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이렇게 목줄을 강조하는지 이해를 못하다가겪어보니 너무 이해가 갑니다.자고 났는데도 너무 속상해서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동네 공원이 아주 크게 조성되어있습니다.오후 4시경에 2.4키로 말티를 데리고 산책중이었는데언덕뒤에서 저희 강아지만한 말티즈가 목줄없이 나왔고 저희 강아지를 보자마자 달려들었어요.저희 강아지는 자동목줄을 하고있었고 약 3미터되는 길이입니다.워낙 근거리에서 달려들어서제가 저희 강아지를 들어올릴 여력이 없었고강아지 두마리가 마구 뛰어다니는 바람에 저도 허둥지둥 경황이없었어요저는 임신중이라 빨리 대처를 못하고 저희 강아지 뛰는대로 끌려가기만 했습니다.일방적으로 저희 강아지가 당했구요 작은 소형견인데 이렇게 사나운 개는처음봤습니다.물리거나 하진 않았지만조금 만 더 지체되었다면 물렸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저희 강아지가 2~3분가량 도망만 다니며 당하다가일단 상황이 종료되었어요. 서로 강아지를 붙잡은 상황에서 상대방 개주인이 미안하다고 뭐라고 하는 것 같긴했지만워낙 상황이 방금 종료된 시점이었고 서로 개를 챙기느라 바빠서 등돌리고 있는 상태였어요.저는 그사람이 저한테 사과한줄도 몰랐고이건 사과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적어도 얼굴보고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저는 바로 화를 냈습니다."개념없이 개 목줄을 안하고 다니면 어떻게요!!" 라고 소리쳤어요그러자 바로"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화를 내"라며 저한테 더 큰 화를 냈고 저는 미안하다고 몇마디 하면 끝나는 거냐고 서로 말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저의 입장은 제대로 상대방이 사과하지 않았고목줄을 하지 않아서 상황이 벌어졌는데 내가 화낼 수 있는거 아니냐 였고그 개주인 입장은 사과했고 강아지들끼리 싸울수도 있는데 물린것도 아니고내가 빌기라도 해야하냐며 잠깐 목줄 푼것이 다였다, 제가 너무 유난떤다. 였습니다. 말싸움은 계속되었고 저도 지지않으려고 계속 대응했지만아줌마의 말발에 상대가 되지않아 끝에쯤엔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그 아줌마는 제가 너무 유난 떤다며 (제가 임신중인것을 보고 )나중에 애 낳으면 애도 목줄하고 다니라는 말까지하며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끝까지 화를 마구마구 내더라구요. 상대방은 40대정도되는 아줌마였고 저는 20대였어요.한참 어린 여자가 개념없다는 단어를 언급하며 화를 냈으니상황이 어찌되었던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생각할수록 너무 분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저는 딱한번 화냈을 뿐인데 도리어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었으니먼저화내서 죄송하다고 하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강아지들끼리 싸울수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일단 제가 먼저 화를 냈으니 제가 잘못한건지..다른분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렇게 누구에게 화내본적도 처음인데제가 그렇게 용납될 수 없게 잘못한건지..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좋게만 넘어갈 수 있는건지..제가 화를 내고, 상대방이 다시 거듭 미안하다고 좋게만 말했어도이런싸움까진 안됫을텐데너무 맞받아치니까 어이가 없다고 할까요?..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내가 성격이 나쁜건가싶기도하고앞으로 또 이런사람을 만나게되면 어떻게 해야되나 아예 밖에를안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친구들에게 하소연해봤자 제편만 들어줄 것 같아서여기에 적어봅니다.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의견부탁드려요. 2746
공원에 목줄없이 산책중인 강아지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목줄을 강조하는지 이해를 못하다가
겪어보니 너무 이해가 갑니다.
자고 났는데도 너무 속상해서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동네 공원이 아주 크게 조성되어있습니다.
오후 4시경에 2.4키로 말티를 데리고 산책중이었는데
언덕뒤에서 저희 강아지만한 말티즈가 목줄없이 나왔고
저희 강아지를 보자마자 달려들었어요.
저희 강아지는 자동목줄을 하고있었고 약 3미터되는 길이입니다.
워낙 근거리에서 달려들어서
제가 저희 강아지를 들어올릴 여력이 없었고
강아지 두마리가 마구 뛰어다니는 바람에 저도 허둥지둥 경황이없었어요
저는 임신중이라 빨리 대처를 못하고 저희 강아지 뛰는대로 끌려가기만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저희 강아지가 당했구요 작은 소형견인데 이렇게 사나운 개는
처음봤습니다.
물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조금 만 더 지체되었다면 물렸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저희 강아지가 2~3분가량 도망만 다니며 당하다가
일단 상황이 종료되었어요.
서로 강아지를 붙잡은 상황에서 상대방 개주인이 미안하다고 뭐라고 하는 것 같긴했지만
워낙 상황이 방금 종료된 시점이었고 서로 개를 챙기느라 바빠서 등돌리고 있는 상태였어요.
저는 그사람이 저한테 사과한줄도 몰랐고
이건 사과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적어도 얼굴보고 미안하다고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바로 화를 냈습니다.
"개념없이 개 목줄을 안하고 다니면 어떻게요!!" 라고 소리쳤어요
그러자 바로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화를 내"
라며 저한테 더 큰 화를 냈고
저는 미안하다고 몇마디 하면 끝나는 거냐고 서로 말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저의 입장은 제대로 상대방이 사과하지 않았고
목줄을 하지 않아서 상황이 벌어졌는데 내가 화낼 수 있는거 아니냐 였고
그 개주인 입장은 사과했고 강아지들끼리 싸울수도 있는데 물린것도 아니고
내가 빌기라도 해야하냐며 잠깐 목줄 푼것이 다였다, 제가 너무 유난떤다. 였습니다.
말싸움은 계속되었고 저도 지지않으려고 계속 대응했지만
아줌마의 말발에 상대가 되지않아 끝에쯤엔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
그 아줌마는 제가 너무 유난 떤다며 (제가 임신중인것을 보고 )
나중에 애 낳으면 애도 목줄하고 다니라는 말까지하며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끝까지 화를 마구마구 내더라구요.
상대방은 40대정도되는 아줌마였고 저는 20대였어요.
한참 어린 여자가 개념없다는 단어를 언급하며 화를 냈으니
상황이 어찌되었던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생각할수록 너무 분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
저는 딱한번 화냈을 뿐인데 도리어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었으니
먼저화내서 죄송하다고 하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강아지들끼리 싸울수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
일단 제가 먼저 화를 냈으니 제가 잘못한건지..
다른분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렇게 누구에게 화내본적도 처음인데
제가 그렇게 용납될 수 없게 잘못한건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좋게만 넘어갈 수 있는건지..
제가 화를 내고, 상대방이 다시 거듭 미안하다고 좋게만 말했어도
이런싸움까진 안됫을텐데
너무 맞받아치니까 어이가 없다고 할까요?..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내가 성격이 나쁜건가싶기도하고
앞으로 또 이런사람을 만나게되면 어떻게 해야되나 아예 밖에를
안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친구들에게 하소연해봤자 제편만 들어줄 것 같아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의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