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남자보고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게되었어요.

유부남은싫다2016.03.16
조회7,304
안녕하세요. 20대를 달려가는 직장인 흔녀입니다.
결시친을 출퇴근 심심할때 보는데.. 얼마전 유부남 회사 관련글 보고 저희회사도 경악스러운 일이 있어 써보려합니다.
존칭은 생략하고 오타가 있어도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회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IT기업으로 남자가 90 % 이상인 기업.
원래는 유부남이나 남자에대한 안좋은 생각이 있거나 하지 않았는데
회사생활하면서 진짜 결혼에 대한 혐오까지 생길정도로 바뀜.
울회사에는 재혼하신분이 세분의 남자가 있음.
재혼 할 수있음. 근데 여자가 불쌍함. 왜 이혼했는지 나같아도 이혼진작했다라고 
생각이드는 남자들임. 회사 다니신 몇몇분은 결혼식을 두번씩 가신 분도 계심.

남직원이 대다수라 여직원끼리는 나름 친하게 지내고 서로 존중하는 그런사이임.
회사에 팀장님(남자)중 자기랑 같은팀 여자 언니(A)가 있었는데 집가는 방향도 비슷하고
업무에대한 배워야하기 때문에 말도많이하고 나름 친한사이임.
근데 팀장이 A언니를 오피스와이프처럼 생각했었나봄. 
회사에 A언니를 좋아하는 다른 남직원(B)이 있었는데 A언니가 칼같이 쳐냄.
셋다 같은팀이고 인원도 적어 생일정도는 서로 축하하는의미로 작은 선물을하는 정도인데.
B가 생일이라 A언니가 필요하신걸 묻고 선물을 함. 
다른여직원들도 B에게 선물을 작은걸로 해줌
근데 팀장이 B가 받은 선물을 하나하나 누가준거냐고 하면서 따지기 시작하더니 A언니가 결국 준 선물까지 보게됨.
팀장이 A언니 불러서 너가 이런애 좋아하는줄 몰랐다고 다시는 널 보지 않겠다
말도안되는 얘기를 A언니에게 카톡으로 남김.. 오피스와이프라고 착각하신듯...
결국 A언니가 회사 임원들에게 카톡에대한 내용을 전부다 뿌리고 사장의 사과까지 받았지만.
정작 팀장은 자기가 뭘 잘못한건줄 몰름... 또라이임. 초등학교다니는 아들 두명인데...
과연 와이프가 저런남자인줄 알까.. 싶을정도로 너무 불쌍함.
이 팀장은 와이프가 카톡검사도 한데서 회사 여직원이름을 남자이름으로 죄다 바꿔서 저장해놈... ㅁㅊㄴ




또 다른얘기는 인턴채용으로 어린친구를 채용했는데..
서로 다른팀인데 팀끼리 서로 식사하고나서 조금 친해진건데.
다른팀 팀장이 어린친구에게 밥사줄테니까 만나자고하고. 
팀장이 식사만 하자는 뜻인줄알고 나갔다고 함. 인턴이 팀장말을 거절을 못하니.
그러고 밥을먹고 술을먹자고해서 간단한 호프집에 갔다고함.
팀장이 막 친구옆에 앉아도 되냐고 하고, 우리 이제 무슨사이지? 이런식으로 하고
회사에서는 몰래 카톡으로 옥상으로 오라고하고 이딴식으로 했었나봄.
친구는 어려서 회사 직장상사랑 직원관계라고 하면서 연락을 다 씹고 최대한 회사에서도
얼굴보는일 없도록 피해다녔는데.. 이 이야기도 얼마전에 알게됨.
이 팀장은 공주가 두명인데... 자기보다 20살이나 어린 친구에게 이런행동을 했다는게 상식밖임.
딸들이 아프거나 전화오면 항상 친절하게 받고 ,집에가던 모습으로 괜찮은 사람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다른얘기 많은데... 회사다니면서 결혼에대한 환상은 박살남..
세상엔 ㄸㄹㅇ도많구나... 결혼을 하던안하던 그냥 혐오가 생겨버리게됨..
점점 상상이상을 뛰어넘는 남자들의 행동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제로로 바뀌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