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다니는 언니들이 부담스럽습니다

음냐2016.03.15
조회1,485
대학 졸업하고 여러 일들을 경험 해보다 적성에 맞는 회사를 찾아 입사한지 3년 반 정도 된 20대 후반 입니다.
저희 회사에선 제가 어린 나이에 일찍 입사를 한 터라 막내인데, 업무 특성상 여자들이 많은 곳이라 나이가 많이 차이나도 언니 언니 하면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하지만 너~무 편하게 지낸다는 거죠 ㅠㅠ
좀 한가한 평일에는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싶고, 쇼핑도 하고 싶은데 가만 두질 못 합니다ㅠㅠ..밥 먹으러 가자 디저트 먹으러 가자 부터 시작해서 식사 약속이 중간에 술 약속이 되 버리고자기들끼리 시시덕 거리고 웃는데 웃음이 안 나옵니다
남자친구가 없다면 외로워서, 심심해서 그럴 수도 있다 생각 하겠지만 다들 남친 있어요 ^^눈치 보느라 졸졸 따라가긴 하지만 저랑 개그코드도 안맞고 입맛도 안맞고 성격도 안 맞아요제가 거의 처음으로 들어왔고 중간에 직원들이 여러번 바뀌기도 했으니 안 맞을 수밖에 없겠네요
밥 먹는 시간도 이젠 귀찮습니다요샌 기가 빨리고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다보니 점심 시간에 밥 먹고 들어오면 체한 끼가 사라지질 않네요제가 막내라 어찌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저 그만 둘까요..? ㅋㅋㅋ스트레스가 다름 아닌 언니들이라 그만 두기도 아깝고, 계속 다니자니 힘들고 생각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