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어머니말에 썩소짓는 며느리

미운6살2016.03.17
조회72,946

내용추가할게요..저희엄마가 말을 좀 직설적으로 하시긴합니다.

 

아빠랑 정 반대 성격이세요. 아빠는 항상 올케한테 사돈어른 잘 계시냐

 

건강은 어떠시냐, 우리할머니도 그러시구요.. 엄마는 니네엄마 요즘뭐하고 지내시냐

 

이렇게 올케한테 말을하는편이고. 올케는 그냥 멋쩍은듯 잘지낸다. 말하는편이구요.

 

우리엄마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봐온거고 그냥 성격이려니 했어요.

 

요즘 시월드다 막장 시누이,시어머니 이런말이 많아서 저희도 그런류인가 많이 생각하게 되었구

 

요. 엄마가 말은 저렇게 할뿐이지 정말 속은 깊어요..괜히 며느리 스트레스 받을까봐 전화같은거

 

 강요 전혀안하시고. 동생통해서 전화하세요. 동생네 집도 1번인가 2번 가본게 전부이구요. 저희

 

식구는, 그때 집처음사고 한번가보고 끝이네요..

 

저도사실 3년전부터 시작하던 공부가 있기는한데 애 케어하느라 제대로 못한점이 있어 부모님

 

이 그걸 보고 며느리도 그렇게 될거 같아서 미리 그냥 일찌감치 포기하고 살림이나 해라 라고 말

 

을 한것 같아요. 같이 식사를 하면 제가 시험 공부는 잘되어가냐 라고 하면 "당연하죠!!" 라고 말

 

을하고 정말 학창시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거 같다고..무슨 본인직장 그만두고 지금 공부하

 

는거 아까워서라도 포기안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꽤 진지해보이기는 하던데.

 

평소 손주얘기 안하시다가 친척들 다 모이니 기분도좋고 왠지 며느리가 편했는지 말을 또 필터

 

링없이(?) 꺼냈던거 같은데... 우리엄마가 그런식으로 말을하니 제딴에는 서운하기도 할것같아

 

요. 그냥 공부 잘하라고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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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작년에 결혼을 했어요.

 

저는 이미결혼해서 6살아들하나 있습니다.

 

저희엄마 성격이 좀 괄괄?한 성격입니다..

 

직업도 센터에서 노래강사 하시구요..올케도 좋게말하면 쾌활한 그런성격인데

 

결혼하고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제사때 다같이 친척들이 모였는데 친척이 출산을해서  너희는 언제가질거냐 하고

 

그냥 넌지시 저희엄마가 물어봤는데 자격증 공부 끝나고 가진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예전부터 그렇게 말을해와서 대충은 알고있었는데.. 올케는 27 제동생은 33살이구요.

 

참고로,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랑 같이살았습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부모님,저,

 

남동생 이렇게 살았는데 저 결혼하고 아기낳고 그렇게 저희부모님이 좋아하셨는데 이번에도 손

 

주사랑 끔찍히 하실게 눈에선한데. 정말 악의없는 마음에 할머니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깐 조금 서

 

둘러봐라 제가 한말이 아니고 저희아빠가 한말이구요.. 올케가 "그게 저희맘대로 되는게아니라서

 

요, 그리고 시험끝나고 가질생각이에요" 이렇게 칼같이 잘라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엄마가 공부는

 

 무슨 공부냐 애나낳고 살림이나 하지. 라는식으로 말을좀 했어요. 원래 성격이 좀 괄괄해서 그냥

 

 생각없이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올케입장에서는 어이가없었는지 약간 썩소를 지었는데. 참고로

 

 저희 친척 식구가 좀 많아서 그걸 다봤어요.물론 저희엄마가 그런식으로 말을 한거는 백번천번 잘

 

못한거기는 한데 약간 비웃는듯이 웃고,하는게 잘한것인지.. 차라리 친척분들 다 가고 정중하게 그

 

냥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을 했더라면 상관없었을텐데..첫 며느리맞아서 다 보여주는 입장이

 

었는데 분위기 냉랭해지고..참고로 집오면 설거지 같은거 일체 안시키고 그냥 손님대접해주고

 

엄마랑,저랑 일 다합니다. 반찬도 평소에 만들어서 해주시는 편이구요.

 

그때그렇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방법이었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