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3살 연하를 만나고 있었어요. 연하라 그런지 애교도 많고 늘 보고싶다고 좋다고 표현도 많이 해줘서 처음 걱정과 달리 잘 만나고 있었고, 속도가 좀 느린 저도 표현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고 미친듯이 빠져가는 중이었거든요. 근데 제가 전 직장에 있던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인데다 제가 회사 나오기 전에 맡은 운영팀장직이 있어서 그걸 올해까지 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단 저희 관계는 모두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구요. 사실 전 숨길 맘까진 없었는데 남친이 먼저 그러면 좋겠다고 하기에 저도 마침 그게 더 좋겠단생각이었거든요. 남친은 별로 활동이 없고 그렇게 자주 나오진 않던 동아리예요.그래도 저랑 같이 주말을 보내고 싶다고 저희 동아리 기획회의여행을 남친이 따라와 주었어요. 문제는 자꾸 다른 신입 친구들을 자기가 주도해서 실제로 가야할 곳에서 번외로 이탈을 한다던가, 모두 식사 준비를 하는데 혼자 친구랑 전화한다고 나오지 않는다던가, 사람들의 이상한 사진을 몰래 찍어서 자기네끼리만 공유해서 웃는다던가 하는 애같은 짓을 많이 하길래, 도가 넘은 어느 순간 제가 참을 수 없어 제 남친에게 주의를 주었는데 그 주변에 하필 그 신입들도 있었고 몇몇 다른 사람들앞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는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싸늘히 식은 말투로 나중에 얘기하자더니 계속해서 잠수타는 중입니다. 사과도 귀엽게 해보고 연락도 계속 해봤는데 씹고 톡도 읽씹이네요. 제가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린건가요?도와주진 않더라도 제가 하는 일을 방해하진 말아야했던게 아닐까 라며 저도 화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화는 못내고 도리어 사과를 하고 있어요. 그렇게 사과를 먼저 한 건 제 자존심보다 우리 관계가 더 중요했기 때문인데, 남친은 3주째 묵묵부답입니다. 워낙 주변 여자들의 관심을 즐기는 타입인데다 저보다 3살 어리다 보니 저는 벌써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닌가 전전긍긍해지네요. 사귀는 동안 몇번 싸울 때 마다 자기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혼자 있는 시간을 달라고 한적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3일이 최장이었거든요. 3주는 좀... 너무 하지 않나요? 시간을 계속 줘야하나요 그냥 마음을 정리해야하나요?
남친의 잠수
근데 제가 전 직장에 있던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인데다 제가 회사 나오기 전에 맡은 운영팀장직이 있어서 그걸 올해까지 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단 저희 관계는 모두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구요. 사실 전 숨길 맘까진 없었는데 남친이 먼저 그러면 좋겠다고 하기에 저도 마침 그게 더 좋겠단생각이었거든요. 남친은 별로 활동이 없고 그렇게 자주 나오진 않던 동아리예요.그래도 저랑 같이 주말을 보내고 싶다고 저희 동아리 기획회의여행을 남친이 따라와 주었어요.
문제는 자꾸 다른 신입 친구들을 자기가 주도해서 실제로 가야할 곳에서 번외로 이탈을 한다던가, 모두 식사 준비를 하는데 혼자 친구랑 전화한다고 나오지 않는다던가, 사람들의 이상한 사진을 몰래 찍어서 자기네끼리만 공유해서 웃는다던가 하는 애같은 짓을 많이 하길래, 도가 넘은 어느 순간 제가 참을 수 없어 제 남친에게 주의를 주었는데 그 주변에 하필 그 신입들도 있었고 몇몇 다른 사람들앞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는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싸늘히 식은 말투로 나중에 얘기하자더니 계속해서 잠수타는 중입니다. 사과도 귀엽게 해보고 연락도 계속 해봤는데 씹고 톡도 읽씹이네요.
제가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린건가요?도와주진 않더라도 제가 하는 일을 방해하진 말아야했던게 아닐까 라며 저도 화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화는 못내고 도리어 사과를 하고 있어요. 그렇게 사과를 먼저 한 건 제 자존심보다 우리 관계가 더 중요했기 때문인데, 남친은 3주째 묵묵부답입니다. 워낙 주변 여자들의 관심을 즐기는 타입인데다 저보다 3살 어리다 보니 저는 벌써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닌가 전전긍긍해지네요. 사귀는 동안 몇번 싸울 때 마다 자기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혼자 있는 시간을 달라고 한적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3일이 최장이었거든요. 3주는 좀... 너무 하지 않나요?
시간을 계속 줘야하나요 그냥 마음을 정리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