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하는 남편

조언부탁이요2016.03.15
조회1,589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어디다가 속시원히 얘기할수 없어서 네이트판을 쓰게되네요.
저는 스물일곱 돌지난 딸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일을하다 지금 쉬고있어요
다른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서요
2월20일쯤 부터 쉬고있어요
이번달 월급은 한달도 안다녔고 하니깐
공과금만 낼수있을 정도라 이번달엔 용돈을 못줬어요
딱히 쉬고있으니깐.. 집에 같이있으니 필요한거는 사주는편이에요

이게 화근이었던 걸까요
시댁이랑 저희집은 차로 15분거리라 자주 찾아뵈는편이에요 아버님어머님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텀이있으니
걱정되셔서 돈이 필요하냐 물었었나봐요
그랬더니 애기장난감이나 옷 과자등 사주고 싶다는 뉘앙스로 아버님께 백만원을 저모르게 받았네요

근데 아버님이 저만알고 있으라고ㅇㅇ이가 애기 이런거
사주고 싶은데 용돈이 없어 못사줬다드라 하면서 자기가 돈줬다고

모르는척 했던것이 문제였을까요?
그렇게 오늘, 일이 터졌네요
저희엄마 남편한테는 장모님 이겠죠
전화해서 50만원만 꿔달라고 자기가 주식을하다가 돈을 잃었다면서 이건 무슨 소리인지..
일단 끊고 분명 받은지 얼마되지도 않은 백만원은 어디로가고 엄마한테 까지?
이생각에 아버님께 말씀 드렸어요
아버님이 어디다썼는지 물어보라 하시더라구요
그냥 얘기하라면서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버님이 그러시던데 오빠 애기꺼
뭐사주고 싶어해서 돈받았다면서 그돈뭐했어?
몰라두 된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달라는것도 아니고 어디다 썼는지 출저라도 알자니깐 끝.까.지 몰라두 된데요
쉬는동안 만원은커녕 애기한테 한푼도 안썼고 옷하나 못받아봤어요~계속 추긍하니 토토했답니다
먹고놀고있으면서.
제가화나는펙트는 애까지 거들먹거리면서 돈타낸거
이게 제일 화나더군요
근데 기가차고 어이없는건 변명과 합리화가 돈따면 제가 좋은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자기도 돈잃어서 속상하데요
누가하라고 등떠밀었나요 ?그렇게해서 땄다고 칩시다
사행성으로 번돈 아이구 잘했네 칭찬해줘야 하는겁니까? 결국 홀라당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말이 우리돈 아니니깐 화낼필요 없데요
제돈 아닙니다 아버님돈이에요 아버님 돈은 돈아닙니까?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