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정말 잘못한건가요?!!!ㅠㅠ

열받아2016.03.17
조회76
안녕하세요 ~ 저는 눈팅을 즐겨하는 26살 흔녀입니다.오늘 정말 어이없는일을 당했어요...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제 남친이 택배일을 해서 도와주고있었어요
제가 뭐 배달을 하는건아니고 배달은 제남친이 하고 저는 옆에서 전화하면서 집에있는지 없는지 확인 전화만하는건데...

문제는 남친은 배달하고 있고 저는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맡기고 있었어요
물건을 넣고있는중에 아주머니와 한 8~9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먼저하시라고 비켜줬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터졌습니다.
택배함에 택배를 맡기면 몇번에 맡겼는지 종이가 나와요 저는 하던중이고 먼저 하시라고 비켜줬기때문에 종이를 안빼고 옆에서 있었죠
그런데 남자아이가 종이를 만지면서 이거뭐야? 하며 빼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거 만지면안돼~ 이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아주머니가 화를 내면서 얘한테 좋게말하면되지 왜 명령조로 말을하냐며 따지는 거에요.
저도 너무어이가 없어서 제가 무슨 명령조로 말했냐 했더니 얘가 만질수도 있고
본인들은 이게 중요한지 안중요한지 모르니 만질수도 있고 중요한거라면 잘 놨어야 하지
왜 얘한테 뭐라고 하는거냐며 뭐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저는 명령조가 아니다 그쪽은 맞다 계속 큰소리로 싸우던중 남친이왔고 남친은 서로 오해가 있는것 같다면서 화를 가라앉쳐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아주머니도 제남친보더니 저보고 이삼촌 잘안다고 둘이 무슨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삼촌은 성실하고 착한데 저를 가르키면서 저사람은 왜저러냐고 또 시비를 걸더라구요 그말을 듣는데 너무화가나고 따지려고 했지만 남친이 계속 배달해야 할 아파트고 계속 해봤자 남친만 힘들것같아서 그냥 차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아주머니는 남친이 화를 풀려서 집에 돌려보냈어요

일다 끝내고 남친이 그집에들려서 화푸시라고 다시 말했더니 그아주머니도 젊은 사람이 일이 얼마나 힘들고 짜증이 났으면 그랬을지 본인이 참을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정말 짜증이난것도 힘든것도 아니였는데 이말을 들으니 제가 이상한사람이 된것같고 더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아주머니라고 했지만 거의 35살정도? 되보이셨는데 저보고 젊은 사람이라고 하니 제가 나이가어려서 무시했나? 아님 택배하고있으니 무시하는건가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고 아이한테 만지면안돼라고 한건데 그게 정말 명령조로 말했다고 화를 내야하는상황인지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않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