어트가 이제는 제 인생에 전부가 되버렸습니다
남앞에 서는 것도 부끄럽고 불면증도 너무 심하게 시달리고 있어요 밖에 나가는것도 두려워서 대부분 집에만 있고 치마, 스키니는 당연히 못입습니다...
이렇게 산지가 벌써 3년이 되가니 너무 지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