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손하나 안대는 혼전순결 남친..

답답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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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동갑내기로 연애한지는 1년이 넘어가는 커플입니다.친구 소개로알게되었고 말도 잘통하고 외모도 준수하여 썸타다가 고백받고 사귀게됬습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지금 남친전에 2번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1번의 연애가 있었습니다. 둘다 처음은 아니라는 얘기죠 ㅎㅎ. 정말 잘맞아요. 취미생활도 둘다 스쿼시 치는걸 좋아라해서 운동겸 데이트겸 스쿼시도 자주치고 식습관도 한식위주로 아주 잘맞습니다. 근데 딱 한가지 문제가 되는게있는데 그게 바로 스킨쉽입니다.저는 연인사이에 스킨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스킨쉽이 없다면 그냥 엄청 친한친구(?) 정도밖에 안되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친이 정말 신실한 기독교입니다. 그래서그런지 1년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진도는 키스가 끝... 정말 진한키스도아니고 그냥 뽀뽀는 아닌 그저그런 키스? 저는 스킨쉽을 좀 좋아하는편이라 안기고싶고 막 그럴때가 많은데 남친은 돌부처스타일.. 제 친구들얘기 들어보면 가슴에 손이올라왔다 뭐다 너무 들이댄다 고민이던데 저는 오히려 그런게 너무 없어서 고민이네요. 가끔은 남자가 맞나싶기도하고 제가 여자로써 매력이 그렇게 없나 싶고.. 괜히 자신감이 떨어질때가있네요 ㅋㅋ그래서 지난번에 한번은 술을먹다가 갑자기 용기가생겨서 터놓고 말해본적이있어요. 왜우리는 서로 이렇게 사랑하는 연인사이인데 스킨쉽이 너무 없는가.. 남친은 저를 지켜주고싶대요. 너무 좋아서 스킨쉽하면 자기가 죄짓는거같다고.정말 이얘기듣고 아 이남자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순수한사람이구나 싶기도 하지만 또 좀 남자답지 못해서 살짝 실망이였어요. 지금 남친은 철저한 혼전순결주의라는것도 그자리에서 알게되었고 저한테도 묻더라구요 혼전순결이냐고.. 저는 전남친이랑 사실 첫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스킨쉽에 있어서 좀더 개방적이고 진도를 뺴고싶어하는 그런것도 있는거구요.. 근데 저도 여자인걸까요 ㅁㅊㄴ같아 보일지모르지만 날지켜주고 싶다는 남자한테 나는 경험이 있다 라고 도저히 말할수가없어서 저도 아직 없다라고 말을해버렸네요 ㅠㅠㅠㅠ 이말에 제가 책임질수잇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말을듣고 남친은 굉장히 흡족해 하면서 우리 나중을 위해 조금 참아보자 라고 하더라구요.. 하아 그런데 이런 연애 너무 지루해지는거같아요. 농도진한 스킨쉽도 있고해야 뭔가 더 설레고 기대하게되는데 아예 너무없으니 이남자와 그런스킨쉽에 대한 기대감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어요. 제가 너무 개방적이고 밝히는건가요?? 둘다 성인이고 연인간에 어느정도 스킨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